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그때 그 시절 - 춘천(1959) Photos by Jim Hofst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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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춘천(1959) <2> Photos by Jim Hofstette

fabiano 4 2258  

그때 그 시절 - 춘천(1959) <2> Photos by Jim Hofstette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 6년의 세월이 경과한 1959년도 춘천시에 소재한 
   Camp Page에서 복무한 주한미군 Jim Hofstetter가 찍은 그 시절 춘천의 일상적인 모습과
   질곡스럽게 살아 가던 사람들의 이모저모의 모습이 담겨 있는 귀중한 사진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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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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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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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amp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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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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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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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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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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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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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포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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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산이나 기타 간단한 물건을 만들어 파는 노점으로 <고바우상회>란 간판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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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amp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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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국여성 종업원, 캠프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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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한국인 하우스보이, 캠프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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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볼박스에 <춘천시 백합상회(春川市 百合商會)>라고 씌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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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 시절에 흔히 본 풍경인데 네티즌 <sexydog 70>, <용심> 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래 댓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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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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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위봉문, 인화 과정에서 좌우가 바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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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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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어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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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4 Comments
sexydog70 2019.06.23 15:08  
15번째 동네 할머니들이 팬에 동그란 음식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음식의 이름은 '부치기'라고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침개'라고도 하고 '지지미'라고도 하는 음식입니다. 부치기에는 배추잎 한장에 파나 부추를 세로로 넣어 부쳐냅니다. 머리에 흰수건을 쓰고 있는 할머니 앞에 간장 옹기 뒤에는 '총떡'이 있습니다. 다른말로는 '전병'이라고 하는 음식인데 원래 속안에는 고기는 전혀 없고 김치와 무만 들어갑니다. 색깔로보아 메밀은 아닌것 같고 밀가루로 총떡과 부치개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춘천 전통시장이나 5일 풍물시장에서 간혹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옛날식 총떡과 흰배추잎만 한장 펼쳐져있는 부치기를 만날수 있습니다.
용심 2019.06.23 15:45  
용심이 처가가 강원도 영월입니다, 1년에 한두번씩 집사람하고 영월가면 중앙시장(어느곳을 가도 중앙시장은 꼭 있음)에
저거 만들어 파는 분들이 10곳이 넘게 계시는데, 묵사발도 있고 옹심이도 있는데 꼭 저거 먹자고 한네요,
우리 경상도 사람입에는 맞지 안을것 같은데 희안하게 먹고 있으면 중독성이 강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솥뚜껑에 들기름 치고
생배추 올리고 메밀가루 물에 소금뿌리고 풀어, 그 위에다 한쪽자 붓고 쪽자로 그냥 쓱쓱 칠합니다, (파, 정구지 같은 것도 넣지 않습니다,)
파전마냥 조개,새우,갑오징어,등등,, 이것저것 넣느것도 아니데 좌판에 쪼그리고 않아서 먹으면 희안한 맛,
이해가 않됨니다. 중독성이 강합니다. 그 곳사람들은 집안에 모입이나 큰일 치를적에 꼭 저것이 있어야 한답니다,
집사람은 부치기하고 전평을 돈을 지불하고 주소를 알려주면 그다음날 틀림없이 도착합니다.몇일동안 코에서 배추냄새가 나올때까지
때마다 먹으라고 줍니다, 야단 맞을까봐 안먹을 수도 없고,,,쩝, 쩝,,,
그라고 사진몇장 가져 갈랍니다, 꾸~~뻑, ,
파비아노 2019.06.24 09:57  
모친께서 어렸을 적에 부침개는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서 많이 먹었지요.
지방마다 다소, 다른 방식의 부침개가 있었지요.
파비아노 2019.06.24 09:57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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