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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 - 1952

fabiano 14 2475  

  NORMASH(Norwegian Mobile Army Surgical Hospital) 1952 - Korean War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에서는 의료 분야에서 UN의 일원으로 623명의 인원이

야전에서 군(軍) 의료봉사 활동을 하였다.


NORMASH(Norwegian Mobile Army Surgical Hospital)는 노르웨이 야전이동외과병원으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1954년 까지 활동하였으며 이 포스팅의 사진을 찍은 Inger Schulstad씨는

노르웨이 출신 여성 의학박사로서 NORMASH에서 유능한 외괴의사로 많은 의료봉사 활동을 하였다.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여성의 섬세한 눈으로 당시의 山河와 질곡의 세월을 살아 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카메라를 통하여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Inger Schulstad씨는 1920년생으로 2010년 타계하였다.

 

4회에 걸쳐 포스팅 예정입니다. 

 

1 Royal Australian Air Force (1952).jpg
 
한국전쟁에 참전한 호주 공군기 Royal Austrian Air Force(RAAF)가 일본 하네다공항에 기착하였다.
아마도 Inger Schulstad씨는 호주 공군기에 탑승하여 온 것으로 짐작된다.

 

2 Capitol Records Jazz Concert - Dr. Schulstad i Tokyo (1952).jpg
 
대위 계급장을 단 Inger Schulstad씨가 일본 도꾜의 한 레코드 가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성 의학박사인 Inger Schulstad씨는 NORMASH의 외과의사로 한국에 파견되었다. 

 

3 Ginza shoppingdistrikt i Tokyo (1952).jpg
 
일본, 도꾜의 긴자(銀座).  1952.

 

4 Scene fra Seoul (1952).jpg
 
서울.  1952.

 

5 Barn bygger hus (1952).jpg
 
아이들이 벽돌로 집짓기 놀이를 하고 있다.  서울.  1952.

 

6 Mann med kuleramme (1952).jpg
 
서울.  1952.

 

7 Kornaks i Korea (1952).jpg

 

1952.

8 Scene fra Korea (1952).jpg

 

9 Steinstøtte ved forlatt tempel (1952).jpg

 

10 Brudepar med bryllupsmat i Tonduchou-ni (1952).jpg
 
신랑이 휴가를 나와 연지곤지 찍은 색씨와의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동두천.  1952.
 
10 Brudepar i Tonduchou-ni (1952).jpg
 
휴가를 나 온 군인 신랑이 곱게 단장한 새색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11 Landskap ved fronten (1952).jpg
 
전선(戰線)의 山河.  1952.

 

12 Høst i Korea (1952).jpg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산하에 가을이 찾아 왔다.  1952.

 

13 Matkrukker (1952).jpg

 

14 Tremannsspaden (1952).jpg
 
가을 추수가 끝나고 논에 배수로를 만들고 있다.  1952.

 

15 Fossefall i nærheten av NORMASH (1952).jpg

 

16 I utkanten av NORMASH (1952).jpg
 
노르웨이 야전이동외과병원(NORMASH) 부근. 

 

17 NORMASH i bybildet (1952).jpg
 
서울.   1952.
 
18 Forfedres Fjelltempel (1952).jpg
 
산신(山神)을 모신 산령각(山靈閣).  1952.

 

14 Comments
이용덕 2015.01.02 19:59  
새해 건강하시고 많이 행복하세요.
fabiano 2015.01.03 22:17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이루어 지소서.
가야인 2015.01.04 23:58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주었으리라 믿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만사 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fabiano 2015.01.05 12:51  
가야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며 나날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Neptune 2015.01.22 10:34  
노르웨이가 선진 의술을 군을 통하여 봉사하였군요ㆍ한국은 반세기만에 세계가 깜짝 놀랄 고도성장을 하였습니다ㆍ
fabiano 2015.01.22 15:57  
Inger Schulstad씨의 사진으로 생생한 전장에서 이동외과병원의 활약과 당시,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을 치료하고 돌보아 온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thhgrand 2015.04.06 20:27  
(10),(11) 번째 사진: 드럼통 위에 급하게 마련된 듯한 초례상과 신부 신랑의 무덤덤한 얼굴 표정에서 다급하게 치러지는 혼례 분위가 늦겨지는 군요. 어떻게 해서라도 손을 이으려는 부모님들의 열망이 이루어 졌으나 신부를 남겨두고 전장터로 다시 돌아가야하는 신부신랑의 심정이 처연하게 다가 옵니다.  부상을 당하드라도 신부 곁으로 돌아 왔기를 간절이기원하고 싶습니다.
fabiano 2015.04.08 09:30  
한국전쟁 당시, 代를 이으려는 염원으로 급히 결혼식올리고 손주를 기대했던 조부모, 부모들의 심정이 그대로 보이는 장면입니다. 갓, 결혼하여 다시 전장터로 가야 하는 군인의 심정은 오죽 했을 것이며 색씨도 참, 안타까운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어여쁜 나 2016.08.05 11:07  
저기 신랑신부를 보니까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ㅠㅠㅠㅠ 곧 전쟁터로 떠나는 신랑을 보고 어린신부의 맘 많이 아팠을겁니다~!!!! ㅠㅠㅠㅠㅠㅠ;;;;;
fabiano 2016.08.17 10:31  
휴가를 얻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가슴아픈 것은 그후, 전사했다는 통보를 받은 새색시며 가족들의 비통함이 상당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여쁜 나 2016.08.21 20:02  
요새 신랑신부들은 그야말로 싱글벙글인데....!!!! ㅠㅠㅠㅠㅠㅠ
fabiano 2016.08.24 09:22  
그 시절의 색시들은 신랑을 하늘같이 모셨는데 요즘은 꺼꾸로 변했습니다. ㅠㅠ
어여쁜 나 2016.12.01 18:49  
최근 북한결혼식의 풍경을 구글에서 올려진 사진들이나 유튜브 동영상으로 보시면 마치 우리나라의 1950년대~1970년대초반을 방불케할정도거든요?
fabiano 2016.12.01 20:39  
북한은 여전히 그때 그 시절 풍경을 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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