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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그 시절의 山河와 주한美軍 (4)

fabiano 5 2366  

 

 그때 그 시절 - 그 시절의 山河와 주한美軍 (4)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4~1955년 까지 한국전선에서 미군장교로 美8군 소속의
619 탄약보급부대에서 복무한 Peter Scheonberger씨가 촬영한 것으로 질곡스러웠던 그 시절,
우리네의 일상과 주한미군들의 모습이 <Korean war 1954-1955>의 제목으로
약 500여 매에 달하는 사진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아래에 그가 작성한 flickr photostream에서 그의 이름을 묻는 필자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변했다.

 

This is a photo of me in 1954. At the time I was Executive Officer of 619th Ordnance Co. (Ammo) at ASP 76.
Names of villages have changed over the years and I w still would like to know exactly where this was on a map.
I was in South Korea last year but couldn't find the exact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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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SP 66 DEPOT 입구 간판에 다음과 같은 글이 써있다.  <정신력으로 훈련된 군인만이 군대의 가장 우수한 무기다>.
배경의 둥근 산은 춘천의 진산 봉의산이며 부대의 위치가 다소 높은 곳으로 보아 약사리 고개로 추정된다.
 
187.jpg
 
(2) 美軍부대에서 구두를 닦는 슈샤인 보이.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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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춘천(春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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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경의 보이는 산은 춘천의 대룡산이며 이곳은 원주로 가는 국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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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춘천 
 
191 my inventory team.jpg
 
(6) My "Inventory team"  Peter Scheonberger.
 
192.jpg
 
(7) 사진의 중앙에 움푹 들어간 곳은 말안장같이 생겼다고 하여 안마산으로 부르고 있다.
안마산 뒷쪽으로 대구로 가는 중앙고속도로가 있다. 안마산이 보이는 각도로 보아 춘천나들목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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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pril-May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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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at the front line. ROKA gun emplacement.jpg
 
(10) 한국軍의 기관포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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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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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my team.jpg
 
(18) Peter Scheonberger의 부대원들. 한국인 KATUSA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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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jpg
 
(20) 화천 방면으로 가는 국도로 추정된다.
 
206.jpg
 
(21)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 아낙의 배경에 美軍의 보급기지가 보인다. 이 美軍부대는 2006년 정부에 반환되었으며
춘천시민에게 개방되었다. 부대 뒷쪽에 경춘선 춘천역이 있으며 예전에 중국민항기가 불시착하였던 곳이다.
전면에 보이는 바위산은 봉의산이며 사진을 찍은 곳은 현재 소양강 교량 부근으로 추정된다.
 
207.jpg
 
(22) 평화로운 그 시절의 농촌 풍경.
 
208 ASP 79 being closed out.jpg
 
(23)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양평군 지평리. ASP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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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11.jpg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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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12a.jpg
 
(27)
 
213 South Korean Lieutenant.jpg
 
(28) 한국軍 1軍 사령부 소속 의무부대의 장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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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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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5 Comments
아함 2017.03.26 14:52  
사진에는 낮익은 풍경이 많이 나오네요. 제가 살고 있는 춘천의 사진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뒷쪽 봉긋한 언덕은 춘천의 진산 봉의산이고 부대 장소가 높아 보이므로 약사리고개인것 같습니다. 네번째 사진도 춘천으로 정면으로 보이는 산이 대룡산입니다. 찍은 위치와 도로를 봤을때 원주로 가는 국도변입니다.
아함 2017.03.26 15:06  
7번째 사진의 중앙에 보이는 가운데가 폭 들어간 산은 말 안장같다고 안마산이라고 부르는 산입니다. 생긴것이 특이해서 금방 알아볼수 있습니다. 안마산이 보이는 각도로 추측해보니, 중앙고속도로 춘천 나들목 근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마산 뒷쪽으로 대구로 가는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
아함 2017.03.26 15:27  
21번째 사진의 부대는 2005년 정부로 반환되어 현재 춘천시민에게 개방된 옛 미군부대로 보입니다. 예전 중국민항기가 불시착했던 부대입니다. 부대 뒷쪽에 경춘선 춘천역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산은 봉의산입니다. 찍은 위치는 봉의산이 뒷쪽으로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현재 소양강다리쪽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번째 사진은 화천으로 가는 국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fabiano 2017.03.27 00:06  
댓글을 본문에 첨언했습니다. 감쐬
춘발이 2018.12.08 15:29  
춘천지역에는 저 당시 미군들이 주둔했던 곳이 지금의 춘천역 앞 Camp Page, 신북읍 천전리, 그리고 지금의 신사우동 내 신동 삼거리 일대입니다! CP Page는 전쟁당시 전투 시 근접지원을 하기 위해 비행장을 중심으로 있던 부대고 천전리 일대는 양구방면, 신동삼거리 방면은 화천방면의 지원때문에 미군들이 주둔하고 있었습니다.첫번쩨 사진은 소양로 일대 언덕의 가옥들이 보이고 있어 당시 CP Page 영내로추정되고 6~7번 째 사진은 그 당시 남춘천역 앞 사진으로 추정되는데 7번째 사진은 구 남춘천역 앞 사진이 정확합니다! 6번째 사진 우측으로 죽림동 성당과 효자1동 공지천 옆에 있었던 공장의 굴뚝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며 7번째 사진 좌로부터 대룡산, 가운데 안마산, 금병산 순서인데 안마산을 배경으로한 굴뚝은 몇년전까지 굴뚝에 구멍이 난 상태로 있었으나 굴뚝은 없어지고 그 건물은 현재 유승한내들 아파트 옆 중앙정비공장 부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는 대룡산 줄기로 건설되었습니다. 아마 당시 남춘천역에 도착한 군인들이 대기하고 있는 사진 같습니다. 지금의 남춘천역과 위치가 다름니다
9, 10, 11, 12번 사진과 16~19번 사진은 당시 5번국도인 춘천~화천간 국도를 따라 흐르던 북한강으로 일부사진은 6.25당시 6사단이 방어하던 모진교를 지키는 군인들의 모습이며 16번 사진 좌측 도로가는 박정희 대통령이 순수 국내기술로 처음 준공한 춘천댐이 있으며 발전소와 운동장이 있는 장소 입니다

20~21번 사진은 CP page가 아니라 북한강 따라 5번국도가 지나가던 옥산포나 신동삼거리 일대의 미군부대로 지금도 춘천 신동삼거리 주변 오래된 가옥은 당시 미군들 때문에 있었던 여성들을 위한 집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약사리 고개에는 미군이 주둔한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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