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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1959년 9월 서울(2)

fabiano 9 4102  

 그때 그 시절 - Korea, September 1959 (2) 

 

주목할만한 이 사진첩은 1959년 서울 청계천 일대와 방산시장 등
서울의 여러 곳에서 이름을 알 수 없는 미국 봉사자(US Serviceman)에 의하여 촬영되었다.
문맥으로 보아 이 봉사자들은 아마도 종교관계자일 것으로 추측된다.

 

아무런 설명이 없는 이 사진에 대하여 이 사진첩을 보시는 인터넷 유저 여러분들이 아시는 곳에 대하여
이 사진을 포스팅한 m2wc51님은 사진정보에 관한 의견을 피력해 주실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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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군 PX에서 나온 각종 물품이 쌓여있다.

가게 앞에 세워져 있는 광고판에 천일극장에서 우리악극단의 공연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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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대문 00상회라는 간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남대문시장으로 추정된다.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 약 5년의 세월이 흘러 시장은 활기에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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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선좌판의 신문에 1959년에 제작된 <황혼에 깃든 양지> 영화광고가 보인다.
 
poster1.JPG

​(3-1) 黃昏에 깃든 陽地 (A sunny place in the twilight).

당대의 김동원, 문정숙, 황정순, 김진규, 최남현, 김의향, 이예춘, 윤왕국, 최성호, 남춘역 등이 출연하였으며
1959년에 제작된 엄심호 감독의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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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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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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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오른 쪽 벽돌건물이 한국전쟁 당시, 미 극동공병대가 접수하여 사용하였으며 길 맞은 편이 방산시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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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ossija님에 의하면 이곳은 을지로5가 네거리에서 청계5가 방면으로 가는 길(오늘날의 '동호로')로
확신하며 계속 가면 종로5가와 대학로에 이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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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곳은 동대문 부근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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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종로거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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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땔감을 실은 우마차가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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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충무로 거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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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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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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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m20wc51님은 사진속의 교회가 지금도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미니님은 이곳이 동대문 .. 완구거리쪽이 아닐까 추측한다.  교회는 동신교회로 생각한다.
왼쪽 2층의 김명학 외과는 1930년대 부터 유명 의사로 알려졌으며 1955-1956년 대한축구협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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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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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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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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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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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숭례문(崇禮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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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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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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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Bridge building, 1959.jpg
 
(31) 청계천변 복개공사.
 
Bridge construction,1959.jpg
 
(32) 청계천 복개공사 후, 2천년대에 다시 원상 복구공사하여 오늘날, 시민공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Building a bridge,1959.jpg
 
(33)
 
9 Comments
가야인 2016.03.18 00:56  
1959년의 서울 시장 풍경을 보면서 아직 채 60년도 안되었는데도 무척 옛날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무수한 변화가 있었음을 말 해주는 것 같습니다.
fabiano 2016.03.20 09:30  
정말이지, 상전벽해라는 말이 이래서 생긴 듯...합니다.오늘날의 부산의 모습이 더더욱 그렇습니다.
2016.03.29 00:18  
청계천 사진은 교량 공사가 아니라 아마도 청계천 복개공사를 하고 있는 장면 갔습니다.다리공사 라기에는 교각(?)이 너무 많구요. 1958년 부터 복개공사를 시작해서 60년에 1단계공사를 마쳤다고하니 아마도 복개공사 사진이 맞을 듯 합니다. 항상 좋은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fabiano 2016.03.29 09:27  
폴님의 댓글을 접하고 보니 복개공사가 맞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60년대 초, 복개된 청계천을 버스타고 간 생각이 납니다. 아시는 대로 댓글, 부탁드립니다.
cherrycoke 2016.04.02 10:53  
60년대 이후부터 개발에 힘써온 어르신들을 비하하고 독재운운하면서 친일이라고 비판하는 자들이 정말 한심스럽다고 느끼게하는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세계에서 내놓라하는 선진국반열에 오른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미국이 최근 방위부담금을 더 요구하는것도 한국이 비판하는것도 이곳의 사진들을 보면 부끄러운 정도이죠. 물론 수평적인 시선에서 모든 외교가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만...
fabiano 2016.04.02 16:31  
40년대, 50~60년대를 지나며 살아 온 우리 세대가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룬 구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잘못된 교육이나 이념에 치우친 젊은 세대들이 좀더, 최근세사의 우리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어여쁜 나 2016.08.05 09:53  
북한과 대한민국의 생활수준이 벌이지기 시작한건 1990년대에 들어서일입니다~!!!! 불과 1950년대~1980년대까지는 남북을 막론하고 생활수준이 별차이가 없었더군요?
fabiano 2016.08.18 11:10  
사상과 체제에 따른 비극적인 북한의 삶입니다.자유와 자본주의, 종교까지 부정하는 체제하에서는 절대, 세계와 융합될 수 없습니다.
Edna 2020.01.24 21:17  
14번 사진의 도로는 충무로이며, 정면에 보이는 교회는 현재도 있는 서울침례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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