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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춘천(春川) 풍경, 1952년

파비아노 4 3337  


그때 그 시절 - 춘천(春川) 풍경, 1952년


1952년 전쟁이 치열하던 그 시절, 춘천 시장의 풍경으로 참으로 고단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생생한 모습이다.
  머리에 무거운 짐을 이고 가는 그 시절의 누이와 어머니는 전장에 나간
  오라버니와 지아비를 대신하여 억척스런 삶을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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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춘천시장,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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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방白金堂,太陽堂, 永0 禮式場,장미미장원,東海春 등의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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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록관(白鹿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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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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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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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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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진 (2)의 정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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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중앙여관(中央旅館), 원창상회(元昌商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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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젊은 부부가 장터에 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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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사진의 시장은 오늘날, <중앙시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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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춘천 교외,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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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현재 소양2교 건너 화천 방향으로 지금의 신사우동 5번국도 좌측 강옆인데 지금은 저모습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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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새참을 나르는 아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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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진은 당시 미군이 주둔하고 있던 캠프 페이지(Camp Page) 서쪽 철길건너 들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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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정면에 보이는 높은 山은 <삼악산>이라고 한다.


4 Comments
조운 2018.05.21 18:39  
그시절 시장 모습은 어디나 비슷해 보이네요.. 보따리를 이고 다니는 아주머니들이 유난히 많이 보이네요
밥상을 이고가는 아주머니들은 어디 들판으로 가시는가?
파비아노 2018.05.22 15:29  
본문은 춘천과 그 부근 일대라고 하네요. 부산 피난시절에도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장사하는 아낙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은 다소, 보기 어려운 농촌 풍경이지만 놉을 얻어 품앗이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오전, 오후 새참을 주는 모습이네요.
춘발이 2018.12.03 15:21  
파비아노님! 저는 춘천이 고향으로 현재도 춘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늘 좋은 자료 많이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윗 시장 장면은 지금의 중앙시장이고 12번 사진은 현재 소양2교 건너 화천 방향으로 지금의 신사우동 5번국도 좌측 강옆인데 지금은 저모습은 없습니다.
14, 15번 사진은 당시 미군이 주둔하고 있던 캠페이지 서쪽 철길건너 들판으로 정면의 높은 산은 삼악산입니다! 추억어린 사진 고맙게 감상했습니다!
파비아노 2018.12.05 23:59  
춘천 토박이시군요. 자료를 잘 보셨다니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커녕, 지명조차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여러모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것이 사진이니 힘닿는데까지 할 생각입니다.
댓글보고 설명에 첨가하겠습니다. 춘천 기타 포스팅을 보시고 아시는대로 조언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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