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부산 메리뇰병원과 수녀(修女)
파비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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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1:15
1958년 부산 메리뇰병원과 수녀(修女)
1950년 4월 미국 메리놀수녀회에서 설립, 초대원장은 메리 머시 허쉬벡(Mary Mercy Hirschboeck) 수녀이다.
설립 직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임시수도였던 부산을 중심으로 구호와 의료사업을 벌였다.
특히, 피난민이 집중되어 있던 영주동 언덕길로 메리놀 수녀들이 약품을 머리에 이고, 등에 지며
무료로 진찰과 치료를 해줌으로써 의료 사각지대였던 당시의 상황에서
생명과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가톨릭 의료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였다.
필자도 모친을 따라 당시, 메리뇰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기억이다.
In the slums of Pusan, Korea, the Maryknoll Sisters of Saint Dominic, a Catholic order, assists the sick, at a clinic, in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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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주동 피난민 판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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