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부산, 대구 1952년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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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10:54
그때 그 시절 - 부산, 대구 1952년
A soldiers photos of Busan and Daegu, 1952 (part 1)
이 앨범의 사진은 1952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름을 알 수 없는 어느 미군이 촬영한 것으로
대부분 부산에서 촬영했으며 몇몇 사진은 대구에서 찍은 것이다.
우연의 일치인지, 이 사진을 찍은 미군은 널리 알려진 "Korean war 1952" 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촬영한 Kenneth H. Lehr씨와 함께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보이며 그들은 서로 지인인 것으로 m20wc51님은 생각한다.
이 사진을 Flickr 웹에 올린 m20wc51님에 의하면 개인의 장마당에서 어느 여인에게서 사진을 구매했는데
그 여인은 이 사진들은 한국전쟁 당시, 자기의 부친이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1) 부산 초읍동 성지곡 수원지(水源池)로 흐르는 계곡으로 생각된다.
(2) 성지곡 수원지 배경의 쇠미山.
(3) 부산 초읍동 성지곡 수원지(水源池)
(4) 부산 초읍동 소재. 성지곡 수원지(水源池)의 배수로(排水路)
(5) 성지곡수원지는 일정하 시대,일본인의 물 공급을 위하여 건설되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 문화유산 등록문화재 376호로 등재되었다.
(6) 사진 설명이 없으나 부산 소재의 K1또는 K9 AB로 추정된다.
(7) K-1 AB, K-9 AB?
(8) K-1 AB, K-9 AB?
(9) 큰 장마로 미군부대 영내로 물이 범람하였다.
(10) 영내 교회가 있는 이 부대는 하야리어 부대(Hiahleah copmound)로 생각된다.
(11) 왼쪽의 퀀셋 건물은 구내 매점으로 시계수리, 양복점, 사진에 관한 매점이다.
(12) 대다수의 미군부대 숙소에는 당시의 여배우, 모델 등의 핀업걸 달력이나 사진이 흔히, 결려 있었다.
(13) 영내 교회가 보이는 이 부대는 8069부대로서 Kenneth H. Lehr씨가 복무한 곳이다.
(14) 빨간 모자를 쓴 美軍이 이 앨범사진을 찍은 것으로 추정한다.
(15) M20wc51님은 이 사진의 왼쪽에 있는 美軍이 이 앨범 사진촬영자로 생각한다.
(16) 빨간 옷을 입은 미군들은 美 제 21의무부대 장병이라고 한다.
(17) 대구 주둔 미군사우편물 취급소. 차량사고와 우편물 분실 사고가 3건 발생했다는 문구가 있다.
(18) 사진 촬영자 ( 15)번 사진
(19) 미군부대(Hiahleah Compound) 영내극장. Holiday theater.
20) 대구 주둔 美 군사우편물 취급소내의 영내 교회.
(21) 대구 동화사의 극락전으로 생각된다.
(22) 사진설명이 없으나 대규모의 한국인들과 미군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중요한 행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3) 부산 영도의 조도. 한국해양대학교가 들어 서기전의 모습이다.
(24) 영도의 조도. 왼쪽으로 부산항 일부가 보인다.
(25) 부산항, 1952.
(26) 이 사진은 Kenneth H. Lehr씨가 찍은 그의 사진앨범과 배경이 거의 같은 곳이다.
(27) Flickr User인 ArgyleMJH님에 의하면 정박하고 있는 배는 美군함 Billy Mitchell號 라고 한다.
(28) 국립해양박물관이 자리한 영도 동삼동 상리마을의 옛 모습이다. 1952.
(29) 아토즈 님에 의하면 이곳은 남산동, 구서동 일대로 추정한다.
(30) 아토즈 님에 의하면 이곳은 남산동, 구서동 일대로 추정한다.
(31) 그 시절, 우리 세대의 자화상이다.
(32) 어린 오누이일까? 아마도 미군에게서 오렌지를 받았을 것이다.
(33) 앞에 아주 큰 케이크를 두고 웃음을 지으며 촬영에 임하는 한국인 신부(新婦).
(34) 미군부대 영내에서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다.
(35)
(36) m20wc51님은 이 커플들이 끝까지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
(37) 가운데 푸른 군복을 입은 美軍이 이 앨범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한다.
(38) 그 시절에도 상당한 미모와 함께 세련된 여인의 모습이다. 아마도 타자수로 근무하였을 것이다.
(39)
(40) 규모가 상당히 큰 미군부대의 모습. 하야리어 부대로 추정된다.
(41) 광목원단을 햇볕에 말리고 있는 모습이다.
(42) 미군부대에서 큰 화재사고로 보인다.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사진설명이 없어 알 수가 없다.
(43) 부산의 유저인 <폴>님에 의하면 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영도 봉래산이라고 한다.
(44) <아토즈>님에 의하면 좌측의 山은 엄광산(당시는 고원견산) 으로 추정한다.
(45) 왼편에 수정산이 있으며 (43)~(45) 사진은 부산 주둔 하야리아 부대내에서 촬영각도를 바꾸어 가며 찍었다.
(46) (13)번 사진의 배경과 같으며 백양산으로 추정된다.
획기적인 코닥크롬으로 찍은 사진인데 왜, 누런 색깔로 표현되는지, <m20wc51>님은 궁금해한다.
<폴>님에 의하면 슬라이드 필름이 노랗게 나오는 경우는 촬영후 바로 현상하지 않고 오래 시간이 지난 후 현상
했을 경우, 아니면 현상과정의 실수, 촬영자가 옐로우 필터를 사용했을 경우 등등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했을 경우, 아니면 현상과정의 실수, 촬영자가 옐로우 필터를 사용했을 경우 등등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