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령과 나무각시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8
1735
2005.04.12 19:21
8 Comments
mulim1672
2005.04.13 21:46
제 고향찾는 길목에 있는 낯익은 풍경이군요. 개심리에서 누교리로 가는 길섶에 위치한 곳... 樓橋里에 고모부가 世居하셨는데 총각 때 어느 겨울 고모부님과 그 고개를 걸어 넘어 개심리에서 버스를 타고 대전에 가서 대전에 사는 그 곳 개심리 呂氏姓의 處女와 선을 보던 추억이 있어 지날 때마다 묘한 감정을 느끼는 곳이기도 합니다. 初老의 할머니가 되었겠지요.
fabiano
2005.04.14 05:47
유다리라고도 하는 그곳은 제 고향이기도 한데 너댓살 때 차량도 없던 그 시절 이원에서 이곳까지 걸어왔다는 어머님 말씀.지금은 없어진 外家의 휘영청 달밝은 밤의 초가집과 돌담길이 荒城옛터로...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는 듯....
mulim1672
2005.04.14 11:30
여종수, 여인복, 모두 청소년기에 만난 친구들이지요. 자주 유다리에 들렀는데 이 형은 못뵈었습니다. 그 땐 유다리에 안 사셨나봐요.
fabiano
2005.04.14 13:02
6.25때 부모따라 부산가서 피난시절을 보내고 5학년 무렵 심천에서 생활하다 대전으로 왔다가...그러구러 호탄 고향 처녀에게 장가가서 대천 발전소 근무하다 명퇴하여 박계리에(98년도) 정착. 여인복은 학산성당에서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보다 쬐끔 후배임.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mulim1672
2005.04.14 17:02
인복 군은 지금도 고향을 지키는 군요. 호탄이 처가라면 그 족엔 곽씨가 많이 살던가요? 그렇습니다 그 땐 그만그만한 곳으로 장가들고 시집갔지요. 어릴 때 보면 우리 고향에도 한 웅큼 사진을 움켜쥐고 다니는 매파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개심 저수지에서 이원가는 새로 조성한 벗꽃 길 언제 가셔서 사진으로 올려주시죠. 아주 멋지더군요.
mickey313
2005.04.20 23:13
옛날 초가집에 온것 갔고, 그 시골집 장독대가 떠오른다, 숨바꼭질하면 제1의 명당은 장독 뒤 였고, 추억이 어린 그 장독을 실수로 깨고 매 맞고 벌스던 옛 생각이 아련히 떠오른다.
fabiano
2005.04.21 10:10
추억의 사진이 된 것 같군요.
whdtjq80
2005.05.30 17:24
사랑하는 사람과 정통궁합(sex+궁합)한번 보는거 어떠세요??이거 섬뜩할정도로 정확해요..관계회복두 되구요.. 사랑도 깊어진답니다..사이트 추천해드릴께요..★ http://gunghap24.com [주소클릭~] ★== 사주,궁합,속궁합,토정비결등 ==정말 소스라치게 놀라실꺼예요!! 짚어보고 활짝웃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