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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부산 풍경

파비아노 0 818  

그때 그 시절 부산 풍경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 주둔한 어느 美軍이 촬영한 것으로
그 시절 청명한 가을 날 뭉게구름이 황령산자락 위에서 흘러가는 모습으로
아마도 추석을 맞이하여 어린 소녀들이 산위로 나들이 온 모습이다.

 
사진을 찍은 곳은 부산 좌천동과 범일동 사이에 있는 해발 고도 130m인 증산(甑山) 정상으로
한 美軍이 어린 소녀들과 함께 맞은 편의 황령산을 배경으로 찍었다.
    
이 사진은 필자의 부산 피난시절인 1950년대 초반으로 추정되는데 사진속의
어린 소녀들은 필자와 동년배이거나 두세 살 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 부산지역은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은 곳으로 웬만한 생활을 누리는 부산 사람들은
자식들에게 배고프지 않고 명절에 색동 옷을 마련해주는 정도는 되었으리라.

 
워낙이나 모든 것이 궁핍했던 그 시절의 상황은 겪어 보지 않은 요즘 젊은 세대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속의 누이들이 살아 있다면 70중반의 나이가 되었을 터이며...
그녀들이 인터넷에서 이 사진을 접해 본다면 정말 감동적인 추억의 사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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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좌천동과 범일동에 있는 해발 130 m 증산(甑山) 정상. 맞은 편의 산은 황령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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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 그 시절, 뭉개구름이 흘러가는 가을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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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질곡스런 그 시절이었지만 단발머리, 분홍 저고리를 입은 누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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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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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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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증산(甑山)은 조선 시대 부산진성이 있던 곳으로 산릉을 따라 쌓은 성의 모습이 마치 시루와 같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증(甑)’ 자는 시루라는 뜻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倭軍)이 축성한 산성(山城).   출처: 한국대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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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발 고도 130m인 증산의 능선을 따라 있던 성벽은 거의 허물어져 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6·25 전쟁 이후 피난민의 거주지 점거를 시작으로 점차 산 위로 주거지가 확대됨에 따라
현재는 정상부 주변까지 주거지로 변하여 산지의 흔적만 남아 있다.    출처: 한국대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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