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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부산, 기장의 山河 (1977)

fabiano 9 2416  
   그때 그 시절 - 부산, 기장의 山河 (1977) (1)

 

아래 포스팅은 이름을 알 수없는 분이(미국인으로 추정) 1977. 7~8월에 걸쳐
부산과 기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언제나 우리 한국인들에게 추억을 회상하여 주는
닉네임 m20wc51님이 Ebay에서 사진을 구매하여 그의 웹 <Flickr>에

업로드 한 것으로 촬영자나 사진에 대한 아무런 주석이 없다고 한다.


필자가 추정하건데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촬영자는 1977. 7월 부터 시험가동중이었던

고리원자력발전소의 Westinghouse의 기술자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는 경부고속도로 부산톨게이트를 통과하여 부산의 이곳저곳을 둘러 보고

기장군 장안읍 고리에 도착하기 까지의 여정이 사진속에 담겨있다.


약 40년 전의 부산과 기장 일대의 山河의 모습이 오늘날엔 흔적을 알 수 없는

상전벽해로 변하여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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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부고속도로 부산 구서동 톨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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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포동 수협 뒷길의 건어물 가게. 외국인은 아마도 사진촬영자의 일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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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청동. 한국외환은행의 온라인 예금업무를 취급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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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갈치시장. 당시, 전화번호는 두 자리 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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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갈치시장은 오래 전부터 서민들의 터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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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곳은 아마도 부산의 어느 호텔의 내부 정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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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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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곳은 양정 하마정 교차로이며 정면에 동해남부선이 보인다. 좌회전으로 가면 금정구로 가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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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을 알 수 없는 촬영자는 부산-해운대-기장-장안읍 고리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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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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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 시절엔 판탈롱바지가 유행했었다. 사진속의 인물들은 이제 60대 이상의 나이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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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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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 어린이들은 40대의 연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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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고리원전의 송전탑이 지니는 것으로 보아 장안읍 일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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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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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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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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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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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일광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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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일광면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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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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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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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해녀. 청사포해안으로 추정된다.
 
Hae Cheongsapo 1.jpg
 
(27) 청사포
 
Hae Cheongsapo 2.jpg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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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청사포
 
Hae Cheongsapo 5.jpg
 
(30) 당시엔 해안초소가 있어 공비침투 등에 대비한 허수아비 군인으로 위장하기도 하였다.
 
Haeundae Beach, 1977 wide.jpg
 
(31) 달맞이 고개에서 본 해운대 해수욕장.
 
9 Comments
어여쁜 나 2017.04.14 20:03  
이제는 정치적인 기사나 글은 그만올리시고 저렇게 옛시절 풍경사진들을 주로 많이 올리시면 정말로 감사하겠네요? 그것도 아니면 우리나라 옛날 여배우들의 모습들도 추가요~!!!
fabiano 2017.04.14 20:12  
주로, 그때 그 시절만 올리는데...mlitary를 한번 보아야주...그저, 자기 할일만 하고 주위 사정은 모르쇠 하는 good Soldier...분노할 줄 모르는 것도 무관심 한 것도...이건, 멍청한 것이라고 생각함.
tata 2017.04.15 07:01  
(1)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장면은 부산에서 시외로 나가는 방향에서 찍었습니다.고리는 부산에서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어서 당시 울산을 경유해야 했던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고리로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 사진은 고리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는 장면이겠네요.(2)남포동 건어물상가 풍경이고, 정면 건물을 보니 수협 뒷길입니다.
fabiano 2017.04.15 20:00  
(1) 촬영자가 이 각도에서 찍은 것은 왜,일까요? 톨게이트 안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다소, 이해가 안됩니다. 기념으로 찍을 수는 있겠지만...그렇다면 이 사진은 아마도 부산을 떠나는 것으로 이 시리즈 사진의 마지막 사진으로 생각됩니다. 이래저래, 설명하기 어려운 사진입니다. ㅎㅎ..
tata 2017.04.18 06:17  
(8)하마정사거리에서 동래구, 금정구 방향은 우회전이며, 좌회전 방향은 서면으로 이어집니다.철길 굴다리 너머는 동래 정씨 문중의 정묘사 방향입니다.현재는 정면 언덕에 부산시교육청이 있습니다.(26)(27)저는 (30)번과 같은 곳으로 보입니다.(30)장안읍 임랑리 남쪽 일광면 문동리 해변입니다.2편의 (20)번과 같은 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거리가 조금 더 떨어져 있습니다.
2017.04.22 10:55  
청사포, 해운대 극동호텔이 정겹네요.
fabiano 2017.04.23 15:51  
세월이 지나면 정겨워 보일 것입니다.
ㅁㅁㅁ 2017.07.23 19:06  
.(8) 번 에 보이는 보이는 성당은 성모여고 와붙은 성모병원 자리같은데요
fabiano 2017.07.24 12:35  
위 댓글의 tata님의 언급에 다시 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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