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퍼온글] 도돌돌님이 소집하신 고샅길 주당 번개(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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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도돌돌님이 소집하신 고샅길 주당 번개(12.17)

fabiano 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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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아저씨님..일야님..Fabiano님..또돌돌님..피케노님..똘강..고샅길님..

안 마셔도 항상 취한 똘강이 고샅길 주당 번개에 겁도 없이 참가하였습니다...
처음엔 구석으로 자리를 잡고요...집합사간 20분 전인데도 벌써 와계시는 선배님들...
시몬님.. 피케노님.. 은하수님.. 정발산님..도돌돌님.. 삼신님 ..물론 고샅길 주인님...뵐때 마다 그 미소가 미더운신 고샅길님...


아직은 음식이 다 차려진 상태는 아닌 식탁...유독 지방에서 오늘을 위해 자수정님이 보내오셨다는 과메기 일습접시...(Neptune님이 올리신 사진 참조...)...그리고 황금색 노랑 먹음직한 파붙임...됫박이었나 수삼동동주...

이날 처음 뵌 분은 한학자 올뫼님..출판을 하시는 조블의 거목이신 Neptune님..술꾼으로는 보이지않은 배상복기자님..그리고 똘강과는 구면이지만 조블님들께 소기하기는 처음이신 무명작고가(황윤성)님..


그리고 들어스시자 방이 환해진 아저씨님..(아저씨님은 두번째...) 구면으로 광주에서도 뵈었던 逸野님..상추밭 번개에서 뵌 Fabiano님...언제 오셨섰나 말이 없으신 걍님... 초기 조블의 멤버였는데 지금은 문을 닫으셨다는 은하수님의 젊은 친구분(왠지 말없이 땀을 흘리시던)...그리고 귀하신 발거름 mulim선생님...

주당 대회라 내걸었스니 할말이 없지마는 이 여러분을...이 대단하신분들을 모시고 오늘 번개는
어떻게 진행될것인가? 식탁은 두자리로 나뉘어서 크게는 양분...하지만 술이 돌아가니 이야기는
겨우 옆사람하고나 나눌 수 있고 앞자리와 나누자면 좀 외쳐야 할 판...

그러니 중간에서 표주박을 마이크 삼고 저만치 은하수님이 일어스셨다...
곁에서 가만히 계실 수가 있나? 일야님 올뫼님 도돌돌님의 끼어들기가 이어지고...
급기야 같은 자리 참석 하신 꽃다운 아가씨들이 눈에 안보이시나?...난데없는..구호인가 대사인가?
부어보*..대보*..마셔보*..털어보*~~~(리피트 10 여회...한도 끝도 없이)태반이 웃고 계시는데 통 내용을 알지 못하는 똘강이 일갈했다...이대로 현장을 블로그에 보고할꺼야 !!!암 하고 말고...

한데 나중에야 그 반복된 대사의 근원을 알 수가 있섰다.
자수정님이 어느날인가 그 대사를 블로그에 올리셨섰다는 것이다... 

어쩜 주당 모임이라 내걸은 이 모임이 자수정님 손수 보내오신 과메기 진미의 효험으로...
그 대사를 빼고는 오늘의 번개...의미를 이룰 수 없다 함인가?
같이 자리하신 여인들의 표정은 감히 엿 볼 수가 없었다.

그래 그게 천하에 용서 못할 망언인가? 기왕 같이 한 자리...동심으로 본성을 벗어 보자 함이 아니었던가? 

그무렵에 올뫼님의 異議가 제기됬다.

왜 먼저 온 사람들이 나중에 입실하시는 분들 납실때마다 일제히 상전 모시듯이 기립 차렷 악수 다시 착석을 해야만 하나? 미리온 사람이 상석에 앉았다면 지각한 사람들은 현관을 들어서자 바로 그 바닥에 이마를 대고 늦어 죄송하단 큰 절을 미리 오신 전원께 一拜를 하면 충분한 것을 지각한 사람은 뻣뻣이 선채로 상좌가 다가와  절을 하게하는 것이...이게 어느 고을의 예의냐?

하지만 고샅길 자리는 늦게 오신 분이 찾아다니며 인사를 드리기에는 공간의 여유가 없고...
결국 그날 12시 너머까지 이어진 주당 번개...당수로 추대돼신 올매님은 몹시 취하셨고 끝내는 일야님의 보호로 대구가 아닌 전남 광주로 귀가 하셨슴이 본인 직접 올리신 글로 판명되었습니다.

당일 몹시 취하신 당원의 명단은 은하수님..일야님..올뫼님..그리고 소집책 도돌돌님 이셨습니다.18일 정오 도돌돌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저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는데 똘강님 받아 주실래요?
다시 오후 세시에 또 전화가 왔습니다...무사히 댁에 돌아 가셨는 지요...저 어제 실수 하지 않았습니까?......알고보니 그날 한시너머 포장마차 2차로까지 주당 번개는 이어졌던 모양입니다. 후기가 늦었지만 Neptune님의 고운 사진에 그날의 분위기를 위해 저의 디카사진을 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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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이어 일어나신 은하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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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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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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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복기자님과...(첫 대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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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동지 정발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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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골 2인...아저씨님과 도돌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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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쪽...Neptune님 처음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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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님.. 삼신님.. 피케노님..逸野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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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e님과 아저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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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십니다.Fabiano님(좌)과 모처럼의 mulim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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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시몬님의 시낭송도 있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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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당 당수님으로 추대되신 올뫼님의 답사...옆에서 신나신분..逸野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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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언젠가는 술을 배워야 할 것 같은...저리도 즐거울 수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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