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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美 8군 제388 EPC(Engineer Pipeline Company)부대

fabiano 2 2034  
 한국전쟁과 美 8군 제388 EPC(Engineer Pipeline Company)부대
 
388th EPC Korea 1951-52     Photography by John I Huggins of Argyle, NY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1951~52), 유류저장고, 송유관, 도로건설 등의 임무를 띤 美8군 소속의 388 EPC부대의 활약상과
그 시절, 우리네의 일상적인 모습을 부산과 묵호 등지에서 복무한 John I Huggins씨가 코닥크롬과 흑백사진으로 찍었다.
388EPC 본부는 부산에 주둔하고 있었으며 포항, 묵호, 인천 등지에 파견대가 있어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 포스팅은 촬영자인 John I Huggins씨의 아들이 스캔하여 flicker에 공유하였으며 영문으로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 포스팅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REVISED) Scans of 35mm kodachrome and B&W slides of my dad (John I Huggins of Argyle, NY) while he was
with the 388th Engineer Pipeline Company, US Eighth Army, taken during 1951-52 while the Company was on the way to,
in and coming home from Korea, during the Korean War.
 
They landed at Pusan on December 5, 1951.
The company was split up with one platoon of operations men building a pipeline in the Inchon area,
one near Pohang (K-3 Air Base?), and the one my dad was with in the Port of "Muk-Ho-Gin" (Mukho) area
(At Mukho they built a 25-mile long pipeline to a tank farm in the hills).
 
The home base remained at Pusan.
My dad was in the maintenance platoon or Motor Pool.
Their job was to keep all the trucks, vehicles and pumps, etc. running.
 
They had close to 50 vehicles, two D-7 Cat tractors (bulldozers), two 22-ton trailers
for hauling the tractors, two 6-ton tractor trucks, 10 jeeps,
14 "deuce and a half" trucks and 6 3/4-ton trucks with trailers.
 
They also had two "shop trucks" complete with 110-volt generator, lathe, valve grinder,
drills and machine-shop tools. They "scrounged" for parts.
 
He and others from his group came home in December 1952.
For related slides see my album of the 388th at Fort Belvoir, VA, in 1951.
 
Dad had a low-resolution camera, so these are not the clearest photos like some of
the other Korean War vintage kodachromes on Flickr, but these do capture
a time and a place that I felt should be documented.

I would love to hear from anyone who finds any interests here.
 
 
388th EPC.JPG


 美8군 소속의 388 EPC(Engineer Pipeline Company)부대는 1951. 12. 5.  부산항에 도착하였다.

본부는 부산에 주둔하였으며 포항, 묵호, 인천 지역에 파견대가 있었다.

388thEPC-BWA1-USSGenBillMitch.jpg
 
 (1)  388 EPC 부대는  1951. 11. 20. General William M. Mitchell호를 타고 샌프란시스코항을 출발하여 한국으로 향해하였다.
 
388thEPC-BWA3-Shaved2-Oakland-Nov51.jpg
 
(2) 한국전선으로 파병되기 전, 388 EPC 부대원들이 모호크(Mohawk) 스타일의 머리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388thEPC-BWA9-UnitGroupShot-Sum1952.jpg
 
(3) 美 8군 소속 388 EPC 부대원들이 본부(부산)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388thEPC-BWA4-Dad-MessKit-1951-52.jpg
 
(4) 이 포스팅의 사진을 촬영한 John I Huggins
 
388thEPC-BWA5-Dad-fatigues-Pusan-Jan27-52.jpg
 
(5) 일련의 사진 촬영자인 John I Huggins 상병.  388부대의 정비소대에서 복무하였다.  1952. 1. 27.
 
388thEPC-BWA12-ColdSoldierGuardDuty-caJan52.jpg
 
(6) 아주 추운 겨울, 388 EPC 부대원이 경비를 하고 있다. 1952. 01.
 
388thEPC-BWA13-WinterTents-caJan52.jpg
 
(7) 388 EPC 부대의 텐트.
 
