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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市場 풍경과 부산 사람들(1952)

fabiano 9 5440  

 

 

그때 그 시절 - 市場풍경과 부산 사람들(1952) 

 

아래 포스팅은 美軍으로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Kenneth Lehr씨가 찍은 그 시절, 부산의 일상과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 시절의 山河, 사람들, 일상의 풍경을 컬러사진으로 색채의 질감과 감성적 느낌이 좋은 코닥크롬 컬러로 찍었다.
이 포스팅에서는 그 시절의 부산 각지의 시장 풍경과 그야말로 먹고 살기 위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180Riverside view, 1952.jpg

 

176Busy market scene, 1952.jpg

 

Market day,1952.jpg

 

177The bag maker, 1952.jpg

 

178Radishes and peppers, 1952.jpg

 

169Market scene, 1952.jpg

 

170Barrel seller, 1952.jpg
 
美軍들의 전쟁물자의 하나인 소형 드럼통을 수거하여 페인트로 도색하여 팔았다.

 

171Cloth seller, 1952.jpg
 
원 광목을 염색하거나 탈색, 표백 처리하여 팔기도 했다.

 

172The Lamp shop, 1952.jpg
 
각종 석유등잔 램프 가게.

 

173The noodle shop, 1952.jpg

 

174Another market scene, 1952.jpg
 
그 시절의 아낙들의 옷차림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168 Slides_002.jpg

 

그 시절, 국민학교에 다니던 우리 세대 누이들의 모습이다.  

놀이터라고는 없던 시절이어서 시장터가 곧, 놀이터였다. 

 

168The Shoe Store, 1952.jpg

 

160Children playing, 1952.jpg

 

161The tinware shop, 1952.jpg

 

162Mungae sellers, 1952.jpg

 

164 uSleeping Baby, 1952.jpg
 
시장 한 켠에서 장사하는 엄마가 아이가 잠들자 잠시, 재우고 있는 모습이다.

 

164The Garlic Seller, 1952.jpg

 

165The Charcoal Block maker, 1952.jpg
 
그 시절의 19공탄. 19공탄 틀에 탄가루를 부어 해머로 두들겨 만들었다.

 

166Outside the lamp shop, 1952.jpg

 

167The Bamboo Seller, 1952.jpg

 

148Korean market scene, 1952.jpg

 

148Market street, 1952.jpg

 

149The Goldfish man, 1952.jpg
 
전쟁의 와중에서도 금붕어 장수가 금붕어를 팔고 있다.

 

150The Radish Seller, 1952.jpg

 

151The light bulb seller, 1952.jpg

 

152The hardware store, 1952.jpg

 

153The Dried Squid seller, 1952.jpg

 

154The Seaweed seller, 1952.jpg

 

145Dishes, 1952.jpg

 

146The Doll Seller, 1952.jpg
 
질곡의 그 시절에도 신랑각시의 인형을 만들어 팔았다.

 

147Dried Fish seller, 1952.jpg

 

144The Coca-Cola seller, 1952.jpg
 
美軍부대에서 유입된 코카콜라 가판대.
그러나 코카콜라 물량이 매우 적어 물을 적당히 섞어서 낱잔으로 팔던 기억이다.

 

137Pachinko, 1952.jpg
 
빠찡꼬.

 

125Tinker, 1952.jpg

 

126Pencil seller,1952.jpg

 

127Chili powder sellers,1952.jpg

 

고추가루를 팔고 있는 아낙들.
 

9 Comments
Neptune 2014.08.20 16:54  
판자집을 오랫만에 봅니다. 저시절에는 저렇게 살았었는데도 다른 나라 같습니다. ㅎㅎ 흰광목을 빨래줄에 널어놓은 풍경하며 그래도 참 정겹습니다. ^^
fabiano 2014.08.20 22:01  
부산 피난시절, 파비아노도 판자집에서 살았습니다. 장소가 부산이니만큼, 그 시절의 일상이 눈에 삼삼합니다. 질곡의 세월이었으되, 지금 생각하니 아련한 추억이 되었슴다.
brson 2014.08.22 06:47  
겨우 60여년 전 우리의 실생활이로군요지금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이 어렵긴하지만요아니 어쩌면 젊은 세대들은 우리와는 전혀 무관한 어디 아프리카 난민촌정도로 생각하겠지만요감동이라고 해야 하나요그러고 본다면 우리의 발전은 과연 대단하군요
fabiano 2014.08.22 10:09  
전쟁중이었지만 서민들의 일상은 여전히 질곡스러웠고 의식주 문제에 고단한 삶을 살았던 시절. 오늘날의 발전상은 전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bydojang 2014.08.28 21:27  
이 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은 부산 중구 부평동과 보수천 주변의 사진인 것 같습니다. 13번째 널뛰기 사진 뒤에 富平湯에서 부평동을 알 수 있고, 한참 밑에 금붕어 장수 뒤 배경은  구덕산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부평동에서 보수천을 건너면 토성동인데 그 근처에 왕표연탄 공장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연탄 사진은 왕표연탄의 근거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fabiano 2014.08.28 22:05  
50대 이상, 부산토박이로 사시는 분들이라면 웬만한 것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이 맞을 것입니다. 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아쉬운 부분입니다. 2~3회 정도 더 포스팅 할 분량이 있는데 사진이 뒤죽박죽이어서 다소, 난감하네요. 님의 조언을 바라겠습니다.
뿔따구 2014.09.23 22:57  
연탄 찍는 도구가 보이네요 여름 장마에 무너진 연탄들 다시 만들어 주시던 분이 있었는데
지나다가.. 2015.02.16 20:09  
참으로 정겨워보이는 풍경입니다. 1960년대, 중구 보수동과 부평동에서 살았고, 보수국민학교를 다녀서인지..낯익은 풍경들이네요. 그 시절 좌판에 놓인 멍게와 해삼을 옷핀으로 콕 집어먹고 싶었는데..ㅎㅎ 감사합니다.
fabiano 2015.02.17 10:40  
그 시절, 범냇골, 범일동, 좌천동 등지에서 살았던 관계로 부산은 제2의 고향입니다. 그 시절의 모습을 이렇게 인터넷으로 볼 수 있으니 참으로 고맙군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그 모습에 흐뭇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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