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그때 그 시절 - 부산, 기장의 山河 (1977) (2)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내 블로그

그때 그 시절 - 부산, 기장의 山河 (1977) (2)

fabiano 14 2554  

 그때 그 시절 - 부산, 기장의 山河 (1977) (2)

 

아래 포스팅은 이름을 알 수없는 분이(미국인으로 추정) 1977. 7~8월에 걸쳐 
부산과 기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언제나 우리 한국인들에게 추억을 회상하여 주는 
닉네임 m20wc51님이 Ebay에서 사진을 구매하여 그의 웹 에 
업로드 한 것으로 촬영자나 사진에 대한 아무런 주석이 없다고 한다.

 

필자가 추정하건데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촬영자는 1977. 7월 부터 시험가동중이었던
고리원자력발전소의 Westinghouse의 기술자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는 경부고속도로 부산톨게이트를 통과하여 부산의 이곳저곳을 둘러 보고 

기장군 장안읍 고리에 도착하기 까지의 여정이 사진속에 담겨있다.

약 40년 전의 부산과 기장 일대의 山河의 모습이 오늘날엔 흔적을 알 수 없는 

상전벽해로 변하여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Haeundae Beach, 1977.jpg
 
(1) 달맞이고개에서 본 해운대 해수욕장. 오른쪽에 극동호텔이 있다. 이곳은 미포5거리 부근이다. 
 
Haeundae Beach, 1977b.jpg
 
(2) 달맞이고개.
 
Haeundae Beach, Dalmaji Hill, Kukdong Hotel.jpg
 
(3)
 
Haeundae Beach, Dalmaji Hill.jpg
 
(4) 해운대 해수욕장.
 
Haeundae Beach.jpg
 
(5) 해운대 해수욕장.
 
Haeundae Beach1.jpg
 
(6)
 
Haeundae Beach2.jpg
 
(7) 해운대 해수욕장.
 
Haeundae Season Opening 1977 7.1.jpg
 
(8) 해운대 해수욕장. 1977. 7. 1. 개장. 예나 지금이나 전국해수욕장의 개장일은 통상적으로 7. 1.이었다.
 
Haeundae Season Opening.jpg
 
(9) 해운대 해수욕장. 오늘날엔 기후의 변화로 6월에 개장하는 곳도 점차, 늘고 있다.
 
Haeundae.jpg
 
(10)
 
ILGWANG.jpg

(10-A) 교량 건너 보이는 건물이 한국유리공장으로 일광면에 소재하고 있었다.
 
Haeundae2.jpg
 
(11) 이곳은 당시, 장안면 월내리 5일장의 풍경으로 생각된다. 지금은 장안면이 장안읍으로 승격되었다.
네티즌 tata님에 의하면 월내 5일 장은 1977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Haeundae4.jpg
 
(12) 당시, 기장군 장안면 월내리 부근으로 추정된다.
 
I1.jpg
 
(13) 우측으로 동해남부선 철로가 있다. 지형으로 보아 이곳은 월내-임랑으로 가는 곳으로 생각된다. 
 
I2.jpg
 
(14)
 
Ia.jpg
 
(15) 기장군 장안읍, 월내교. 월내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다음 역인 서생역으로 진행하고 있다.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소재의 서생역은 1952. 10.에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2007년에 폐쇄되었다.
 
Iab.jpg
 
(16) 위 사진의 오른쪽 방향으로 한창 모내기를 하고 있다.
 
Imrang beach 1977.jpg
 
(17) 임랑해변.
 
Imrang Beach, 1977 Gori Nuclear Plant..jpg
 
(18) 임랑해변, 건너 편으로 고리원자력발전소가 보인다.
 
Imrang Beach.jpg
 
(19) 장안읍 고리 소재. 고리원자력 발전소. 이 무렵엔 시험가동중이었다.
 
Imrang beach1 1977.jpg
 
(20) 임랑해변. 오늘날엔 해수욕장으로 변모했다.
 
Imrang Gori1.jpg
 
(21)
 
Imrang Gori2.jpg
 
(22)
 
J Gori 1 Nuke Plant, 1977.jpg
 
(23)
 
k.jpg
 
(24)
 
k1.jpg
 
(25)
 
k3.jpg
 
(26) 
 
k5.jpg
 
(27)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청원경찰. 국가의 중요 시설이어서 경비가 삼엄하였다.

 

