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 수소폭탄 실험 영상 공개! 반경 35km 내 모든 게 파괴됐다!
파비아노
History &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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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18:38
60년 전 수소폭탄 실험 영상 공개! 반경 35km 내 모든 게 파괴됐다!
냉전시대인 1961년 구소련이 비밀리에 진행했던 수소폭탄 실험 관련 영상이
기밀해제되면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황제 폭탄'으로 불린 이 가공할 무기의 위력은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3,333배에 달해 역설적이게도 '핵실험금지조약'을 이끈 매개체가 됐습니다.
엠빅뉴스
차르봄바의 위력은 50메가톤이었으며 원래 100메가톤으로 하려고 했으나
본토까지 영향을 끼칠까봐 위력을 절반으로 줄임
.
에너지량은 태양이 지구를 1.4초동안 빛을 쬐인 것과 비슷한 에너지였고 폭발할때 아주 잠깐 생긴 구형의 불덩어리는 지름이 8km였고 버섯구름은 64km까지 치솟았음.
100km밖에서도 전신에 3도화상을 입을 수 있었고 270km거리에서도 복사열이 확실히 느껴짐.
폭발할때 나온 지진파가 지구를 3바퀴나 돌았고 1000km밖에 있는 핀란드 가정집의 유리창이 박살남.
참고로 퉁구스카 대폭발때 위력이 20메가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