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그때 그 시절 - Korea(1952~1953), Cyril S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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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Korea(1952~1953), Cyril S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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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美軍으로 참전한 분의 자제인 닉네임 Cyril  Sonia씨가
     인터넷 사이트 Flicker에 올린 촬영자의 프로필과 정보가 없는 공유사진이다.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2~1953년의 부산과 서울, 일본의 일상을 찍은 것으로 
     그 시절의 질곡스런 생활상과 전쟁중의 일상, 풍물 등을 찍은 사진이다.


 

8Swtching in the 765th Yards, Pusan Station, May
 
 美軍의 765 철도정비대대.  1953. 5.  tata님에 의하면 이곳은 부산역이 아닌 범천동이라고 한다.
원문에는 부산역이라고 했지만 촬영자는 정확한 지명은 몰럈을 것으로 생각한다. 

 

52765thshoparea5.53.jpg
 
美軍의 765 철도 정비고.  1953. 5. 지금의 부산철도차량정비단으로 통상적으로 부산철도공작창이라고 부른다.
美軍은 당시, 765 정비대대와 724 운영대대가 주둔하여 철도운영에 대한 업무를 관장하였다.

 

5275thlocomotiveshoplthermans5.53.jpg
 
美軍의 765 열차정비대대의  증기기관차 정비고 내부.  195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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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45사단 경비대. 반공포로 경비업무를 맡았다.  2부두 입구 부근이고 오른쪽이 구봉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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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뒷골목 풍경.

 

51Glassblowingpongsanv1.jpg
 부산.  유리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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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들의 영내 극장. 입장 전에 무기류 휴대는 금지하는 팻말이다.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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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등학생들의 영화 단체관람. 이곳은 광복동길 입구에서 용두산 남쪽 계단 입구 방향이다.  195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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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플랫폼.  195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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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오른쪽으로 통행하라는 안내 팻말이 보이는 이곳은 서면 로터리 부근으로 추정된다..  195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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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그 시절의 길거리는 어린이들의 놀이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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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포로들이 LST로 부산항에 도착하는 모습. 뒷쪽으로 영도가 보이는 이곳은 제2부두로 추정된다. 1953. 5.

 

48Koreanfishingboatpusan5.53.jpg
 
해방 후, 일본인들의 소유 어선이 적산동산으로 국가에 귀속되거나 불하 받은 듯 하다.  1953. 5. 

 

49JerrywBaby10.52backofSACv1.jpg
 
Jerry라는 이름의 美軍이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나 어린 아이는 겁에 질린 표정이다.  1952. 10. 

 

34chowtimepusan5.53.jpg
 
모든 것이 아주, 궁핍한 시절이었다.  부산.  195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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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차이나타운.  195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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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backstreetspusan5.53.jpg
 
부산의 뒷골목 풍경.  1953. 5.
 
39areaaround3rdtmrs.jpg
 
美軍부대 부근.

 

40Untitledkore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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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9.

 

32dadleatherv1.jpg
이 사진 시리즈를 공유한 Cyril Sonia씨의 부친이라고 한다.
 
29goingsomeplacepusan5.53.jpg
 
전차가 있는 이곳은 보림극장에서 삼일극장 방향이다.
길 건너편 좌측으로 교통부 소유 철도 창고건물 뒤로는 경부선이 있었다.  1953. 5.

 

30gametimepusan5.53v1.jpg
 
부산역.  195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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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호국단의 행렬. 부산.  195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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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에서 근무한 한국인으로 이름은 김영기씨라고 한다.   1953.
 
19Pusan Street May
 
뉴욕양장점이 있는 이곳은 광복동 미화당삼거리 창선파출소 앞이다 .  1953. 5.
 
20Pusan Docks 1953.jpg
 
 BALCOM 간판이 보이는 이곳은 광복동길이며 용두산 남쪽 계단 입구 앞에서 미화당삼거리 방향이다.
BALCOM 간판 뒤에 보이는 청구서림은 고본옥(古本屋,고서점)이었다.
 
21Last Boat Check for POWS, Pusan 0553.jpg
 
반공포로들이 부산항에 도착하고 있다.  1953. 5.
 
22outsideofcompound9.52.jpg
 
부산.  1952. 9.
 
9Streets of Pusan, 5.53.jpg
 
부산.   1953. 5.
 
6Trying to get the wreck going, Pusan, May 53
 
신호등 위치는 중앙동에 있던 옛 부산역광장 앞 4거리이며 도로 한 가운데에 고장난 트럭을 수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1953. 5.
 
