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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최승희(崔承喜) - 1940년

fabiano 12 2496  

웹서핑 중에 한번도 보지 못한  무용가 최승희(崔承喜)의 사진을 발견했다.

몇몇 사진을 보았으나 이 사진은 처음으로 접한다.

사진 설명에 의하면 일제강점기 시절, 태평양전쟁이 발발하기 전 해인 1940년.

우리나라 조선호텔의 <선룸>에서 어린 여자아이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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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은하수 2007.04.02 07:47  
한류열풍의 원조지요^^
fabiano 2007.04.02 07:55  
그 시절에 얼마나 멋장이였을까?....♂들이 죄다 넋 빠졌을 터....
돌풀 2007.06.11 08:02  
한류열풍의 원조-. 적절한 비유입니다. 귀한 사진 모셔갑니다.
fabiano 2007.06.11 08:47  
우리네의 기록문화는 별로여서 대영박물관 ,루브르 등의 박물관에 우리의 역사가 있으니 참으로.....
어여쁜 나 2017.05.06 11:32  
무용가 최승희에 대한 평가는 사람들마다 다른데 무용가로서는 최고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성격이라 병신춤의 대가였던 고 공옥진선생(2Ne1맴버인 공민지의 고모할머니)이 7살때 최승희의 집에 식모로 팔려가 그곳에서 아이돌보고 몰래 춤추려다가 최승희에게 걸려 두들겨맞고 그랬다는군요? 그것만도 모자라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자신이 낳은 딸 안성희(역시 무용가)를 돌보라고 강요하는등 한마디로 원조 조현아급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어여쁜 나 2017.05.06 11:34  
게다가 월북하기전에도 사치와 낭비가 심하여 사람들이 제발 그렇게 살지말라고 만류했음에도 듣지않았고 월북을 해서도 그생활을 버리지못하자 6.25전쟁의 주범인 김일성이 노하여 결국 무용수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져 노동자로 강등되었고 결국에는 1969년 만58세를 일기로 비참한생을 마감했죠~!!!!
fabiano 2017.05.06 22:12  
유명인이라고 해서 인격이 훌륭하다거나 착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임.
fabiano 2017.05.06 22:13  
재능에 있어서는 이었으나 인간으로서의 삶은 비참했네요.
어여쁜 나 2017.05.07 22:19  
더 놀라운사실은 최승희가 월북하기전 한 무당을 만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점을 봐달라고 했는데 그 무당이 이렇게 말을 했어요. "당신이 서울에 계속살고 월북하지 않으면 만년에 들어서도 승승장구할것이며 만약에 당신이 월북하여 평양에 산다면 만년에 들어서 비참한생을 마감할것이다."라고 했다나? 그러나 최승희는 월북을 선택했고 초기에는 승승장구했지만 만년에 들어서는 결국 가난하게 살다가 그렇게갔으니....!!! ㅠㅠㅠㅠㅠ;;;;; 그 무당의 말을 새겨들었어야 했죠~!!!! ㅡㅡ;;;;;;
fabiano 2017.05.08 13:35  
토속 신앙이랄까, 미신이라고 치부하는 것에도 운명이 있는 모양이라...예로, 임신중에 살생하지 말고 임신중에 굴뚝 청소도 하지 마라는 야그도 믿을만 하다이니...
어여쁜 나 2017.09.01 23:42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신을 숭배한다는거 다 아시잖아요? ㅡㅡ;;;;;
fabiano 2017.09.02 11:52  
최첨단의 문명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샤머니즘에 빠지는 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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