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잡기
파비아노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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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0:24
다슬기잡기
5월 어느 하루, 뭉게구름이 두둥실. 신록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비단강가에서
마눌과 이웃 집 아지매 두 분이 다슬기를 잡는 풍경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좋아 보입니다.
2시간 여에 걸쳐 잡은 다슬기가 제법 많습니다.
5월 어느 하루, 뭉게구름이 두둥실, 신록이 아름다운 멋진 풍경입니다.
강변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가기도 합니다.
마눌이 잡은 다슬기가 꽤, 묵직해 보입니다.
이곳은 나만의 낚시터로 별, 욕심없이 마리 수에 구애않고 낚시를 하는 곳으로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은 신라시대, 양산가(陽山歌)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그뭄 달 전후여서 다슬기 속살이 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