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한국전쟁과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 - 1952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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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 - 1952 ③

fabiano 4 1757  

NORMASH(Norwegian Mobile Army Surgical Hospital) 1952 - Korean War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에서는 의료 분야에서 UN의 일원으로 623명의 인원이
야전에서 군(軍) 의료봉사 활동을 하였다.
 
NORMASH(Norwegian Mobile Army Surgical Hospital)는 노르웨이 야전이동외과병원으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1954년 까지 활동하였으며 이 포스팅의 사진을 찍은 Inger Schulstad씨는
노르웨이 출신 여성 의학박사로서 NORMASH에서 유능한 외괴의사로 많은 의료봉사 활동을 하였다.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여성의 섬세한 눈으로 당시의 山河와 질곡의 세월을
살아 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카메라를 통하여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Inger Schulstad씨는 1920년생으로 2010년 타계하였다.

 

 

54 Moogang Wha (1952).jpg
 
치열한 전쟁 중에서도 국화(國花)인 무궁화가 아름답게 피었다.
예전에는 관공서나 집집마다 무궁화를 길렀지만 지금은 여간해서 보기 힘들다.

 

55 Høst i Korea (1952).jpg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山河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 왔다.

 

56 Steinstøttene ved det forlatte tempel (1952).jpg
 
그 시절, 파주, 광탄면 소재 용암사(龍岩寺) 마애이불입상(麻崖二佛立像).

 

57 På vei til Seoul med helikopter (1952).jpg
 
임진강을 따라 왼쪽의 길은 서울로 가는 길이다.

 

58 Granatnedslag (1952).jpg
 
포연이 자욱한 전장, 임진강 북쪽.

 

59 Mot fiendeland ved Imjin-elva (1952).jpg
 
임진강의 山河.

 

60 Captain Berninger ved 3rd Battalion Aid Station (1952).jpg
 
제3의료 지원대대의 베링거(Beringer) 대위.  1952.

 

61 Helmets on! På vei til fronten (1952).jpg
 
전선을 시찰하는 Inger Schulstad.

 

62 Ved 38. breddegrad (1952).jpg
 
38선 팻말 앞에서  Inger Schulstad씨가 동료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50 U. S. Air Force Medical Department (1952).jpg
 
 Inger Schulstad씨가  美 공군 소속의 앰뷸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51 Vannforsyning i leiren (1952).jpg

 

52 Dr. Schulstad med amerikanske soldater (1952).jpg
 
미군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Inger Schulstad씨.

 

42 Dr. Schulstad med Dr. Young og representanter fra Seoul City Hospital (1952).jpg
 
 Inger Schulstad씨가  한국인 의사 양박사와 한국 간호사들과 간담을 하고 있다.  1952.

 

43 Dr. Schulstad med personell fra Indian Parachute Field Ambulance (1952).jpg
 
 Inger Schulstad씨가 인도군 낙하산병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44 Fasanfangst (1952).jpg

 

45 Forfriskninger (1952).jpg
 
동료 군의관들과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46 Dr. Schulstad maler flasker (1952).jpg
 
 Inger Schulstad씨가 페인트 병을 정리하고 있다.  

 

47 Blomsterglede (1952).jpg
 
전장에서도 섬세한 여성다움이 보이는 듯 하다.

 

48 Dr. Schulstad klippes i leiren (1952).jpg
 
 Inger Schulstad씨가 머리를 다듬고 있는 모습. 

 

49 Blomstereng i Korea (1952).jpg
 
전장에서도 만발한 코스모스.    Inger Schulstad씨가 망중한을 보내고 있다. 

 

63 Vi spiser med pinner (1952).jpg
 
군의관  Inger Schulstad씨를 비롯하여 NORMASH 의료진이 한국 가정에 초대되어 식사를 하고 있다.   1952. 

 

64 Risen males (1952).jpg
 
추수가 끝나고... 수수를 맷돌에 가는 표정이 밝다.  1952. 

 

65 Agnene ristes av (1952).jpg

 

66 A-frame (1952).jpg
 
추수한 나락더미를 지게에 지고 오는 소년의 표정이 밝다.  1952.

 

67 Ris-kornband (1952).jpg

 

68 Tremannsspaden (1952).jpg

 

가을걷이가 끝나고 논의 배수로를 파고 있다.  1952.

 


4 Comments
Neptune 2015.01.22 10:56  
한국동란으로 잃은 것도 많지만 얻은 것도 많았습니다 ㆍ
fabiano 2015.01.22 16:01  
이조시대의 쇄국정책에 이어 일제강점기로 세계와의 교류가 없어 우물안 개구리였던 대한민국이 한국전쟁으로 눈을 뜨게 되었고 각별한 노력과 근면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을 이루었습니다.
어여쁜 나 2016.08.05 11:04  
저기 사진에 나온 당시 우리나라 간호사분들 요새여성들과 비교해볼때 굉장히 순박하고 조신해보이네요? *^^*****
fabiano 2016.08.17 10:34  
한국전쟁이 아니었으면 순수했던 그 시절의 모습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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