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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한국 이양 공감" 부시 '해외 미군 지휘관 회의'서 밝혀

fabiano 3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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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강찬호] 조지 W 부시(얼굴) 미 대통령이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이양하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미군의 고위 소식통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달 15일 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야전지휘관 회의(Tank Conference)'에 참석해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에게서 전작권 이양 문제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부시 대통령은 "한국이 전작권 행사 능력이 있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벨 사령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동시에 "한국은 전작권을 행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대답하자 부시 대통령은 "공감한다(I agree)"고 말했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부시 대통령의 '공감' 표현은 미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미동맹 재편작업에 신뢰를 표시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전작권 이양을 포함한 주한미군 재편작업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벨 사령관과 함께 럼즈펠드 장관이 함께 대답할 만큼 현재 미국은 전작권 이양에 적극적인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와 밀접한 워싱턴의 한 관계자는 "미 국방부는 현재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신속배치계획(특정 지역에 주둔하는 개념보다 필요에 따른 이동성을 강조)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작권 이양 문제와 주한미군 재배치는 이런 큰 그림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권 이양 문제에 대해 애초 주한미군 사령부는 '하루아침에 될 사안이 아니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노무현 정부가 강하게 요구하는 데다 럼즈펠드 장관 측이 한.미동맹의 구조조정이 이젠 불가피해졌다고 보고 올 상반기부터 조기 이양 쪽으로 방침을 바꾸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강찬호 특파원 stoncold@joongang.co.kr

◆ 탱크 콘퍼런스=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야전 사령관 전원이 정기적으로 미 국방부 청사에 모여서 하는 회의다. 부시 대통령은 여름 휴가(8월 4~13일)를 마친 직후인 15일 특별히 참석해 주한미군 등 해외 주둔 미군의 임무 수행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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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fabiano 2006.08.25 10:36  
김정일이 원하는대로.....놈현이...
드넓은 광야 2006.08.25 12:26  
수구X통 이라는 소리 듣기 싫어 사이트 떠나왔지만 참여정부 하는짓을 보면 울화통이 치밉니다
fabiano 2006.08.25 14:26  
국민들이 원하는대로가 아니고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생각과 대책없이 하는 짓이 도저히 대통령이라고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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