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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나리네

fabiano 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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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에 미처 떨구지 못한 잎새들이 남아 있다하여  가을이 가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계절도  간사하고 부질없어   여름도 잠깐,  가을도 잠깐,  이젠 겨울바람이  아주 매섭습니다.
     이제  첫눈이 오면   꽉 막히는 퇴근길부터 걱정하게되는  중년의 현실적인 사고와   무덤덤한 감정..
     첫눈이 오면  마치 약속이나 있는 사람처럼  두툼한 외투에 목도리를 걸치고  있는대로 깃을 세우며
     무작정 거리로 뛰쳐나갔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펌글
2 Comments
은하수 2006.12.26 08:34  
눈이 왔으면 좋겠네요^^
fabiano 2006.12.26 15:44  
걱정과 근심을 싹 쓸어 갈 그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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