388thEPC-BWA14-WinterQuarters-caJan52.jpg
 
(8) 美 8군 소속의 388 EPC부대는 부산에 주둔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최초 주둔지는 하야리아 부대에 있었다고 한다.
 
388thEPC-BWA15-WinterSoldier-caJan52.jpg
 
(9) 1952. 1. 자료에 의하면 그 후, 388EPC 부대는 영도 쪽에 기지를 이전했다고 한다. 
 
388thEPC-BWA16-WinterBase-caJan52.jpg
 
(10) .
 
388thEPC-BWA21-Dadwhiteshirt-door-ca52.jpg
 
(11) John I Huggins 상병
 
388thEPC-BWA25-Dad-38thParallel-ca52.jpg
 
(12) 38선 부근에서 한국軍 29헌병대에서 만든 주요 보급 이정표를 배경으로 John I Huggins 상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88thEPC-BWA26-Dad&BrunoBock-Feb3-1952.jpg
 
(13) John I Huggins와 그의 동료 Bruno Boko.
 
388thEPC-BWA27-Dad&others-trucks-caFeb1952.jpg
 
(14) John I. Huggins와 388 EPC 정비소대원들.
 
388thEPC-BWA28-KoreanBoy&Dog-1952.jpg
 
(15) 388 EPC 부대의 하우스보이. 그가 안고 있는 개는 미국의 벨보아 기지에서 가져온 것이다.
 
388thEPC-BWA29-3MotorPoolPriv-1952.jpg
 
(16) 388 EPC 정비소 부대원들.
 
388thEPC-BWA30-KoreanStreetVendors-1952.jpg
 
(17) 부산진 시장, 1952 (1)
 
388thEPC-BWA31-KoreanStreetVendors2-1952.jpg
 
(18) 부산진 시장, 1952 (2).   전신주에 美 8069보급부대의 안내판이 보인다.
 
388thEPC-BWA32-KoreanBoyBeggar-1952.jpg
 
(19) 시장을 통과하는 美軍 Jeep과 거지 소년.
 
388thEPC-BWA33-KorWomanWashClothesGutter-1952.jpg
 
(20) 부산. 하수가 흐르는 개울에서 빨래를 하고 있다. 당시엔 물이 무척이나 귀했다.
 
388thEPC-BWA34-KoreanStreetScene1-1952.jpg
 
(21) A
 
388thEPC-BWA34-KoreanStreetScene2-1952.jpg
 
(21) B 부산시내. 정확한 장소는 알 수 없다.
 
388thEPC-BWA35-KoreanRooftops1-1952.jpg
 
(22)  부산. 이 사진의 오른쪽과 (24)번 사진이 연결된다.
 
388thEPC-BWA36-KoreanRooftops2-1952.jpg
 
(23) 부산
 
388thEPC-BWA37-KoreanRooftops3-1952.jpg
 
(24) 사진을 찍은 곳은 영도이다.  사진 중간쯤의 공장은 도자기 생산공장이다.
 
388thEPC-BWA38-KoreanFamilies-Window-1952.jpg
 
(25) 건물의 창밖 철조망너머로 아이들이 보이는 이곳은 388 EPC부대로 추정된다.
 
388thEPC-BWA39-KoreanStreetScene3-1952.jpg
 
(26) 부산 시내. 위생본위(衛生本位)라고 쓴 아이스크림 가게가 보인다.
 
388thEPC-BWA40-CompanyShutterBugs-1952.jpg
 
(27) 388 EPC 부대의 카메라맨(ShutterBugs). 이 장면은 아래 (28), (29) 사진의 폭발 장면을 찍는 광경이라고 한다.
 
388thEPC-BWA41-FireInTheMountains-1952.jpg
 
(28) 기록에 의하면 1952. 6. 16. 388 EPC 부대 인근의 미군 탄약저장고에서 많은 양의 폭발물이 폭발하였다고 한다.
사진은 폭발로 인하여 연기가 피어 오르는 장면으로 다른 미군 촬영자인 Kenneth Lehr의 사진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이 사진은 당시, 388 EPC에서 복무중인 John I Huggins이 포착하여 찍은 것으로 생각된다. 
 
