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스티브 맥퀸의 '불리트' (Bull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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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퀸의 '불리트' (Bull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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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퀸의 '불리트' (Bullitt)                                          

 

1514997150107303.jpg1968년 / 미국 / 113 / 컬러  /  Warner Bros.


감독 : 피터 예이츠

원작, 각본 : Robert L. Pike

제작 : 필립 안토니

음악 : 랄로 취프린


주연:스티브 맥퀸, 로버트 본,

      재클린 비셋, 로버트 듀발

내용
샌프란시스코의 강력계 형사 블리트 경위는 시카고에서 온 ‘자니 로스’라는 증인을 48시간동안 보호하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는 자신이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범죄 조직을 협박한 자로, 상원 의원인 월터 찰머스가 범죄 소탕을 위해 그를 청문회에 세우는 대신 신변 보호를 보장한 상태였다. 블리트는 동료인 델게티, 스탠턴 경사와 함께 자니 로스가 묵고 있는 호텔로 향한다. 호텔은 증인을 보호하기에 안전하지 못한 곳이었고, 설상가상으로 블리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두 명의 암살자가 찾아와 스탠턴과 로스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하고 도주한다. 암살범 중 한 명은 로스를 죽이기 위해 병원까지 쫓아오고, 결국 로스는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로스의 정체를 알아내는 과정에서 블리트는 일련의 사건에 모종의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의사에게 로스의 죽음을 비밀로 할 것을 종용한다. 수사를 종결하라는 찰머스 의원의 명령에 아랑곳하지 않고, 블리트는 자신의 방식대로 암살범들을 뒤쫒기 시작하는데...

살인범을 잡으려는 블리트 경위는 사건이 종결되지 못하도록 존 로스의 시체를 빼돌리며 수사를 계속하는데, 마침내 경찰을 신뢰하지 못한 존 로스가 자신과 닮은 앨버트 레닉이란 자를 대신 내세워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려했음이 밝혀진다.

1514997150948947.jpg해설
스티브 맥퀸을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배우 자리에 올려놓은 이 영화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작품이었다. 샌프란시스코의 형사가 증인과 동료를 살해한 범인을 쫓는다는 내용으로 스타일과 캐릭터, 줄거리 등 많은 면에서 범죄 스릴러 장르의 방향을 비틀었기 때문이다. 거칠지만 정의로운 형사 이미지와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추적 장면은 이후 수많은 모방작을 만들어냈다. 스티브 맥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본 영화를 통해 언제나 무뚝뚝하고 터프했던 그의 표정이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한 작품이며, 당시로서는 매우 박진감 넘쳤던 도심 속 자동차 추격씬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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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뉴먼과 쌍벽을 이루던 자동차광 스티브 맥퀸이 주연한, 형사 영화의 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 이 영화는 이제까지의 미국 영화와는 다른, 기존의 체제에 반대하면서 용맹하고도 고독하게 수사를 단행하는 영웅적 형사를 탄생하여 이후 형사 영화의 붐을 일으켰다.   형사 불리트는 포드사의 간판 스포츠카 '포드 무스탱'을 타고 가파른 샌프란시스코의 언덕길을 무서운 속력으로 달리며 집요함과 끈기로 경찰 영웅의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 이 영화에서의 자동차 추격 및 총격, 폭발씬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헐리웃의 유명한 스턴트맨들이 참가하여 완성한 영화사에 남을 액션 장면이다. 지금 보아도 보기 드문 빠른 속도감과 액션에 감탄을 자아낸다.        

 

  written by 홍성진

 

단번에 스티브 매퀸을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배우 자리에 올려놓은 영화로, 1968년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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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블리트’
샌프란시스코의 형사가 증인과 동료를 살해한 범인을 쫓는다는 내용. 스타일과 캐릭터, 줄거리 등 많은 면에서 범죄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거칠지만 정의로운 형사 이미지와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추격장면이 수많은 모방작을 만들어 냈을 정도다.

스티브 매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영화는 언제나 무뚝뚝하고 터프했던 그의 표정이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도심 속 자동차 추격 신이 아직도 강한 인상으로 남는다.

내용은 이렇다. 샌프란시스코의 강력계 형사 블리트 경위는 시카고에서 온 ‘자니 로스’라는 증인을 48시간 동안 보호하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는 자신이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범죄조직을 협박한 사람으로, 상원 의원인 월터 찰머스가 범죄 소탕을 위해 그를 청문회에 세우는 대신 신변보호를 보장한 상태였다.

블리트는 동료인 델게티, 스탠턴 경사와 함께 자니 로스가 묵고 있는 호텔로 향한다. 증인을 보호하기는 커녕 암살자에 의해 로스가 죽게 된다.

