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그림같은 간이역(驛), 심천(深川)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내 블로그

그림같은 간이역(驛), 심천(深川)

파비아노 0 4227  

 

 

그림같은 간이역(驛), 심천(深川)

The Picturesque Whistle Station: Simcheon Station, Yeongdong


Google에서 Simcheon을 검색하니 문화유산 채널 K-HERITAGE에서 2013년 5월 20일에 촬영한
 <The Picturesque Whistle Station: Simcheon Station, Yeongdong> 이란 영상이 있다.

 
 영문 제목을 <그림같은 간이 역(驛) 심천(深川) >으로 정하고 영상을 보니 맑고 깊게 흐르는
 금강과 간이 역 심천을 지나는 고속열차와 무궁화 열차의 기적소리에

백년을 넘은 세월의 흔적이 여전히 흐르고 뒷동산의 아카시아 꽃은 활짝 피었다.



cb7a3ba18f3b954e31c0fad8b7a4ed89_1553698106_1421.JPG


(1) 심천 역은 경부선의 개통과 함께 1905년에 영업을 시작했다. 100년이 넘은 간이 역 심천.


9f056b0f30a73c437a3bcbbf13442b84_1553825335_4996.JPG


(2) 유유히 흐르는 날근이 금강 철교에는 KTX가 쏜살같이 달린다. 


cb7a3ba18f3b954e31c0fad8b7a4ed89_1553699951_2596.JPG

 

(3) 맑고 깊은 금강이 흐르는 경부선 철로를 따라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열차는 기적소리 울리며 달린다.

cb7a3ba18f3b954e31c0fad8b7a4ed89_1553699989_8576.JPG

 

(4) 그 시절, 뒷동산에 동백꽃 필 무렵이면 뽕을 따던 아가씨들도 서울로 가던 고향초(故鄕草)의 추억도...

cb7a3ba18f3b954e31c0fad8b7a4ed89_1553698106_4534.JPG


(5) 간이 역 심천은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지금은 하루 일곱 차례만 정차한다.

cb7a3ba18f3b954e31c0fad8b7a4ed89_1553698106_5571.JPG


(6) 그 시절엔 역 주변엔 온통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코스모스 피는 고향 역이었다.

9f056b0f30a73c437a3bcbbf13442b84_1553824416_5461.JPG

(7)​ 경부선 간이 역, 심천역장은 늘, 열차가 지나가고 지나 갈 적마다 수신호를 한다.


3f5ce2efeab50ede030343739a540576_1553738076_597.JPG


(8) 그 시절, 박꽃같이 청초했던 우리들의 어머니는 이제, 파뿌리 같은 백발이다.

하기는 아들, 딸들이 70의 나이를 넘겼음에랴...

3f5ce2efeab50ede030343739a540576_1553738076_7019.JPG


(9) 그 시절에 그리도 많았던 손님들은 이제 다, 어디 가고... 열차가 떠난 플랫폼엔 겨우, 세 사람만 내렸다.


cb7a3ba18f3b954e31c0fad8b7a4ed89_1553698106_6586.JPG


(10) 고향을 떠난 지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명숙이는 그 시절을 진저리 쳐지는 기억으로만 생각한다.

이 영상을 카카오톡으로 보고는 추억이 담긴 고향역을 보니 반갑고 울컥한다네.


9f056b0f30a73c437a3bcbbf13442b84_1553824493_7005.JPG


(11)  열차는 늘, 기적소리 울리며 고향 역을 뒤로 하고 떠났다. 



0 Comments
Hot

인기 맨낱 추억에 사네(컬러 버전)

댓글 0 | 조회 1,49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46 명
  • 오늘 방문자 493 명
  • 어제 방문자 4,996 명
  • 최대 방문자 14,296 명
  • 전체 방문자 1,225,584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