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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추억으로.....

fabiano 13 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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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도  가수 윤향기씨의 여동생 가수 윤복희가 미국에서 귀국후 미니스커트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여 전국이 들석였던 대 사건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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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부터 미니 열풍이 불기 시작하여 온갓 악세사리까지 유행을 연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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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미니스커트와는 다소 차이가 많죠?
당시 차림새를 보면 단정한 미니스커트에 단아한 구두가 무척 청순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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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수 윤복희씨가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패션계를 뒤바꾼 연예인이 였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경찰들이 대나무 자와 가위를 들고 다니며 무릅에서20cm이상 올라가면 현장에서
가위로 찢어버리고 풍기문란 경범죄로 처벌을 했어요..그래도 미니스커트 열풍은 막지
를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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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조회시간= 운동장이 진흙 바닥이라 가마니를 깔고 서있는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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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이하 사람들의 돈줄이랄까요
가정에 새끼 많이 낳는 개를 키웠으며 장에 내다팔아서 보리쌀사고 기타등등 생필품을
구입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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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러시아워 시간=바퀴 3개달린 삼륜차를 비롯해 지금은 볼 수 없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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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한 소방차가 도로변 수방 시설이 얼어서 불을 지피고 물 나올때까지 녹이는
중입니다. 저러다 화재 진압은 언제 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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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개인 가정에 수도 시설이 거의 없는때라 동내 한곳에 공동 수도가 하나씩 있었
는데 물을 받기위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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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시골로 찾아와서 서커스(연극)등을 보여주고 만병 통치약이라며 가짜 약을 강매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순박한 시골분들은 공짜 구경한 죄로 진짜 좋은 약인줄 알고
구입하곤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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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건강 검진을 받으로 온 접대부 여성들이랍니다
나무 난로에 주전자를 올려서 따끈한 물 한잔이면 추위를 녹이던 시절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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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모포부대=그 시절 전국 유명한 유원지 근처에는 있었지요
마른오징어+소주한병 = ㅇㅇ원 그 다음은 으슥한 숲속 들어가서 모포깔고 ㅎㅎㅎㅎㅎㅎ
말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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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앞두고 방아간에서 떡을 할려고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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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헤어스타일 이런 광고도 있었답니다. 모델이 아마 남미리였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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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조금만 가물어도 어디할것 없이 식수난에 허덕였지요
지고가는 저 지게는 물지게 또는 떵지게라고 불렀으며 몇번 지고 나면 어깨에 피멍이
들곤 했지요 물을 지고가는 소녀의 모습은 무척 힘겨워 보이며 귀가 시린듯 수건으로
귀를 감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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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쓰레기 매립장 이란것이 거의 전무한 상태라 골목 어귀 어디에나 쓰레기가
태산을 이루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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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람들 =가운데 모자는 요즘 보기힘듭니다
당시는 북한 인민군 모자와 비슷한 모자들을 많이썻답니다
옆에 달린창에 털이 달려있어서 추운 겨울에 귀마개 역할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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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택시 충돌사고= 당시엔 차량이이 별로 없는 때라 인명피해가 없어도
언론에는 크게 다루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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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차전놀이=지금의 차전 놀이와는 차이가 많지요..지금의 웅장한 스케일에 비하면
무척이나 외소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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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한번 닦는데 10~20원 월 수입30만원 명당자리 싸움이 워낙 치열하고 깡패들이
거의 독점했었지요..  아무나 할 수없는 고소득 직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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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 검사장= 신체검사 받는 젊은이들이 모두가 날씬 하지요?
못먹고 살던 시대라 비대한 사람 구경하기 힘들었지요..
당시 배나온 사람은 사장소리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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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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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의 전통 복장입니다
아~ 저 문어 돈없어 먹고싶어도 못먹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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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교 교련시간= 여고생들이 사격 훈련을 받고있는 모습니다
68년도 예비군 창설당시 지원자에 한하여 여자 예비군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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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수집= 병한개 2홉자리 1~2원 대병 5원
밤 새도록 길거나 공원을 돌아다니며 빈병을 수집하여 돈벌이를 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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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동대문시장 건립 조감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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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잡기운동= 많은 식량을 축내는 쥐잡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했답니다
매월 25일이면 동내 이장을 통해서 가루로된 쥐약을 집집마다 배포하면 쥐가 좋아하는
음식물에 섞어서 동시에 놓았지요.
다음 날이면 잡은 수 만큼 쥐꼬리 짤라서 학교나 면사무소에 신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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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코트를 입은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입니다
오토바이를 다 덮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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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유원지 놀이 문화는 변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왼쪽에 저 여성은 허리 부러지겠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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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들에게 한창 유행 하던 포크 댄스인가요?
대학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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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여대의 당시 옷차림들입니다,,,,,,,,,,,,,단정하고 청순해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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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도 밀수가 성행했었답니다 ...
브레지어에 숨겨 들여온 보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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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기 하늘에 별따기=기본요금70~80원 택시 한번 탈려면 힘에 밀려서 여성분들은
타기 힘들었고 2팀 3팀 합승은 기본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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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은 사람들 사이에 고등학생의 복장이 새롭습니다
저 모자에 별도그리고 방석대용/빵값대신 찐방집에 잡혀놓기도 하고....
횡단보도를 걷는 신사들 바지가 모두 짤막 하지요..비포장도로가 많은시대라 비만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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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 보리고개 시절 초가로된 주막집들이 간간히 있었습니다
브리샤 택시가 손님을 모시고 왔나봅니다
널려있는 빨래는 접대부들의 속옷입니다
저 속옷 한장이면 지금은 3장 정도는 너끈히 만들 수 있을듯 ,,,,,,,무척 이색적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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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문물이 범람하면서 외래어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백구두가 아닌 ...빽구두 ㅎㅎㅎㅎㅎ
정부에서는 대대적인 외래어 단속을 벌였었지요............


