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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여름 밤에... 2015. 8. 1.

파비아노 0 1920  

 4년 전, 여름 밤에... 2015. 8. 1.

​4년 전 여름휴가때 부산사는 처제, 동서, 처남과 함께 대변항 끄트머리 방파제에서
파도치는 해변 풍경과 끼룩거리는 갈매기 소리, 해조음을 듣는 기분이 상쾌하였다.
되돌아 오는 길에 어디에선가, 색소폰 소리가 들리는데 어떤 사람이 집 안으로
가기를 권유한다.
오늘이 자신의 모친 7순이니 한잔하시고 노래 한마디 하십사...
선창에서 몇잔씩 하여 기분이 좋은데 동서 조서방이 마이크를 잡고
<사랑은 아무나 하나> 한 곡조 뽑았다.
좀더 오랜 세월이 흐르면 추억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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