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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부산풍경(1952년)

fabiano 8 3458  

 

그때 그 시절 - 부산 풍경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참전 美軍 Kenneth H. Lehr씨의 1952년에 찍은 일련의 사진 시리즈로서
美해군 기지가 있던 일본 사세보港에서 부산港으로 입항하여 부산의 여러 곳에서 찍은 그 시절의 사진이다.
당시 부산 여러 곳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부대와 빈번하게 발생하였던 화재현장 등등...
 
사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고 사진의 순서도 뒤죽박죽이어서 나름대로 대충 정리하여 올린다.


 

W 8069 A.U. military headquarters, Sasebo,Japan, 1952.jpg
 
(1) 일본 사세보市 주둔. 주일 미군사령부.  1952.

 

W 8069 Camp Mower Replacement Depot, c.1952.jpg
 
(2) Camp Mower, 8069 美 보충대. 미군사령부와 함께 있었던 듯...

 

W CVL 29 USS Bataan, 1952.jpg
 
(3) 태평양전쟁 당시, 활약한 미해군 전함, Bataan호가 부산항에 정박하고 있는 모습.  1952.

 

zW Army and Navy,1952.jpg
 
(4)
 
zW Freighter at anchor, 1952.jpg
 
(5) 부산항에 정박하고 있는 美 해군 수송선.

 

W Seaside view, 1952.jpg
 
(6) 부산 영도.
 
261ROK LST, 1952.jpg
 
(7) 한국軍 LST 801호.

 

261bu US Army Base, Busan, 1952.jpg
 
(8) 일련의 이 사진 시리즈를 촬영한 Kenneth Lehr씨가 복무했던 부대의 막사라고 한다. 
오른쪽 건물이 사립 용연보통학교/성지 공립보통학교 대연분교. 

 

261bu Military base, Busan, 1952.jpg
 
(9) 당시, 대연동에 주둔했던 美 제5공군사령부. 사진 가운데 못골은 현재는 사라지고 없다.  

 

W base buildings,1952.jpg
 
(10) 대연동 소재,  제5공군사령부 영내로 추정된다.
 
W Base scene, 1952.jpg
 
(10-1) 美軍부대 영내에서 본 풍경으로 배경은 황령산이다.
 
W base church, 1952.jpg
 
(11) 美 제5공군사령부 기지내의 교회로 추정한다.

 

W Korean valley,1952.jpg
 
(12) 대연동.  1952. 당시엔 다소, 넓은 곳이어서 대연벌이라고 하였다.

 

W Islands near Busan, 1952.jpg
 
(13) 댓글의 폴님에 의하면 이곳은 "오륙도 등대섬(밭섬)" 이라고 한다.

 

W USS Missouri at anchor, Busan, 1952.jpg
 
(14) 美 해군 전함, 미주리(Missouri)호가 정박하고 있는 모습.  1952.

 

258a Fire in Busan, 1952.jpg
 
(15) 당시, 부산에는 크고 작은 화재사건이 빈발하였다.  남포동. 2층 손산파 조산원, 1층 천혜약국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258bfire in Busan, 1952.jpg
 
(16) 굴뚝이 보이는 건물이 당시, 부산시청이었으며 1936 - 1998년 까지 존속하였다.
 
258Fire in Busan, 1952.jpg

(17) 당시, 부산은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여 불산이란 별명이 있었다. 
 
258Firetruck, Busan, 1952.jpg
 
(18) 이곳의 위치는 대연동에서 문현동 방향의 고갯길로 추정한다. 화재가 발생하여 어디론가, 쏜살같이 달려가고 있다.

 

175 Building under construction, 1952.jpg
 
(19) 전쟁중이었으나 후방인 부산은 일상적인 삶이 지속되었다.

 

175Balcom Trading, 1952.jpg
 
(20) BALCOM Trading Co.  물품을 수출입하는 업체였으며 서울에도 있었다.
 
175Korean Street Scene, 1952.jpg
 
(21) 1952년, 당시의 동아극장(광복동) 옥상에서 찍은 것으로 노란 건물은 문화극장이라고 한다.
 
