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創造>에서 까지 (1919-1923)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 사진으로 보는 小說史
내 블로그

創造>에서 <白潮>까지 (1919-1923)

fabiano 3 1084  
 

創造>에서 <白潮>까지 (1919-1923)


최남선과 李光洙에게서 움튼 新文學의 싹에 잎이 피고 가지와 줄기가 돋아난 시기이다.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의 민족적 거사는 모든 부면에 있어 일대 전기를 이루어 일제의 무단통치가
소위 문화정치로 탈바꿈한다.

그리하여 <朝鮮><東亞>의 2대 民族紙가 창간되고 많은 월간종합지가 속출하여 문단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바로 전해에 창간된 최초의 주간지 <泰西文藝新報>에 이어 1919년 2월에는 또한 최초의 純문예종합지 <創造>가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천도교 발행의 월간 종합지 <開闢>을 비롯하여 <廢墟>, 詩전문지 <薔薇村>, <朝鮮之光>과 <白潮> 등이
계속 발간되었다.

이들 잡지는 新文學史上 지금까지의 계몽주의적 성격을 배격하고 완전한 口語體 문장의 개혁을 실천하여
純文學運動으로 전개해 나간 공적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同人誌의 성격을 지녔으므로 그 경향과 성격이 각기 달랐다.

金東仁과 田榮澤.朱燿翰을 중심으로 한 <創造>는 자연주의적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배따라기> 같은 명작을 발표하고
염상섭.오상순.변영로 등을 同人으로 가진 퇴폐적인 경향의
<廢墟>는 사실주의의 문제작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내놓는가 하면, <開闢>은 계급주의적 경향이 농후하여 프로문학론을 계속 발표하곤 했다.

그리고 낭만주의적 경향의 <白潮>는 朴鍾和, 羅稻香, 玄鎭健 등을 동인으로 들고 나왔다.

천재작가로 등장한 羅稻香의 장편 <歡喜>와 현진건의 <貧妻>. <술 권하는 사회>, <할머니의 죽음> 등이 모두 이 시기에
나온 작품들이다.



1514995858762754.jpg



1514995859975765.jpg 

1514995860739486.jpg 

1514995862128193.jpg 

1514995863277376.jpg 

1514995864534263.jpg


3 Comments
드넓은 광야 2006.12.23 18:37  
창조에서 백조까지 쟁쟁한 문인들의 대표적인 작품소개 반가움이 넘칩니다
fabiano 2006.12.23 18:53  
학창시절, 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거의 소설,평론,시를 읽는 것이어서 작가들에 대한 인물이나 사진등의 자료는 없었지요.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대하니 반가운 마음이고....
드넓은 광야 2006.12.23 19:08  
정말 귀중한 자료들 입니다
Hot

인기 한국전쟁의 비극(1952년)

댓글 0 | 조회 1,091
Hot

인기 1941년 ~ 1944년

댓글 10 | 조회 1,169
Hot

인기 1937년 ~ 1938년

댓글 4 | 조회 1,124
Hot

인기 1934년~1936년

댓글 4 | 조회 1,172
Hot

인기 1931년~1933년

댓글 2 | 조회 1,111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40 명
  • 오늘 방문자 2,362 명
  • 어제 방문자 2,660 명
  • 최대 방문자 14,296 명
  • 전체 방문자 1,337,473 명
  • 전체 게시물 11,136 개
  • 전체 댓글수 35,742 개
  • 전체 회원수 7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