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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fabiano 40 973  
나이 들수록 옷도 깔끔하게 입고,

밥먹고 나서 잇솔질도 빼놓지 말고,

머리도 자주 감고,

목욕도 자주 하고......

마눌이 시간나면 하는 잔소리.

게다가 얼굴 맛사지까지.....

본시 얼굴 생김새가 미남 축에 못드는지라, 사양하는데도

" 영감소리 듣구 싶으면 안해도 되요 "

윽, 아니 벌써 영감이라니....손자놈도 아직 못보고 있는데.....


결국 마눌의 요청대로 얼굴 맛사지라는 것을 해보는데요,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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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Comments
ks4004 2007.02.27 12:43  
곧 젊은 오빠 소릴 들어시겠어요 ^-^a
막손금 2007.02.27 16:53  
아이고...ㅋㅋㅋ 보기 좋습니다. 사모님의 정성에 감복... 저희 공주는 아비의 엄지발가락에 빨간 매니큐를 칠해 준답니다. 손톱에 하자고 않으니 다행..ㅎㅎㅎ젊어 지십시요^ㅎ^
드넓은 광야 2007.02.27 19:23  
송해선생님 보십시요 ~~~항상 오빠라 불러달라고 하시잖아요~~~ㅋㅋ 얼굴 맛사지 열심히 받으셔야지요~~~
fabiano 2007.02.27 19:42  
ㅎㅎㅎ...
fabiano 2007.02.27 19:45  
전엔 옷차림에 전혀 신경 안쓰는데 근래와서 옷차림까지....덕분에 아줌씨들이 저보고 세련됐다나 어쨌다나.......곱게 늙어가는 법을 터득하는 것 같습니다.
fabiano 2007.02.27 19:55  
마음만은 맨날 청춘입니다. 자연 재료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하고나면 기분이 아주 좋으네요. 광야님도 해달라고 한번....
드넓은 광야 2007.02.27 20:09  
저도 몇번 팩해봤는데 얼굴에 스며드는 양이 많아 엄청 구박받았던 기억납니다
mulim1672 2007.02.27 22:25  
젊으신 마나님과 사시는 이형은 호강하십니다. 저리 얼굴마사지도 하시고..ㅎㅎㅎ. 얼굴 선의 윤곽이 긁은 이형의 얼굴은 미남이십니다.
fabiano 2007.02.27 22:55  
이제 훈장님께서도 함 하셔야쥬? 평생을 처자식 뒷바라지를 하신 무림님의 고생을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렀으니 옛적을 회상하는 마음으로 황혼의 청춘(?)을 불살라야지요.
okhee77333 2007.02.27 22:58  
설마 혼자서 하신 건 아니겠죠? 사모님께서 수고가 많으시겠습니다. 아무튼 화이팅!!!입니다.날로 젊어지시기를~~~^*^
fabiano 2007.02.27 23:08  
마눌의 정성이 깃든 것이어서....지는 호강하네요. 님께서도 기뻐해 주시니 더더욱....확실히 기분좋은 맛사지입니다. 감쏴~~~
lifecoach 2007.02.27 23:36  
꾸준히 받으시면 피부건강을 찾을 수 있습니다.멋지십니다... 늘 건강을 기원합니다.
fabiano 2007.02.28 00:10  
이게 다 옆지기의 공로이네요....아, 감사합니다.
은하수 2007.02.28 08:56  
ㅎㅎㅎ 말을 잘들어야 젊어져요 형님 ^^
fabiano 2007.02.28 09:46  
아!  어느덧 세월만 흘러갔구나~ 내사랑, 춘자야~~~아싸아싸~~
도돌돌 2007.02.28 15:07  
이제 사모님 근심이 크시겠습니다. ㅎㅎㅎ
alone03 2007.02.28 15:57  
오마나!!?? 이 블로그 남성분들 배 아프시게...ㅎㅎ
마셀 2007.02.28 16:01  
ㅎㅎㅎ 7up 나이 들수록  세븐업! 아세요? ^_*
fabiano 2007.02.28 16:02  
별걸 다올린다고 한마디 하는데요~ ㅋㅋㅋ
fabiano 2007.02.28 16:04  
아니, 왜 그런 뜻으로만.....제가 솔선수범하여 블로거님들, 사모님께서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은 헤아리지 않는가요?
fabiano 2007.02.28 16:06  
7up! 마시면 아주 상쾌한 맛이쥬....나이 들수록 7up, 7up.....좋지요...
마셀 2007.02.28 19:46  
http://blog.joins.com/marcelco/6782239  여기로 가보세요.^_*
fabiano 2007.02.28 20:01  
7UP을 생활화 하자면 좀....
푸른깃발 2007.02.28 20:10  
대단하십니다. 관리 확실하게 하셔야 합니다. 60청춘 80세 장년 90세 환갑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세대는 정말 그렇게 될 것입니다. 지금 부터 관리하셔도 무척 앞서가는, 젊음을 막끽하는 장년이 되실 것입니다.
fabiano 2007.02.28 21:34  
어떤 목적이 딱히 있는게 아니고 그저 함 해보는 것입니다. 세월따라 바람 부는대로 자연스레....
서니베일체리 2007.03.01 01:13  
행복이 넘치시는 분이세요
fabiano 2007.03.01 01:27  
그냥저냥, 한 세상사는 평범한 사내올습니다.
리버룸 2007.03.02 00:16  
누가 찍었나유?
fabiano 2007.03.02 05:09  
Selfshot....별걸 다 올린다고....하여, 세상사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거, 이야기하면서 한 세상 사는거 아뇨? 어떤 분은 좀 거시기하다는데요.
뿔따구 2007.03.02 22:42  
흐미 징해부요
fabiano 2007.03.02 23:58  
아, 오늘은 좀전에 오이 맛사지했슴다. 1시간 정도 하고나니 뽀사시해졌다는데 돈안들고 좋으네~ 망초에게 함 해달라고 하게나~
마중물 2007.03.06 13:09  
참 내! 오랫만에 마실와보니 별걸 다 하고 계시네. 형님말씀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요. 많이 이뻐지세요~
fabiano 2007.03.06 14:13  
아니,해외여행 가신 줄 알았슴다. 평범한 사나이가 무슨 팩을 좀 했더니 와글와글...확실히 마눌님 야그는 맞습니다. 얼마나 영감같아 보이면 저럴까요....
화우 2007.03.07 04:23  
다음엔 못 알아보지 싶습니다.
fabiano 2007.03.07 09:25  
에구, 아가씨같은 화우아줌씨까지? 거참, 팩 한번 했다고 이렇게까지 시끌벅적하니...요즘 좀 다리 품 파느라 자주 못갔네요.감쏴아~~~
깡걸 2007.03.08 01:12  
fabiano님,,,, 맛사지 뒤의 미남얼굴은 안 보여주시고요? ^^ 어찌 변하셨는지 궁금해서 잠이 안와요~~~ ㅎㅎㅎ
fabiano 2007.03.08 06:02  
미남 축에도 못드는 용모는 봐서 뭣하시게요? 깡걸같은 미녀들이 다소 추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디다.  ㅎㅎㅎ...
fabiano 2007.03.18 08:20  
마눌이 항상 강조하는 말이 깨끗하게 살아가라는 요지임다. 여자분들은 남편께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나무와 달 2007.05.21 22:42  
fabiano 님..염색부터 하셔야겠어요...ㅋㅋㅋㅋ
fabiano 2007.05.21 23:40  
얼굴부터 봐야쥬...머리는 나중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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