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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fabiano 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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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10대에 사귄 벗들과의 우정은

그 빛깔과 무게가 다른 것...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수십 년 후에 만났어도서슴없이 "얘, 야" 라고

말할 수 있는옛 친구들을

떠올려보는 일은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그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늘 혼연히 응답할 수 있는 마음으로

달려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전에는 가까웠다가

어느새 멀어지고 서먹해진 친구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미루지 말고

어떤 우정의 표현을 하자...


가을 열매처럼 잘 익은 마음

자신을 이겨내는겸허함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2 Comments
드넓은 광야 2007.01.30 18:53  
그래서인지 모방송 프로에서도 초등학교 동창 찿는 스토리가 대부분 입니다
fabiano 2007.01.30 19:36  
세상이 갈수록 친구의 의미도 퇴색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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