하지만 로스의 정체를 알아내는 과정에서 블리트는 일련의 사건에 모종의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사건을 뒤쫓는 이야기다.1968년작.113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06.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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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1980년에 세상을 떠난 스티브 맥퀸이다.
이유는 그의 얼굴 때문이다.
꽃미남과는 거리가 먼 주름진 그의 얼굴은 세상살이의 험난함이 배어있다.
그러면서도 얼굴 가득 여유와 달관의 낙천적인 기운이 흐른다.
그렇기에 영화 속에서 위기 상황이 펼쳐져도 그라면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생긴다.
'황야의 7인' '대탈주' '게터웨이' '타워링' '빠삐용' 등 그가 출연한 작품들은 대부분 그랬다.
바로 그 고단함과 여유가 혼재한 얼굴이 좋아서 세상을 떠난 지 26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그를 놓지 못한다.
중학생이었던 80년, 심야 라디오 방송에서 당시 DJ를 본 배우 강수연이 그의 죽음을 알리던 멘트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 채 엇그제 일처럼 느껴진다.
피터 예이츠 감독의 '블리트'(Bullitt, 1968년)도 스티브 맥퀸이 있기에 절대 버릴 수 없는 작품이다.
내용은 증인 보호를 맡게 된 형사 블리트가 뜻하지 않게 휘말린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사실 이야기는 그다지 재미있는 편은 아니지만 이 작품의 자동차 추격장면 만큼은 지금도 명장면으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스티브 맥퀸이 직접 차를 운전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추격 장면은 촬영과 편집이 감탄을 자아낼 만큼 훌륭하다.
아울러 이 작품에서 반드시 언급해야 할 부분이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다.
이 작품의 음악은 유명 액션물의 음악을 두루 담당한 랄로 쉬프린이 맡았다.
그는 스티브 맥퀸이 주연한 '신시내티 키드'를 비롯해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더티 해리' 시리즈, 이소룡의 '용쟁호투', TV시리즈 '스타스키와 허치', TV와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음악을 두루 담당했다.
카를로스 자우라 감독의 걸작 '탱고'도 그의 솜씨가 발휘된 작품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DVD는 새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화질이 보강됐으며 부록도 풍성하다.
1.8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영상은 입자가 거칠고 지글거리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제작 연도를 감안하면 화질이 뛰어난 편이다.
특히 클로즈업의 선명한 영상은 요즘 작품 못지않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2.0을 지원한다.
부록으로 피터 예이츠 감독의 음성해설과 스티브 맥퀸에 대한 다큐멘터리, 스티브 맥퀸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간단한 영상물이 들어있다.
모두 한글 자막을 지원하므로 편하게 볼 수 있다.

<파워 DVD 캡처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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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티브 맥퀸. 그가 그립다. 결손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소년원을 들락거리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유년기때부터 안해본 일이 없던 그는 해병대에서 하사로 제대한 뒤 배우가 됐다. 여러 작품에서 명연을 펼쳤던 그는 말년에 술과 여자, 코카인, 스피드에 미쳐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했다. 결국 한창 때인 50세에 '헌터'를 유작으로 남기고 폐암으로 세상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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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블리트가 보호하던 증인이 살해당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이 작품은 스티브 맥퀸이 처음 제작한 영화였다. 이를 위해 그는 영화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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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퀸의 애인으로 등장한 재클린 비셋. 맥퀸은 피터 예이츠 감독의 '강도'를 보고 추격 장면에 매료돼 예이츠 감독에게 이 작품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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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감독은 당시 할리우드 영화들의 배경이 LA일색이던 것에서 벗어나고 싶어 샌프란시스코를 무대로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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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퀸은 자신을 배우가 아닌 '반응장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변의 환경과 각종 소품,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 반응하는 식의 연기를 즐겼다. 덕분에 그의 연기는 아주 자연스럽다. 상대역인 비열한 정치가를 맡은 배우는 '0011 나폴레옹 솔로'로 유명한 로버트 본. 그는 '황야의 7인' '타워링'에서도 스티브 맥퀸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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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감독의 작품은 대사가 많지 않다. 분위기로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 또 자연스런 분위기를 위해 배우가 아닌 실제 직업인을 곧잘 기용했다. 이 장면의 의사와 간호사도 실제 의사와 간호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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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유명하게 만든 자동차 추격씬은 원래 대본에 없었다. 원래 대본은 LA가 무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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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광이었던 맥퀸은 스턴트맨 못지 않은 뛰어난 운전 솜씨를 발휘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운전한 사실을 알리려고 후진 장면에서 일부러 머리를 밖으로 빼 뒤를 보고 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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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회적인 느낌의 이 작품은 에드 멕베인의 추리소설 '87분서'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 원작은 로버트 파이크의 '조용한 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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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퀸 의상은 런던의 더기 헤이워드가 제작. 맥퀸은 영국 옷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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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앵글이나 망원 렌즈를 잘 살린 영상도 괜찮은 편. 이 작품은 조감독도 상당히 기여를 많이 했는데, 당시 조감독은 유명한 프레드 진네만 감독의 아들 팀 진네만이었다.

                                                               출처블로그 > 영화와 음악, 그리고 DVD
                                                               원본 http://blog.naver.com/h960742/70009352652

2 Comments
드넓은 광야 2007.01.08 18:52  
스티브 맥퀸하면 생각나는 빠삐용 ~~~감옥안에서 거미 잡아먹는 장면등 잊을수가 없습니다~~~~~~~~
fabiano 2007.01.09 05:08  
대탈주,산파블로,네바다스미스,게터웨이....등등의 영화가 볼 만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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