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아편이다"

"종교는 아편이다"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최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내란음모사건’ 피고인 7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등 진보 성향 단체가 아닌 각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한목소리로 탄원서를 제출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자승 총무원장은 탄원서에서 피고인들을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는 ‘나병 환자’에 비유하며, “피고인들에게 우리 사회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등 4대 종교 최고위 성직자들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김정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내란음모사건' 피고인 7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종교지도자는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입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의 진보 성향 단체가 아닌 각 종단을 대표하는 최고위 성직자들이 사회 이슈에 한목소리를 내어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자승 총무원장은 탄원서에서 "전염이 두려워 나병 환자에게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을 때,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종교인의 사명" 이라며 "소위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으로 구속된 7명의 피고인들에게 우리 사회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이 사건 구속 피고인들의 가족을 먼저 면담한 뒤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내일 항소심 심리를 마치고 다음 달 11일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네티즌의 댓글

Monday 14-07-27 21:45     
"종교는 아편이다" 빨갱이들의 말입니다.
주님께서도 사탄을 응징하셨습니다.
6.25전쟁때 빨갱이군대는 교회를 불살라 버리고 성모님상에 무차별 기관총 난사했습니다.
거짓과 선동으로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이석기 일당에게 탄원서라뇨?
나병환자들은 우리 모두가 보듬어야 할 존재이지만 이석기일당들은 국민 모두가 심판하는
악질적인 무리들일 뿐입니다.
휴전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온 공산괴뢰 북한집단의 만행을 보십시요.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 여러분, 제발 정신차리십시요.

호랑이선생… 14-07-27 23:02   
거짓과 증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반역행위를 한 자들을.....
화해와 통합의 이름으로 탄원!!!! 
종교지도자라고하는 자들이 성직자.....
자유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을 어찌하여 망국의 길로 인도하십니까?

빨갱이소탕 14-07-28 08:23   
종교 두목들이 비유할 것을 비유해야지 나병환자가 나라를 팔았나 역적질을 했나
이석기와 나병 환자가 무슨 상관이람
고려 말아먹은 땡초가 환생했나

헌장화 14-07-27 20:43   
우덜 추기경님 성함이... "염병할"씨  맞습니까?
추기경이 어찌 저런 망발을...허걱입니다.
유가족들보다 더 밉고, 실망스러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