388thEPC-BWA42-FireInTheMountains2-1952.jpg
 
(29) 388 EPC 부대는 주로 저유탱크 건설과 송유관 매설 및 도로건설공사가 임무였다.
 
53ae0fbbc8266.jpg
 
당시, 미군 Kenneth Lehr씨가 대연동 인근에서 사진촬영 중에 해운대 부근 미군 탄약고에서 폭발하는 장면을 포착하였다.
단순한 산불사고가 아닌 폭발사고임을 증명한 것은 부울경의 네티즌, ㅅㅁㅅㅁ72님이 제공하였다. 
 
388thEPC-BWA43-DeuceAndAHalfOnTheRail-1952.jpg
 
(30) 철로 주행장비를 부착한 GMC트럭이 철로를 운행하고 있다.
 
388thEPC-BWA44-TractorProblems-1952.jpg
 
(31) 경사진 트레일러에서 D-7 불도저가 미끄러졌다.
 
388thEPC-BWA45-2-AxleTruck-1951-52.jpg
 
(32) 388 EPC Base
 
388thEPC-BWA46-BaseScenery1951-52.jpg
 
(33)
 
388thEPC-BWA47-GuardDuty-1951-52.jpg
 
(34)
 
388thEPC-BWA48-PusanBaseTransm-1951-52.jpg
 
(35) 388 EPC Base. 바닷가에 인접한 388 EPC 부대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가 없다. 
높은 라디오 송신탑에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388thEPC-BWA49-HorseShoeGame-1951-52.jpg
 
(36) Horse Shoe game.
 
388thEPC-BWA49-jHorseShoeGame2-1951-52.jpg
 
(37) 여가 중에 부대원들이 Horse Shoe라는 게임을 하고 있다.
 
388thEPC-BWA50-DieselGenerators-1951-52.jpg
 
(38) 디젤 제네레이터(Diesel Generator)
 
388thEPC-BWA51-BuildingPetTankFarm-1951-52.jpg
 
(39) 1만 갤런 용량의 저유탱크 건설공사. (1)
 
388thEPC-BWA52-Jeep-PetTankFarm-1951-52.jpg
 
(40) 1만 갤런 용량의 저유탱크 건설공사. (2)  현재의 사상구 주례 방면으로 생각된다.
 
388thEPC-BWA53-LayingPetPipeline-1951-52.jpg
 
(41) 저유탱크 송유관 공사
 
388thEPC-BWA54-StuckTractorDozer-1951-52.jpg
 
(42) 송유관 건설공사중, D-7 불도저가 수렁에 빠졌다.
 
388thEPC-BWA56-Corporal-TrenchingPipe-1951-52.jpg

(43) 388 EPC(Engineer Pipeline Company) 부대의 송유관 건설공사.
2 Comments
tata 2015.10.24 00:53  
시간이 넉넉지 않아 우선 한 가지만 먼저 말씀드립니다.(28)(29)번 사진의 원문 내용은 부산에 있던 EPC부대의 작전지역 인근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것입니다.(파이프 설치를 위해서 했던 발파작업이라면 연기가 발생한 규모가 너무 크지요.)시기와 지형상, 이 두 사진은 1952년 6월 16일의 해운대 탄약고 폭발 사고 당시 장면이 분명하며,Kenneth Lehr의 1952년 시리즈에서도 거의 비슷한 장면이 있습니다.(여기 블로그에서는 광안리에서 산불이 났다는 추정 설명을 붙여 놓으셨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폭발이 일어난 곳 바로 주변의 산을 비교해 보시면 같은 장소의 같은 사건인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
tata 2015.10.24 01:08  
Kenneth Lehr 사진을 이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다음 주소의 게시물 중에서 11번째 사진이군요.http://blog.joins.com/fabiano/1344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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