5untitledkorea2.jpg
 
4US Troops Move North Above 38th, Pusan Station.jpg
美 본토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美軍들이 열차로 38선 전방으로 가는 장면.  부산역.
  
42Seoulstationwinter53.jpg
 
서울역.  1953. 겨울.
 
43Seoul4.53a.jpg
 
서울.  195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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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용산중학교는 부산에서 피난학교로 운영 중이었다.  1952.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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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52. 9.
 
26k163.53jonglongpe.jpg
 
K-16 Airbase.  1953.
 
27ithnksheisnicehardtogettopose.jpg
23Open air bathroom, Yongson korea.jpg
 
용산.
 
18seoul4.53.jpg
 
서울.  1953. 4.
 
17seoul4.53c.jpg
 
명동에 있던 서울중앙우체국 건물이 전화(戰禍)를 입어 외벽만 남았다.  1953.
 
16seoul4.53d.jpg
 
전화(戰禍)로 인한 이 건물들의 잔해는 한국은행 뒷편 일대이다.  1953.
 
10Seoul April
 
1953. 4.  서울.
 
11Seoul April
 
서울.  1953. 4.
 
12seoul5.53g.jpg
 
서울.  1953. 5.
 
13Seoul May 1953.jpg
 
1953. 5.  서울.
 
14seoul4.53f.jpg
 
서울, 1953.
 
15seoul4.53e.jpg
 
서울.  1953. 4.
 
3Walking the Streets of Seoul.jpg
 
서울.

2Witts Hole bunker building, April
 
참호.  1953. 4.

1.jpg
 
잠시, 짬을 내어 고국에 편지를 쓰고 있는 美軍.
 

아래의 사진은 성명미상의 美軍 촬영자가 전쟁중인 한국에 파견되기 직전, 일본에서 찍은 1952~1953년의 풍경이다.
 
fishstorechinatownYoko3.53randrv1.jpg
 
일본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생선장수.
 
goodtime.jpg
 
요코하마, 커플.  1953.
 
Japan, 3.53, R&R.jpg
 
일본.  1953. 3.

Japan, 0252, R&R.jpg
 
1952. 2.

Japan, 0253 R&R.jpg
 
1952. 2.

japanrandr3.53.jpg
 
1953. 3.

Tokyo Sound, 5.53 R&R.jpg
 
Tokyo Sound.  1953 5.
 
Train2TokyoDanishgrlsrandr.jpg
 
덴마크의 여성 간호장교. 1953.
 
Yokohama March 1953 R&R.jpg

요코하마.  1953. 3.
 