14 Comments
어여쁜 나 2017.04.15 22:11  
저때가 1977년도인데 지금의 해수욕장 풍경과는 비교하기 힘드네요? *^^******
fabiano 2017.04.16 01:26  
4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 시절의 해운대는 시골냄새가 나는 다소, 아늑한 도시였지만 지금은 마치, 외국에 온 느낌이 강합니다.
어여쁜 나 2017.04.17 08:57  
다음에도 추억의 옛사진 추가요~!!!!!
fabiano 2017.04.17 12:58  
그럽시다요...
tata 2017.04.18 05:45  
(1)달맞이고개 들어가기 전의 미포오거리 근방입니다.(4)다른 사진 광고탑에 나온 해운대해수욕장 개장일이 7월 1일일 뿐, 이 사진의 날짜라는 보장은 없습니다.특히 1977년 7월 1일은 금요일이므로 당시로서는 평일 낮시간이라고 보기는 힘든 장면입니다.  (11)(12)월내는 면이 아닙니다. 어떻게 읍 안에 면이 있을까요?지금은 장안읍 월내리, 당시에는 장안면 월내리였지요.(13)철로 높이나 도로에 면한 구조를 보니 월내에서 임랑 들어가기 직전으로 보입니다.(15)열차는 월내역에서 서생역 방향으로 가는 중입니다.장안역이라는 곳은 존재하지 않습니다.(26) 주변 지형이 월내교 같지가 않습니다.
fabiano 2017.04.18 13:59  
tata님의 의견대로 수정했습니다. (15)번 경우, 서생역 방향이라고 했는데 동해남부선이 서생면 방면으로 가는 곳은 없네요.
tata 2017.04.18 17:10  
(15)좌천역은 월내역에서 부산 방향이라서 열차 방향과 맞지 않습니다.서생역은 월내에서 조금 지나 서생면 화산리에 있는데 아마 서생리 쪽을 살펴보셨나 봅니다.(26)월천교는 더더욱 아닙니다.저는 1990년대에 두어번 월내를 갔었는데 월천교는 본 적이 없습니다.그리고 고리원자력발전소는 구릉 옆에 있어서 해안에서 본 풍경이 본문사진과 전혀 다릅니다.(4)참, 7월 1일은 매년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날짜라서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이른더위로 6월 중에 개장하면 조기개장이 됩니다.
fabiano 2017.04.18 22:56  
(15) 사진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열차의 진행 방향이 부산 방향으로 보았는데 지도와 비교해 보니 반대쪽으로... (26) 사진의 정면이 한국유리공장이고 사진에 안보이지만 동쪽으로 고리원전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월내교는 장안천 상류쪽에, 바다와 면한 하류쪽에 월천교가 있군요.
tata 2017.04.19 01:10  
(26)1990년대에는 월천교 자체가 없었으니 1970년대에도 있었을 리도 없습니다.이 장면은 고리원자력 부근 월천교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더구나 한국유리는 일광에 있으므로 월천교와 같이 이야기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fabiano 2017.04.19 09:42  
한국유리공장이 일광에 있었다면 이곳은 일광이군요.(26)사진에 어느 외국인이 Looks like Gori, East Coast 라는 멘트를 썼기에... 이곳은 일광면으로 한국유리공장에 가기 전의 교량인데 이 교량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사진은 장안읍 가기 직전으로 배치를 해야 되겠습니다.
meta 2017.04.20 18:51  
일광면 이천리에 있는 이천교 같습니다.
fabiano 2017.04.20 22:41  
사진의 교량에서 보이는 건물이 한국유리공업 공장이고 일광면 이천리에 소재하였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교량은 이천교이고... 힌국유리공업은 1976년 한글라스로 합병되었고 2013. 6월부터 현재까지 운휴중이라고도 하네요. meta님께서 예까지 아시는군요. 감쏴~~~(26)사진은 (10)A로 이동했습니다.
tata 2017.04.21 15:30  
(10)A그러면 다리 건너자마자 왼쪽 빨간 지붕 자리가 아주 유명한 찐빵집 있는 곳입니다.뒷 교회는 일광교회가 되는데 이제 보니 전신주에 가려진 간판이 일광교회에 들어맞습니다.(1)미포5거리는 달맞이고개에 있지 않고, 해변 근처 지대가 좀 높은 곳일 뿐입니다.제가 앞서 고개 들어가기 전이라고 말씀드렸네요.건너편 동백섬의 조선비치호텔(1978년 6월 개관)은 1년 전에 이미 외관을 갖춘 상태였네요.(2)달맞이고개 중에서도 해마루 부근을 통과하면서 청사포 일대를 찍었네요.동해남부선 아래 포구가 있는 청사포마을 쪽은 각도상 안 보입니다.중앙부가 청사포 동해남부선 위쪽의 새터마을이고, 길모퉁이의 커다란 소나무는 아직도 있습니다.오른편 달맞이언덕 위에는 당시에도 골프장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네요.
tata 2017.04.26 21:55  
(3)개장축하탑이 서 있는 곳이 해수욕장 주 출입구입니다. [(8)번 참조]와우산 쌍봉 옆으로는 차관으로 지어진 해운대 AID아파트가 펼쳐져 있습니다.지금은 그 자리에 초고층아파트가 들어서서 달맞이언덕 풍경이 많이 망가졌습니다.맨 왼쪽에 파라다이스 호텔 맞은편 대림비치아파트의 완공 전 모습이 보입니다.(4)(5)조선비치호텔 앞 해변입니다.저 난간은 본 듯 아닌 듯 그런 느낌이네요.(6)해수욕장 주 출입구 쪽에서 본 백사장 방향입니다. [(8)번 참조](11)부울경 사진박물관에서 여러 장소 중에서 월내일 수도 있다 정도로 말씀드렸었습니다.(12)월내교 부근 철로 북쪽 원자력발전소 사택 삼거리 앞이 거의 확실합니다.(13)"월내에서" 임랑 가는 길입니다.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59 명
  • 오늘 방문자 645 명
  • 어제 방문자 2,137 명
  • 최대 방문자 14,296 명
  • 전체 방문자 1,286,100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0 개
  • 전체 회원수 7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