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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피난시절(부산에서)

fabiano 9 5323  
6.25 피난시절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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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판자집.   1952년도 부산.
이 시절엔 모든 것이 궁핍했지만 모친께서는 사진의 판자집의 한켠 마당에
빨간 칸나를 많이 심어  삭막한 풍경을 다소 부드럽게.... 가꾸던
기억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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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절, 철로변 주변 범일동에서 살고 있던 필자는 美軍들이 노나주는  c-ration에 손을 벌린 사진속의 어린이 중의 하나였다. 
9 Comments
fabiano 2004.11.03 23:48  
전쟁의 와중인 1951,2년도 무렵으로 부산 철로변인데 철도 건너편의 제재소 뒷편에 삼일극장이 있었고....저 멀리 보이는 산쪽이 서면의 범냇골입니다. 모친과 누이,본인. (^.^)
Jin 2005.03.12 00:26  
정말 잘보았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사는데 죄송한마음이 드는군요. 어려웠던 시절을 고생하시며 잘키워주신 분들인데 보답도 못해드리고 마음만 아프게해드렸습니다...
fabiano 2005.03.12 08:55  
이런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님처럼 무엇인가를 깨닫고 느끼는데 있을겁니다.그래서 보람도 있습니다.
푸른깃발 2006.11.16 23:38  
이제, 표지 사진을 찾았네요. 님은 나와 항시 가까이 있었네요. 그시절 범일동에 살다 범천 2동 (가야 신암가는 길머리, 삼화고무, 부산일보 사장 김지택자택 뒷편 )으로 이사를 해 69년까지 부산에서 살고 70년도 직장 따라 청주로 왔지요
fabiano 2006.11.17 08:09  
푸른깃발님께서도 그 시절에 거기에....아이구, 반갑네요. "부산일보 ♬ 김지태 ♪, 즈거 집 부자라고 ♩♬....어쩌구 하는 노래도.... 생각나고...지는 60년까지 있다가 심천으로 왔지요. 깃발님께서는 저와 함께 늘 가까이에 있었네요.....
푸른깃발 2006.11.17 21:00  
성남국민학교 단녀는데 님께서는?
fabiano 2006.11.17 21:33  
첨에 부산진국교,범천국교,성남국교를 다녔슴다. 졸업은 결국 대전 산내국교에서....그러고 보니 동문이네요. 그 시절, 워낙 학생수가 많아서 사진의 누이가 입학할 땐 1학년 18반 까지 있었지요. 그 무렵 지가 4학년 땐 자성대 기슭의 낡은 교사에서 수업 받았고...아, 그 시절이 그립네요.
푸른깃발 2006.11.23 19:58  
범일동에서 성남 입학 3년 다니다. 철도창(나중에 동산유지 들어섶)옆으로 이사를 했지만(범천2동 동사무실 옆) 그냥 성남국민학교를 걸어단녀죠,
2010.03.25 19:59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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