[7080 그때 그시절엔]<29>소설가 성석제와 음악다방
 

당시 대학가 주변과 대도시 중심가 음악다방 내부모습.  DJ가 가보인다.
음악다방 세시봉 
추억의 음악다방 "세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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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
샤프트라는 춤을 추는군요. 남자분이 뷰티플 선데이에 맞춰서 추던 기억이.....





  출처 : 카페 엠파스에서( http://cafe.empas.com/kyungho65/bbs/b30/read.html?asn=375&notice=0&pno=1&oby=2&odir=0&fd=0&bt=16&ac=306&rurl=list.html)

13 Comments
Neptune 2006.11.24 17:28  
희미한 사진이지만 그 속에 아주 귀한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fabiano 2006.11.24 17:33  
당근~
드넓은 광야 2006.11.24 17:53  
그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사진마다 덧글 달려면 거의 소설을 써야할 것 같아서 줄입니다 ,·´″`°³оΟ☆
fabiano 2006.11.24 19:35  
아이구, 내 게시물에 일일히 댓글 단 광야님의 수고가 과연 장편소설 써야 할 듯.....이제 특별한 것만 댓글 다심이.....
드넓은 광야 2006.11.24 20:35  
이런 추억의 게시물을 찿아 올려주시는 형님 노고에 비하면 저야 비할바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_^*
fabiano 2006.11.24 22:44  
Thank you, very much. ,·´″`°³оΟ☆
이대로 2006.11.26 16:53  
윤복희씨는 유주용와의 결혼때에도 미니드레스 입고 결혼 했었던걸로 아는데.
fabiano 2006.11.26 17:19  
윤복희씨는 그 당시 아주 파격적이었던 것으로 생각납니다...
어여쁜 나 2017.02.18 18:12  
요새 미니스커트와 당시 미니스커트와 비교해볼때 오히려 옛날 미니스커트가 더 얌전하고 우아해 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릎에서 20센티이상 올라가면 즉시 경범죄로 처벌당했다고하니....!!!!
어여쁜 나 2017.02.18 18:17  
더 놀라운사실은 북한같은경우 지금은 아니지만 불과 2000년대후반까지는 젊은여성들도 외출시 무릎밑 5센티에서 10센티정도의 치마만 입고 외출했다는거 모르셨죠? 이란같은 경우는 이슬람혁명직후  현재까지9세이상만 되면 무조건 히잡이나 차도르 롱코트를 두르는데요? 그 롱코트길이도 1990년대후반까지는 바지가랭이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종교경찰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그런여성들을 창녀로 규정해서 싹다 잡아갔고요~!!!! 심지어 얼굴에 살짝바르는 연한화장조차 반이슬람적인 부도덕의 상징으로 여겨 여성경찰들에 의해 즉시 지워야했다네요?(너무 길게써서 죄송합니다~!!!!) ㅡㅡ;;;;;;
fabiano 2017.02.18 22:42  
아아니, 재미있슴. 공부 했네요. ㅎㅎ...
fabiano 2017.02.18 22:43  
시대에 따라 경범으로 취급되었던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어여쁜 나 2017.02.19 15:46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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