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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1969년

fabiano 8 1939  

이 자료는 69년도 아이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 맥가이버님의 블로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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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에 양말도 신지않고 지게로 나무를 지고 있는 모습이 가슴 찡합니다

바람이 불면 힘에 부처서 지게와 함께 넘어지고 굴러서 다치기도하고....

지게가 조그마한것이 앙증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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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바위에 앉아서 무엇인가 따고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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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이 학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도 하고 소도 키우는 모습이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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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따사로운 양지쪽에 앉아서 책들을 많이 읽곤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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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녀오면 부모님 일을 돕는게 당연 지사로 알고 살았습니다

돼지에게 죽을 먹이고있네요.

동생은 아버지 장화 신고 너무커서 질질 끌고 다녔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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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교길 모습입니다,판자집/토담집에 초가지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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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 시간 종이 울리면 한 걸음에 운동장으로 달음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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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잡지에 실렸던 삼남매 연탄배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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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척이나 가슴아픈 기사였습니다 만, 당시는 다들 이렇게 어렵게 살던

시절었답니다.동생은 연탄 내리고 누나는 나르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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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의 초등학교 모습입니다(사진에 소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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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자기= 모든 학생들이 책 보자기에 책과 도시락을 둘둘 말아서 허리나

어깨에 매고 학교를 다녔으며 책가방들고 다니는 학생들은 보기힘들었지요

도시락에 김치국 물이흘러서 책장이 빨갛게 물들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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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햑교다녀 오면 부모님 일부터 거들고 주로 밤에 호롱불 밑에서 웅크리고

앉아 꾸벅 꾸벅 졸면서 숙제를 하였지요,

숙제하다 그냥 책상에 엎드려 잠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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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녀오면 들로 산으로 소먹이로 다니곤했지요

돌아올땐 소먹이풀을 지게에 가득지고 한 손엔 소 고삐를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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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교길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입니다

친구들 집 앞을 지나칠때면 지나는 아이마다 "ㅇㅇ야 학교가자! 라고

크게 소리처 부르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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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같이 빡빡머리에 이발비도 아끼고 머리에 이 생기는것도 방지하고..

나무 책상에는 가운데 줄을 그어놓고 사물이 서로 못넘어오게

다투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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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과 찍은 추억의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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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거리에서 순경 아저씨로 부터 교통지도를 받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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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기 여고생의 모습입니다

아스라히 멀어저간 추억속의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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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회 복제를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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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홍보 사진과 지금은 볼 수 없는 삼륜 자동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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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따게(삽)라고 생각이됩니다, 이름이 생각안납니다

삽질하는 여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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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녀오면 연탄불도 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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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돈을 벌려고 껌이나 피로 회복제를 팔러 다니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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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학교 다녀오면 학원이다 머다해서 가사일을 하는 학생들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예전엔 공부 보다도 부모님을 도와 일하는게

우선이었답니다, 문론 일 때문에 결석도 잦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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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상대회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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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남매의 아픈 사연이 소개되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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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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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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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녀와서 거름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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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끼도 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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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내까지 하교 다니는 아이들은 학교 마치고 시장에 들러 장보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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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다녀와서 물지게도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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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 물놀이하는 아이와 달려가는 아이하며 무척이나 정겹습니다

요즘처럼 계절별로 옷이없고 보통 겨울 옷과 여름 옷 두 종류여서인지

날씨는 여름인데 두 아이는 아직 겨울 옷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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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어머님들의 모습입니다

수십리 길을 걸어서 장보러 다니곤했지요

당신께선 굶주린배를 끈으로 한번더 꼬옥 조여 매시고 끼니도 굶고

수십리 먼길을 다녀 오시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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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볼 수있었던 개천가의 움막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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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이 부족하여 노천에서 공부하는것은 예사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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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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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밝은 표정들이 조국 근대화에 견인차 역활을 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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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시의 어느 초등학교 졸업식 모습입니다

시골과는 많은 차이가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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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짚으로 지붕을 덮기위해 용마름을 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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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하고 힘들어도 표정 많큼은 너무도 천진 난만하고 순수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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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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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시간에 어린 동생을 학교에 대리고 나와서 공부 하는 모습입니다

부무님이 들에 가시면 어린 동생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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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어느동네 한 모퉁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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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했던 시절 허리가 휘어지고 뼈골이 부서지도록 자식들위해 고생하신

우리 모두의 어머님이 십니다..


출처 : http://blog.joins.com/firstms/7013695

8 Comments
성담산방 2006.11.08 17:04  
희귀한 사진 자료입니다, 나무따개?  혹시 나무로 된 쟁기(?)가 아닌지요? 나무로 된 삽 같기도 하고.
도돌돌 2006.11.08 18:57  
어릴적을 생각나게하는 정겨운 사진들입니다..
드넓은 광야 2006.11.08 20:37  
69년까지는 위내용과 상반됀 제인생의 최고의해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책보자기대신 책가방,고무신대신 운동화 겨울엔 우레탄 신발,광에는 벼가 그득하여 일년내내 쌀밥,초가집대신 으리으리한 기와집,꿈같은 세월이었습니다 부친께서 사기꾼한테 사기만 안당했어도...
fabiano 2006.11.08 22:14  
나무로 만들어 끝부분은 쇠로 댄 쟁기지요.
fabiano 2006.11.08 22:15  
그 시절의 대부분은 저렇게 생활 했고 살아왔으니.....
fabiano 2006.11.08 22:17  
몹쓸 넘의 사기꾼만 아니었으면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좋은 추억이었을텐데.....
alone03 2006.11.14 20:03  
아휴,,,어릴때부터 저도 밭일 무척이나 많이 했답니다,도망가고 싶을 만큼요,,ㅎ...추억도 많구요,,
fabiano 2006.11.14 20:07  
그 시절, 두 분 큰집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갔다오면 소꼴도 베고 농사일도 많이 거들었슴다. 지도 도망가고 싶으리만큼.....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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