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버젼 訓民正音
fabiano
fun
2
1318
2005.03.18 22:47
시방 나라말쌈지가 떼놈들 말하고 솔찬히 거시기 혀서
글씨로는 이녁들끼리 통헐 수가 없응께로
요로코롬 혀갖고는 느그 거시기들이 씨부리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 뜻을 거시기 헐 수 없응께 허벌나게 깝깝허지 않것어?
그렇고롬 혀서 나가 새로 스물여덟자를 거시기했응께
느그들은 수월허니 거시기 혀부러 갖고
날마동 씀시롱 편하게 살어부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