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그때 그 시절 - 부산 풍경(1)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내 블로그

그때 그 시절 - 부산 풍경(1)

파비아노 7 3696  

그때 그 시절 - 부산 풍경(1)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부산에 주둔하고 있었던 어느 美軍의 사진앨범으로 
  질곡스러웠던 그 시절, 부산 사람들의 일상과 모습으로 50년대 유년의 시절을
  부산에서 피난생활을 했던 필자에게도 진저리쳐지는 추억의 사진첩이기도 하다.

이 사진을 보고 장소를 아시는 분의 댓글을 바랍니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48_8694.jpg

​(1) 해삼, 멍개 등의 해산물을 파는 이곳은 자갈치시장으로 생각된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49_0619.jpg

​(2) 영도의 봉래산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부전천(川)이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49_2486.jpg

​(3) 부천변의 시장(市場). 사진 (1).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49_4509.jpg

​(4)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몰려 왔다. 피난민들은 다리(橋樑) 밑에 움막을 마련, 거처로 삼았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49_6726.jpg

​(5)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49_8667.jpg

​(6)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50_0503.jpg

​(7) 美軍의 <55 보급기지창>. 전쟁 당시, 美軍의 모든 군수물자는 거의 이곳에서 처리되었다.

사진은 아마도 화재진압 훈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1950's Korean Man 55th OM Gate Entry Base On Fire Truck Korean War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50_2556.jpg

(8) 복병산 위의 부산방송국.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50_4668.jpg

(9) ​철교 아래, 피난민들의 판자집이 형성되었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550_6882.jpg

​(10) 식료품 가게.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4_4522.jpg

​(11) 사진의 정면에 <증산>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초량 대로변으로 생각된다.

왼쪽에 美軍 소방서가 있으며 사진 (15)와 같은 장소이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4_6579.jpg

​(12) <공군검문소>라고 씌여진 팻말 부근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아마도 검문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듯, 하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4_8451.jpg

​(13) 길 건너 복병산정의 부산방송국이 보인다. 아토즈님에 의하면 이곳은 영주동과 초량 경계지점으로 추정한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5_0722.jpg

​(14) 1950's Korean US Military Jeeps Roadside Scene Pusan Korea War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5_3031.jpg

​(15) 美軍 소방서. 사진 (11)과 같은 장소이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5_5094.jpg

​(16) 어느 국민학교의 교정. 1950's Korean View Over Children playing in School yard Korea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5_6916.jpg

​(17) 보수천일까? 아낙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5_9582.jpg

​(18) 1950's Korean Woman Washing Her Families Clothes In Stream Korea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6_2218.jpg

​(19) 1950's Korean Women selling Fresh Vegetables Street View Korea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46_5318.jpg

​(20) 일단정지(一旦停止)라는 간판에 <김해, 양산, 산부> 방면의 이정표로 보아 버스 매표소로 보인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83_1674.jpg

​(21) 그 시절엔 땔감도 무척 귀하였다. 배경의 산은 황령산으로 추정된다.

d8f46b395292f53baa8fbf2ad22f0ab4_1531194683_383.jpg

​(22) 땔감용의 나무를 파는 시장. 서면 일대로 추정된다.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4_8728.jpg


(23) 1950's Korean Girls Plant Crops at YMCA Rural School Tongnae Korea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5_1201.jpg


(24) 1950's Korean Girl Plays On Swing YMCA Rural School Tongnae Korea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5_3214.jpg


(25) 1950's Korean Girls in Classroom YMCA Rural School Tongnae Korea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5_5484.jpg


(26) 1950's Korean Girls in Classroom YMCA Rural School Tongnae Korea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5_8368.jpg


(27) 1950's Korean Children Playing In Field with Man Pusan Korea War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6_5218.jpg


(28) 1950's Korean Local Girls Work Farming Crops Tongnae Korea War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6_2952.jpg


(29) 1950's Korean Local Girls Get Water From Well Korea War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4_597.jpg


(30) 1950's Korean Girls At Water Well YMCA Rural School Tongnae Korea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6_0697.jpg


(31) 1950's Korean Local Girls & Boy w Goats At Tongnae Korea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16_7311.jpg


(32)1950's Korean Woman Boys Girls Walking Along Dirt Path Korea  동래(東萊).

f0885b06923cb41a76f8b679f3ffd4f2_1531967223_928.jpg


(33) 1950's Korean Woman Outside Open Front Rural Grocery Store Korea  동래(東萊).


