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한국전쟁과 그 시절 부산의 日常 (195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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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그 시절 부산의 日常 (1950-1953) <1>

fabiano 6 3719  
 

한국전쟁과 그 시절, 부산의 日常 (1950-1953) <1>

 

이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美 육군의 공식 사진기자인 Roger Marshutz 씨가 1950-1953년까지 부산에서
촬영한 것으로 당시, 부산 주둔 Richard Whitcomb 미군사령관의 메리뇰병원 건립 지원, 美軍의 활약상이 주제였으나
틈틈이 부산 시민, 피난민, 고아들의 일상 그리고 길거리 행상, 양공주들의 모습, 부산대화재 사건 등을 포착하였다.

 

Roger Marshutz 씨는 2006년 당시의 공식촬영 사진을  전시하여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었으며
이 사진들은 하버드대학교에 기증되어 소장하고 있다.

1929년 태어난 Roger Marshutz 씨는 2007년 타계하였다. .

 

 

Economic Upheaval 0.PNG

 

(1) Ritz, Ruth, Sneaker 등의 크래커 등의 과자류는 미군부대에서 흘러 나온 것이다.

 

Economic Upheaval 1.PNG


(2) 진열된 깡통 물품은 대부분 양공주, 노무자 등을 거쳐 미군부대에서 흘러 나왔다.

 

Economic Upheaval 2.PNG


(3) 가게에 진열된 오버코트, 레인코트 등도 미군부대를 통해서 암시장에 유통되었다.


Economic Upheaval 3.PNG


(4) 국제시장 풍경으로 배경은 보수산이다.

천야침구(千夜寢具)는 장소는 바뀌었지만 현재도 천야이불점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Economic Upheaval 3a.PNG
 
(5) 길거리 과일 행상. 참으로 질곡의 세월이었다.
 
Economic Upheaval 4.PNG


(6) 

 

Economic Upheaval 5.PNG


(7) 당시의 시장은 거의, 대부분이 美軍부대에서 유통된 것으로 시장 형성에 큰 밑받침이 되었다. 

 

Economic Upheaval 6.PNG


(8) 이들은 유엔 상대의 양공주로서 먹고 살기 위한 생계형이었다.

 

Economic Upheaval 7.PNG


(9) 환영 유엔軍. 유엔 출입의 파라다이스 바 (Paradise Bar).

 

Rec0 street scene.PNG


(10) 부산 시내의 속칭, 텍사스 골목거리.

 

1 Newspapers posted on building wall.PNG


(11) 부산일보 게시판에서 시민들이 신문을 읽고 있다.

 

2 Chauffeur attending to vintage auto radiator boiling over.PNG


(12) 이곳은 영주동으로 왼쪽에 무역공사가 있으며 과열된 처량 뒤로 옛 조흥은행 건물이 있다.

오른쪽 뒷편에 봉래초등학교가 있으며 사진 촬영자가 있던 자리에 현재 고가도로가 있다.

 

3 Man in Russian hat.PNG


(13) 군경 원호회 경상남도지부 부산분회. 초창기 열악한 사정으로 상이군경에 대한 혜택은 아주 미미했다.

 

4 Informal outdoor barber shop.PNG


(14) 당시엔 집 안팎이나 마당이 이발소였다.

 

5 Informal restaurants on street.PNG


(15) 길거리 좌판 식당. 한많았던 피난살이의 한 장면이다.

 

6 Korean men in western business suits.PNG


(16) 서양식의 중절모, 양복을 걸친 젊은 시민. 부산은 항구도시여서 다른 곳보다도 유행이 빨랐다. 

 

7 Man serving milk on the street.PNG


(17) 그 시절에는 우유를 낱잔으로 팔았다. 또한, 콜라병에 채워서 병째로 팔기도 했다.

 

8 Girl carrying wate.PNG


(18) 10살 남짓 된 어린 소녀가 머리에 물을 이고 가는 모습이다. 

 

Airlifts and Orphanages 1.PNG
 
(19) 미군과 양공주 서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들. 이들은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Airlifts and Orphanages 2.PNG


(20) 고아인 어린 소녀가 백인 아기인형을 안고 있다.

Airlifts and Orphanages 3.PNG
 
(21) 어린 고아들의 목욕.
 
Charity Line 0.PNG


(22) 부산 메리뇰 병원의 간호사가 아이를 돌보고 있다. 필자의 모친에 의하면 사람들이 구름처럼 많았다고한다.

eb1b9f4f6e62380d90348735964ec002_1520381936_776.jpg

​★ 참고사진.  해외 기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긴 행렬이라고 표현했다. 


Charity Line 1.PNG


(23) 메리뇰 병원.

Charity Line 2.PNG


(24) 메리뇰병원 진찰권을 받고 있다. 병원은 늘,  초만원이었다.

Charity Line 3.PNG


(25) 메리뇰병원. 간호사가 주사처치를 하고 있다. 

 

6 Comments
어여쁜 나 2017.03.02 15:38  
남이나 북이나 전쟁고아들의 생활은 정말로 처참했죠~!!!! ㅠㅠㅠㅠㅠㅠ
ldw531223 2017.03.02 17:02  
갓난 신생아는 아닌것 같고 인형으로 보이는데요.
fabiano 2017.03.02 23:33  
아, 원문 밑에 caucasian baby doll 이란 설명이 있네요. 간과했습니다. 예리한 관찰력입니다. 감사~~~
fabiano 2017.03.02 23:36  
남과 북의 피난민들이 얼마나 비참한 피난생활을 했는지는 당시에 어렸을 때지만 눈으로 보았으니...
tata 2017.04.04 13:12  
(4)번 국제시장 풍경에 보이는 천야침구는 위치는 바뀌었지만지금도 천야이불점이란 이름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10)번은 텍사스 거리 맞습니다.(12)번은 영주동 무역공사(왼쪽 건물) 앞이며, 차량 뒤로 옛 조흥은행 건물이 보입니다. 촬영자가 있던 곳은 현재 영주고가교가 놓여 있으며, 오른쪽 뒤편에 봉래초교가 있습니다.
fabiano 2017.04.04 14:17  
본문에 첨언했습니다. 늘, 감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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