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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3월에는 이런 일들이....

fabiano 6 1798  

 

1968년 3월에는 이런 일들이....


광복이후, 49년 동안 극장 상영관에서 보여주던 ‘대한늬우스’를 기억하십니까? 지금은 문명의 발달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향수 어린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사 속에서나 볼 수 있게 된 어렵고 힘든 그러나 정감이 물씬 피어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서민들의 생활과 애환 그리고 정부가 함께 해온 ‘대한늬우스’가 지난 1994년 12월31일자로 종영하게 됨에 따라 그 자취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대한늬우스’가 그때 그 시절의 상황을 되살려 향수와 아쉬움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끊임없는 관심 속에 연재되고 있는 ‘대한늬우스, 그때 그 시절’의 사진들을 보며 지난 반세기를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지면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며, 꾸준한 사랑과 격려 바랍니다.


사진·국정홍보처 |편집국1514989318482505.b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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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복원 기공식
지난 1968년 3월 15일 복원 기공식을 가진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이며 정문으로 경복궁 창건 시에는 특별한 이름 없이 ‘정문’으로 불렸다. 그러다 세종 대에 이르러 경복궁을 수리하면서 집현전의 학자들에 의해 성문과 다리 등에 이름을 붙이면서 ‘광화문’이라 부르게 되었다. 광화문은 ‘나라의 위엄과 문화를 널리 보여주는 문’이라는 뜻의 ‘광피사표 화급만방(光被四表 化及萬方)’에서 유래된 것이다. 조선 시대엔 백성들의 궁궐 출입이 쉽지 않았을 터이니 광화문은 왕권의 존엄을 보여주는 궁궐의 얼굴이었을 것이다.
최근 박정희 대통령 재직시절 한글로 제작된 광화문 현판을 놓고 문화재청이 한문으로 광화문 현판을 바꾸는 쪽으로 정책을 펴고 있다.이에 대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통치권자의 취향에 따라 우리의 고유 문화유산이 변모돼, 오랜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우리 후손에게는 무슨 이유를 들어
이를 설명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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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내외 당인리 발전소 시찰
1969년 3월 29일 현재의 서울시 마포구 당인리에 소재한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초창기 모습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시찰에 나서, 현장 근로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지금은 이름이 서울 화력발전소로 변경돼 한국중부발전 산하로 시설용량이 387.5MW에 이른다.
일제시대인 지난 1929년 6월 당시의 경성전기주식회사에서 건설에 착수해 1930년 11월 처음으로 발전을 개시하였고, 최근 문화관광부는 이 발전소를 매입해 공연장 등을 갖춘 국제적인 종합문화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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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단 일선장병 위문공연
1968년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방부대를 방문한 연예인 공연단이 초청 여자 가수의 열창과 코미디언이 사회를 보며 부대원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수 김세레나와 코미디언 곽규석씨의 얼굴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6 Comments
드넓은 광야 2006.09.11 11:17  
후라이보이 곽규석  오랫만에 보는 사진입니다
은하수처럼... 2006.09.11 11:55  
국민학교 입학시절인데...
fabiano 2006.09.11 13:15  
후라이보이 곽규석님이 그 시절, 쑈무대에서 감칠나게 사회를 보며 관객들을 웃기게 하던 기억이...
fabiano 2006.09.11 13:16  
68년도 10월에 경부고속도로 건설 현장에 있었는데...
Neptune 2006.09.12 22:13  
저 때는 박정희대통령도 젊었었군요. 그래도 인정이 있었떤 시절이었습니다.
fabiano 2006.09.13 09:05  
세월은 참으로 무상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 시절엔 빨가벗고 하느님하고 씨름하겠다고 한 혈기 왕성한 때였는데...어느덧 지도 황혼열차를 타야하는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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