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여기가 인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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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인천일까요?

fabiano 12 2129  

    여기가  인천(仁川)일까요?  

  

 

(1)번 사진은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2년에 美 2시단 에서 복무한 우드로우(Woodrow) 중위가 찍은 사진으로
 철로가 분기되는 왼쪽으로 사진을 확대하면 바다가 보이며 선박 한척이 정박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질곡의 그 시절, 전쟁중이어서 너나 할것없이 모두 어려웠으며 먹고 사는 절박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철도 주변에 사는 꼬마들은 미군열차가 지나가면 "할로, 짭짭 오케이?" 말도 되지 않는 영어(?)지만
미군들은 용케도 알아 듣는지 초콜렛이나 크래커, 껌 등을 던져 주곤 했지요.

 

이 사진의 파일명은 인데 필자가 보기엔 인천(仁川)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미군들의 물자수송이며 병력은 대부분 부산이나 인천에서 처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부산의 유저나 인천의 유저는 각각, 부산도 아니고 인천도 아닐 것이라는 언급입니다.

그래서 참고가 될만한 사진을 웹서핑으로 발견했습니다.

 

과연 이곳이 인천(仁川)일까요?

 

z1 Children begging, 1952.jpg
 
(1) 철로가 분기되는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다가 보이고 큰 배가 정박해 있다.

이곳에서 분기되는 철도는 사진 (5)의 철도와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한다.  1952. 

Photographer  Lt. Woodrow  

 

z2 1950s red border Kodachrome photo slide Korean War #2 Leaving Inchon for Japan (2).JPG
 
(2) 美軍들이 일본으로 가기 위하여 배를 기다리고 있다.

배경에 (1) 사진의 ​철탑이 보인다. 인천(仁川).

 

z2a 1951 Korean War Wounded Leave Inchon Ships Original News Service Photo.jpg
 
 (3) 전투중 부상당한 美軍들을 일본으로 후송하는 장면으로 1951. 인천.

사진 (2)와 동일한 장소이다.  배경에 (1) 사진의 철탑이 보인다. 

 

 

z4 1950s red border Kodachrome photo slide Korean War #4 Inchon boarding ship.jpg
 
(4)  (2)사진의 시리즈 사진으로 美軍들이 배에 승선하고 있다.
 
 
z4b 1953 MR Korea Beach Area of Port of Inchon LSTs.jpg
 
(5) 당시, 인천항엔 여러 곳의 도선장이 있었으며 美軍 전용의 열차도 운용하였다. 

사진 (1)의 왼쪽 분기되는 철도가 이곳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한다.   1953. ​

 
 
z5 ORIG KOREAN WAR 35MM SLIDE INCHON KOREA RR RAILROAD YARDS SEA PORT.jpg

 

(6) 썰물때의 인천항구. 간만의 차이가 매우 커서 멀리까지 갯벌이 펼쳐저 있다.

 

인천 철도역 구내의 풍경으로 연기를 내뿜으며​ 운행중인 증기기관차가 보인다.


 

 

z Maybe Inchon Lt. Woodrow 1952.jpg


(7)  인천항. photo by Lt. Woodrow, 1952

 

12 Comments
가야인 2016.12.24 20:40  
3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부상병들은 당시 전쟁중인 한국에서는 치료할만한 병원이 없다보니 일본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하였군요.
tata 2016.12.26 07:17  
자세히까지 살펴보진 않았지만 (2)(3)번은 서로 같은 장소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그러나 (2)(3)번 사진의 철탑은 그냥 봐도 (1)번 철탑보다는 낮은 것이므로 서로 같지 않습니다.
fabiano 2016.12.26 20:21  
당시, 전방에서 부산이나 일본으로 후송하기엔 인천항이 유리했을 터입니다.
fabiano 2016.12.26 20:30  
(2), (3) 사진의 설명에 이곳이 인천임을 명기하고 있고... 산세의 모양도 비슷해 보입니다. 연도는 같은 해는 아니어도 한국전쟁 기간 중이고... 이렇게 비슷한 장소는, 다른 어느 항구도시는 아닐 것입니다.
tata 2016.12.27 12:47  
같은 인천이라도 철탑 있는 곳이 단 하나는 아니었을 겁니다.(3)번 철탑은 왼쪽 3층 건물과 비슷한 높이지만 (1)번 철탑은 앞쪽 시설보다 배 이상 높아 보이는군요.
fabiano 2016.12.27 23:50  
사진 (2), (3)은 거의 같은 곳으로 생각되며 인천이라고 명기되어 있고... (2),(3)의 선착장 너머로 철도가 있으며 (5) 사진에 열차가 운행되고 모습이 있는데... (1) 사진을 좌우로 바꾸면 미군열차는 부두쪽으로 가는 모습이 되어 군용물자나 병력수송을 했을 것입니다. (5)번 사진과 매치되는 것 같습니다.
tata 2016.12.29 18:02  
(2)(3)은 각도만 다를 뿐 뒷배경 건물들이 확실히 일치합니다.(5)번도 (2)(3)번과 같은 장소라고 볼 만한 근거들이 눈에 띕니다.하지만 (5)번이 (1)번과 이어질 것이라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세부적인 일치점은 찾지 않고 해안에 철탑이 있고, 철도가 있고, 열차가 있으니 같은 곳이라 한다면인천과 외국의 이름 모를 항구라도 같은 장소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결국 본문사진과 다른 사진들 간에 세부적인 일치점이 있어야 비로소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며현재의 상태로서는 (1)번 사진은 다른 사진들과 같은 장소로 추정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fabiano 2017.01.03 13:05  
본문 (1)사진은 사진촬영자의 앨범사진의 1장으로 그의 앨범에 보면 부산 관련 사진은 없으며 인천과 서울을 촬영한 몇장의 사진이 있고 대부분 전쟁터의 사진입니다. (1)의 사진이 당시, 어린 아이들이 먹을 것을 구걸하는 사진으로 우리나라임이 확실하며 사진의 왼쪽을 크게 확대하면 바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이 부산이나 인천일 가능성은 높은데 이 앨범에서 부산 관련 사진은 전혀 없습니다. 외국은 전혀, 아닐것이고... 그외, 목포, 여수, 마산, 포항 등이 있지만 그쪽은 더더욱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진 1장으로 무척
청라 2017.11.30 16:16  
사진1은 인천이 아닌걸로 보여집니다,2,3,4,5 번은 인천이 확실하고요,사진5는 현재 올림포스 호텔 자리에서 찍은 사진 같습니다,
fabiano 2017.12.01 14:34  
인천, 부산이 아니라면...? 다른 곳은 해당되는 곳이 없을 터입니다.도대체, 어디일까요? 일본?
청라 2017.12.02 10:16  
제가 태어나 고등학교때 까지 살던곳이 인천역 근방입니다,부모님들이 황해도에서 피난오셔서 정착을 그곳에서 하셧습니다,1번 사진을보면 어릴때 기억이 전혀매치가 안됨니다,3번사진의건물모습과부두를 보면  현재연안부두로 옮기기전의 연락선 부두자리 인것같군요,4번사진의 앞의섬은 월미도입니다,5번사진은 종전후 미군부대가 주둔햇던곳입니다,
fabiano 2017.12.03 23:32  
도대체 (1)번 사진은 어디일까요? 아래 링크에 네이버의 내 블로그에도 관련 포스팅이 있지만 댓글이 없네요. http://blog.naver.com/fabian562/22088066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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