22 Comments
체로키 2014.07.29 17:34  
참 가슴 아픈 힘든 그 때 그 시절........너무 생생한 모습입니다.
fabiano 2014.07.29 22:07  
우리 세대와 부모님 세대들은 정말, 질곡의 세월을 살아 왔습니다.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이 이러한 점을 잘 알아서 더욱더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지켜가는 세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brson 2014.07.30 06:51  
허, 저것이 바로 우리의 60년 전의 현실이라고 믿을 사람이 현재로서는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특히나 젊은 세대들에겐 상상도 어렵겠지요저런 어려운 일을 껶은 세대들에 의해 창출된 현재 우리의 현실을민주화, 무상만 바라 보는 부류들로 인해 차츰 국제 경쟁력이 잃어가고 있는 것같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tata 2014.07.30 09:56  
처음 세 사진의 765 철도정비대대는 부산역이 아닌 범천동에 있었습니다.지금의 부산철도차량정비단으로 옛 개성중학교 앞 지하철 2호선 부암역의 남단에 위치합니다.통상적으로 철도공작창이라고들 부릅니다.세번째가 첫 사진의 큰 건물인 증기기관차 정비고 내부입니다.디젤기관차 정비고도 따로 있었습니다.
fabiano 2014.07.30 11:00  
역시나, tata님의 고증이 있어 정확한 설명과 위치 파악이 되는군요.765열차정비대대에 관한 포스팅도 했는데 위치는 이곳이군요. 나름대로 포스팅하지만 tata님의 고증설명이 있어 한결 돋보입니다. 재삼, 감사드립니다.
fabiano 2014.07.30 11:03  
열악했던 그 시절의 우리 부모님 세대 또한 우리 세대들의 피땀과 박정희대통령 같은 카리스마적인 지도자가 있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알고 조국의 선진화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tata 2014.07.30 14:12  
두번째 사진의 굴뚝 뒤 건물 역시 같은 곳입니다.세번째 설명글의 75는 기관차 번호 양식과는 맞지 않습니다.범천동에는 철도와 관련해서 765정비대대와 724운영대대만 있었으므로 765의 오타가 확실합니다.
tata 2014.07.30 15:49  
전차 장면은 보림극장에서 삼일극장 방향입니다.길 건너편 교통부 소유 철도 창고들 뒤로는 경부선이 지났습니다.
fabiano 2014.07.30 19:58  
감사드립니다.
fabiano 2014.07.30 20:00  
tata님의 전화번호, 부탁드려도 될까요?부산가게 되면 한번 만나 뵙고 싶네요.
가야인 2014.08.03 17:23  
60여년전의 부산의 모습을 보니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주기 충분합니다.
fabiano 2014.08.04 02:17  
끊임없이 공개되는 그 시절의 사진에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오늘의 부산과 그 시절, 부산의 모습은 정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Neptune 2014.08.14 12:01  
clear weapons before entering theater . 석탄으로 기차가 움직였던 시대 아닌가요ㆍ정말 질곡의 시절이었습니다ㆍ
fabiano 2014.08.14 14:26  
영화감상에 총기류는 불필요하지요.당시에 증기기관차가 대부분이었지만 디젤기관차도 미군들이 들여와 사용했습니다,
tata 2014.08.31 09:54  
4번째 (45사단 경비대), 2부두 입구 부근이고 오른쪽이 구봉산입니다.8번째 (초등학생 영화관람), 광복동길 입구에서 용두산 남쪽 계단 입구 방향입니다.10번째 (좌측통행 팻말), 바로 뒤쪽은 산과 전차선의 형태로 볼 때 서면로터리로 추정됩니다.12번째 (LST), 4번째 사진과 비슷한 곳에서 본 반대방향이고 뒤로 영도가 보입니다.27번째 (뉴욕양장점), 광복동 미화당삼거리 창선파출소 앞입니다.28번째 (BALCOM), 광복동길이고 용두산 남쪽 계단 입구 앞에서 미화당삼거리 방향입니다.32번째 (차량수리), 신호등 위치는 중앙동에 있던 옛 부산역광장 앞 4거리입니다.37번째 (용산중학교), 이 당시 용산중학교는 부산에서 피난학교로 운영 중이었고그 동안 서울 교사는 첫 사진 속 765부대의 상위기관인 제3철도수송사령부(3rd TMRS)가 사용했습니다.43번째 (건물폐허), 명동에 있던 서울중앙우체국 건물이 전화를 입어 외벽만 남았습니다.
fabiano 2014.09.01 11:07  
tata님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비교분석하셨네요.이렇게 하시기가 쉽지 않을 터인데...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³оΟ☆
thhgrand 2015.04.08 18:46  
(28) 번째 사진: 이호철 선생의 '문단골 사람들' 39쪽에 '초량~부산본역 간의 대로변 청구서림이라는 곳으로 찾아갔다. 일본책을 주로 다루는 고본옥(古本屋,고서점)이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tata 2015.04.11 16:38  
28번째 사진에는 청구서림 이외에도 광복동의 여러 건물 모습도 함께 담겨 있으며도로에 전차가 다니거나 선로가 있는 흔적이 없고 도로 폭도 그다지 넓지 않으므로당시 초량~부산본역 쪽 모습과는 풍경이 많이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950년대 광복동2가에 청구서림이 있었던 것은 여러 사진을 통해 확인됩니다.)thhgrand님의 댓글 말씀대로 초량~부산본역 간에도 청구서림이 있었다면서점이 위치를 한번 옮겨 갔거나 아니면 점포를 두 곳에서 운영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fabiano 2015.04.11 22:35  
(28)번 사진은 초량-부산본역간의 거리 풍경은 아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시절엔 전차가 운행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 사진은 아마도 초량-부산본역간 대로변과 연결된 측면 도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fabiano 2015.04.11 22:47  
역시나, 대단하신 tata님의 고증 댓글입니다. (28)번 사진에 청구서림이 있는 것을 보시고 thhgrand께서 이호철 선생의 글을 인용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학에서 두루뭉실한 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최PD 2016.11.11 08:50  
43번째 사진이 당시 경성우체국 뒷편이라고 하셨는데. 건물 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fabiano 2016.11.11 12:34  
43번 사진이 본문에서는 중앙우체국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경성우체국과 같은 곳일까요?다른 사진에 전면 사진을 보았는데 뒷편은 이곳 사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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