139Hospital view,1952.jpg
 
(22) 화재현장에 운집한 군중들. 왼쪽이 제5육군병원이며 오른쪽으로 부산시청이다.

 

143.jpg
 
(23) 1952. 11. 미국대통령 후보인 아이젠하워(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유럽총사령관)의 방한을 환영하는 아치.

 

183Pusan street view, 1952.jpg
 
(24) 당시, 권투시합이 있음을 알리는 입간판이 보인다. 50년대 초반의 권투시합은 누구였을까? 

 

230buBeomeosa Temple, Busan, 1952.jpg
 
(25) 범어사 9층 석탑.  

 

230ti Pagoda, 1952.jpg
 
(26) 범어사 석탑 앞에서 Kenneth Lehr씨...

 

230 Temple Bell, 1952.jpg
 
(27)  범어사의 종탑으로 추정된다.

 

230 Women worshipping, 1952.jpg
 
(28)  아낙네들이 불공을 드리고 있다.
 
230Buddhist Monk, 1952.jpg

 
(29)

230buTemple in Busan, 1952.jpg

 
(30)

230Monk, 1952.jpg

 
(31)

230The Writer, 1952.jpg

 
(32)

230 kPortrait of Korean Girl, 1952.jpg
 
(33)  다소곳하며 청순한 모습의 이 소녀는 비구니가 되기 위하여 사찰에 왔을까?
 
261bu US Military Base, 1952.jpg
 
(34)1952. 겨울. 뒷쪽에 보이는 눈덮인 산이 황령산이며 가운데 사자봉이다. 

 

261bub Christmas display, 1952.jpg
 
 (35) 1952. 크리스마스. 동방박사들이 예수를 만나기 위해 오는 그림을 부대에 전시해 놓았다.
 
261buBase in winter, 1952.jpg

 (36) 미군부대에서 본 황령산.
 
261buSlides_06_040.jpg

 
(37)

261buSnowman, Busan, 1952.jpg

 
(38)


8 Comments
brson 2014.09.30 07:17  
아주 정다운 풍경 들이로군요그때나 지금이나 보수동은 여전히 복잡하네요그리고 그 당시엔 스님께서도 삼베옷을 입고 계셨나 봅니다
fabiano 2014.09.30 10:15  
그 시절의 부산과 오늘날의 부산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되었습니다. 격세지감이란 이런 경우를 말하는 것일 것입니다. 촬영자가 사진을 찍을 무렵은 여름날이었을 것이며 따라서 스님들도 삼베옷을 입었을 것입니다.
안나푸르나 2014.10.01 11:37  
와아~ 귀중한 정보입니다!!!일본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에 갈 때 사세보도 가봤는데요~그 당시 건물도 유럽풍이 있었네요!옛 부산에 저렇게 영어간판도 있었군요...
2014.10.03 11:21  
14번째 사진 "영도부근 인듯" 이라고 적어 놓으신 사진은 "오륙도 등대섬(밭섬)" 입니다.1937년에 오륙도에 등대(6m)가 처음 지어졌고 지금의 등대는 98년에 증개축 한 것입니다.사진을 자세히 보면 등대같은 구조물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사진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fabiano 2014.10.03 13:26  
폴님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사진밑에 설명 글이 없는 것은 사진정보가 없기 때문인데 폴님과 ㅅㅁㅅㅁ님의 정보로 설명을 부연합니다. 사진에 대한 설명도 하여야 포스팅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재삼, 감사드립니다. *^_^*
fabiano 2014.10.03 13:35  
일본이 16세기경 부터 외국과의 교류가 있어 하우스텐보스같은 유럽풍의 건물이 많이 있음을 봅니다. 해방 후, 미군상대로 영어간판이 꽤, 많이 있었지요.
... 2017.06.16 02:20  
와 못골이라는 이름에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지하철로 등교 하는데.. 저런 풍경이었다니.. 진짜 너무 충격이 크다..저렇게 호수 하나 있는데서 아스팔트 깔리고 많은 건물과 차가 있는 배경이 만들어졌다는게...
fabiano 2017.06.16 11:25  
1950년대, 부산 피난시절의 모습은 오늘날 상전벽해로서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입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렇게 발전한 곳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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