7 Comments
아토즈 2018.07.22 22:40  
쉬운듯하면서 알기 어려운 사진들이 많네요..장소도 다양하고요.. 몇개만 추측해보면 2,3번 사진은 부산의 대표적 하천인 보수천이나 동천으로 볼수 있는데 보수천이라 보긴 영도 봉래산이 너무 멀게 보이고..동천의 본류로 보기는 하천폭이 좁습니다.  봉래산의 방향이나 거리등으로 봐서 동천의 지천인 부전천(현 부전 2동 복개천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8번은 복병산위의 부산방송국이 보이는 사진이고.. 11번은 광복동은 아니고 초량앞 대로 같아 보입니다(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은 증산). 광복동은 유동인구도 많고 훨씬 번화했죠. 13번 역시 부산방송국 안테나가 보이므로 영주동과 초량의 경계지점 정도 아닐까 생각되고요.. 21,22번은 배경이 황령산으로 판단되므로 서면일대로 보입니다.
파비아노 2018.07.23 10:37  
아토즈님, (2)번 사진에 보이는 산이 영도 봉래산이라면 이곳은 보수천이 아닐까요?
보수천은 중구 아니면 서구에 있었고 동천은 동구에 있었고...
사진(2)의 봉래산은 비교적 가깝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동천보다는 보수천일 것이란 생각입니다.
기타 사진의 설명은 아토즈님의 견해에 따릅니다.
아토즈 2018.07.23 12:37  
저도 첨엔 개천변이 활기차고 봉래산이 보이니 당연히 보수천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부전천에선 봉래산이 2번사진처럼 개천의 중심에 보이고 보수천에선 한 구간(북서에서 남동으로 흐르는 구간)을 제외하곤 대체로 개천 왼편에 봉래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봉래산도 좀 멀어보여서 최종적으로 부전천으로 바꿨는데 ㅎ 파비아노님의 조언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부전천이 50년대 초엔 인구도 적고 치과가 개천변에 있을만한 동네는 아니었죠. 서면일대가 논밭이 많던 동네였으니까요.. 따라서 말씀대로 보수천(윗 설명구간)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할것 같습니다!  근데 동천은 하천폭이 넓은 문현동 하구일대와 수정동쪽의 호계천을 제외하곤 대부분은 부산진구에 속합니다.(가야천 부전천 전포천등)
아토즈 2019.06.21 23:26  
얼마전 부울경 카페에서 2,3번 사진을 서면 부전천으로 재확인해서 올렸습니다~
파비아노 2019.06.22 01:13  
님의 의견대로 2,3 사진의 설명으로 수정하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용심 2019.06.23 16:53  
#8사진-부산역 화재후, 광장, 우측 앞에 보이는 건물이 부산일보 사옥입니다,
#13사진-이사진도 #8번 사진과 같은곳 이며, 역전화재시 세관쪽방향의 건물은 일부가 화마를 비켜 갔습니디, 본사진 정면 2층집은
            #8번 사진의 2층집과 동일합니다, 다만 촬영지가 역전옆 세관쪽 같습니다,
#14번사진-사진상에는 "1950 년대 한국전쟁 부산에 미군 지프 길가 현장"라고 되어있는데 짚차정면으로 보이는 동광동 기슭인데
            1950년경에는 저방향으로 집들이 많이 있는데, 없는공간으로 보아 1953년 역전화재이후로 보입니다, 전면 건물은 부산역
            구내 철로변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본건물이 나타납니다, 이시기에 미군차량이 있는 건너편 즉, 부산역전방향, 현재,
            부산소방서가 있는 자리에 1945년에 주둔한 미6사단 전투지휘소가 주둔하였는데 어느시기에 철수 하였는지는 알수가없네요,
#15번사진-동구 초량동 현재 부산역전앞에 있었던 미군 소방서입니다,현재는 조방앞?으로 이전 하였습니다.
#22사진-본사진은 좌우가 뒤집어 있는 것 같습니다,남포동에서 초장동 방향 갖기도 한데, , , 좌측건물이 우측으로 이동하고보면,
            옛날 중구청같고, 목재땔감 실은 마차방향의 철조망은 1952년대 자갈치에 미군 제44공병대가 주둔하였으니. 자갈치로 치면
            맞을것 갖기도하고, 내가알고 있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좀더 확인하여 수정 보완 하겠습니다.
파비아노 2019.06.23 21:13  
용심 님께서 제 블로그에 방문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설명이 없는 사진에 대해서 사실확인과 댓글 쓰기가 다소,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부울경의 여러 회원들의 열정에 이삿갓도 공감을 느낍니다.
좀더 확인하고 수정보완하겟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Hot

인기 쟈니윤 웰컴쇼 (1988/05/15)

댓글 0 | 조회 1,362
Hot

인기 Tango - La cumparsita

댓글 0 | 조회 1,442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89 명
  • 오늘 방문자 4,687 명
  • 어제 방문자 4,996 명
  • 최대 방문자 14,296 명
  • 전체 방문자 1,229,778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0 개
  • 전체 회원수 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