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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촬영한 한국전쟁

파비아노 1 770  


북한군이 촬영한 한국전쟁 


조회수 1,623,965회  2022. 6. 17.

영상 설명 


1) 영상은 1948년 4월 19일부터 -  4월 30일까지 평양 모란봉 극장에서 열린 

남북대표자연석회의 영상 중에 김구 선생의 일부 연설 장면입니다.

(복원하지 않았습니다) 

2) 전쟁 준비하는 북한 

3) 남침하는 북한군 

4) 인민재판 

5) 서울 점령한 북한군 

6) 훈장 수여식 


6.25 전쟁 당시 미군이 평양 방송국에서 노획한 영상을 

복원 후 공개된 영상입니다.

공개된 영상을 속도조절, 색상수정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 다시 복원하였습니다.

역사의 중요한 한 장면이라고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시청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갠찬트라  7개월 전

저희 아버지가 1930년생 해병대19기십니다 

멋도 모르고 진해 훈련소  끌려가 신병 교육 끝날때쯤 6.25터지고  

1.4후퇴/도솔산 전투등등 수많은 전투를 하며 동료들 죽어가는걸 봐와서   

종전이 아닌 휴전으로 인해 8년여를 복무하고 전역하셨네요  

듣기로는 3백여명의 해병 동료중 전쟁에서 살아 남은 전우가 30여명 뿐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다들 고인이 되셔서 이 나라에 해병19기는 아버지와 전국에 딱 한분 계시답니다  

약주만 드시면 전쟁의 고통속에 몸부림 치셨던 아버지를 

제가 해병대를 전역하고 뒤늦게 알았네요  

주사가 심하셔서 어릴적 원망도 많이 했었지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재취업하고싶은도비   7개월 전

외할아버지 병장 전역 앞두고 계신 와중에 625전쟁이 터져서 철원 백마고지에서 

몇날 몇일을 잠도 못자고 계속 전투 하셨다고.. 

소대 중대 다 전멸하고 전투가 잠잠해지면 죽은 인민군들 귀를 잘라서 

몇명을 사살 했는지 확인을 위해 포대에 담았다고... 

그 충격으로 전쟁 끝나고 평생을 악몽과 심리적 고통으로 힘들어 하시다 

60중반에 돌아가셨습니다... 

전쟁은 정말 비극입니다



smartist martin   7개월 전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5살때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아버지 (저에 외할아버지)는 

인민군들에게 손을 포박당해서 산으로 끌려가셧고 그뒤로 다시 볼수 없었다고 ... 

어머니 께서 살아계실적 가끔 하시던 말이네요 

아버지를 그리워하면서...



고기집스님   7개월 전

돌아가신 큰 아버지도 부산에서 대학 다니시다 교육 받고 소대장으로 전쟁에 참천 하셨어요....

영천지구 전투에서 중대가 전멸하고 

본인이랑 중사 한명만 살아서(부상자들은 북한군이 전부 그 자리에서 사살 했다고 하셨어요 ㅜㅜ)

포로가 되어서 북으로 끌려 가셨다가 혼자 탈출 하셔서 낮에는 숲에서 자고 

밤에는 걷다가 기어가다 일주일을 남하해서 미군을 만나서 복귀 하시고 

81년도까지 육군 방첩대에서 근무 하셨습니다. 

본인 눈으로 부상당한 동료들이 사살 당하는거 보셔서 그런지 평소에도 북한 놈들이랑 

국가반역자들 티비에만 나오면 욕을 많이 하셨어요



수제자   7개월 전

고인이 되신 저의 부친은 32년생, 1952년 입대 한국전쟁 참전용사 입니다.

밤낮으로 뺏고 뺏기고, 죽고 죽이던 전쟁이 한창이던 때, 정말 지긋지긋 해서 

총맞아 후송가려고 물구나무 서있는데도 총알이 비켜 나가더랍니다.

운이 좋은건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살아 생전 전쟁참전수당 5만원 받았습니다. ㅠㅠ

누구를 위해 희생하는 것은 정말 고귀하고 존중 받아야 합니다.

보훈의 혜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오늘입니다.




esther L.   6개월 전(수정됨)

2014년에 돌아가신 울 할아버지.. 

6.25 전쟁에 참전하셨었고 파편들이 두 다리에 박혀들어가 절뚝거리시며 겨우 걷고 사셨었어요. 

통증 때문에 잠도 못주무시고..ㅠ

더 힘들어 하셨던 것은... 평생 정신적 트라우마 때문에 너무 괴로워 하셨었어요. 

신앙생활을 하시다보니 고통을 술로 달래진 못하시고 

목사님께 그 정신적 고통을 털어놓으셨단 얘길 들었어요..

동료들이 죽어나가고, 또 내가 살기 위해 타인의 생명을 죽여야 했던.. 그 공포감과 자책감..

전쟁 이후로도 평생 가난 속에 가족 먹여살리려 고생 고생 하시다... 천국 가셨어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이 나라를 이렇게 지켜내주어 

마흔인 제 세대는  저 분들에 비해 편안하게 살아갑니다.

윗 분들의 희생과 헌신.. 사랑.. 잊지 않을께요..

인자하신 할아버지가 그리워요.. 많이 보고 싶네요..ㅠㅠ



KyungHee Lee   7개월 전

함경남도에서 월남하신 제 선친께서는 6.25 때 최대 격전지인 다부동 전투 당시 

제1사단장인 백선엽 장군의 지휘 하에 직접 사투에 참여하셨습니다.  

총알이 빗발치듯 날아다니는 전장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셨고, 

그렇게 어렵게 지켜낸 대한민국에서 공산당이나 좌파들의 말로 뿐인 평화에 대해 

늘 강한 경계심을 표출하셨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용사들과 미군을 위시한 22개국 6.25 참전국의 군인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바칩니다. 고맙습니다.





1 Comments
파비아노 2023.02.06 23:03  
참고: 꼭 읽어봐라. https://blog.naver.com/smrbooks/222987482558
링크 :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smrbooks&categoryNo=33&skinType=&skinId=&from=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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