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전후 서울( In 1967, around Seoul)

1967년 전후 서울( In 1967, around Seoul)

60년대 나, 어린 시절 부자는 아니고 가난하게 힘들게 살았어도  늘 부모님께서는  자식들 굶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사셨다.

그당시  아버지께서는 차비아끼고 그 돈으로 매일 먹을거 간식을   사오시면서 한밤중  자고있는 우리들 깨워서 

먹고자라고  너희 먹는 모습 보고싶어 깨웠다고 그럴때,  엄마는 자는 얘들 내일 먹이면 되지 왜,깨우냐고 하신다. 

엄마는 먹을거 잘해주시고...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께서  육포 햄 소세지를 사오셨는데

고기로 만든거라고 맛좀 보라고하시고  그래서  햄 소세지 육포 처음 먹어봤다.

우리학교학생들 어쩌다 소세지반찬싸오면 혼자 책가방가리고 먹던 친구들이 여러명이있었다.

도시락 못싸오는 학생들 학교에서 옥수수빵을 배급으로주었고 일부러 도시락안싸오는 학생들도 많았다.

길에는 불량식품들을 많이 팔았다.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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