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의 슬픔
fabiano
포토에세이,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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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6 20:06
사람 이기에 실수도 잦았지만
나이를 약점 잡아 희롱하지 말아라,,, 서로다른 남에게 연약한 모습보여
연민에 정을 느끼며 모든것 다 주었더니
이제와 핑계되며 돌아서는 비정한 사람들아,,, 이래서 장년이 된나이에 사랑을 하면
상처 밖에 남지 않음을 왜 모른단 말인가,,, 장년의 나이는 가장 아름다우 면서도
자칫하면 상처받기 쉬운 나이 임이라,,, 모든 삶에 쓴맛 ,단맛 다 알면서도
속아야 하는 이 서러움과 슬픔의굴레들 살아온 날보다 살날이 멀지 않은 시점에서
쓰라린 아픔을 또 맛보아야하는 우리는 장년
이 가슴이 너무 아프고 시려옴을 느낀다,,, 울고 싶어도 소리내어 울수없는 이 가슴
누구를 원망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못남을 한탄하고
뒤늦은 어리석음을 깨달아야만 하는 나는 장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