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올갱이 까기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 내 앨범
내 블로그

올갱이 까기

fabiano 6 1289  

연일, 쪄대는 폭염에 江에 가서 올갱이를 잡아다 씻고 걸러서 삶아 깐다.

폭염에 잡는 것도 힘든데 까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입으로 먹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치는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질곡의 그 시절, 짭조롬한 향수가 생각나는 올갱이국맛이기에

당분간, 시간나는대로 잡아다 냉장고에 넣을 궁리한다.

 

20140531_211324.jpg

 

6 Comments
Wildox 2014.06.01 07:44  
영동,금강 올갱이는.. 영월 동강 올갱이 보다 씨알이 작고 맛도 없더라고요.
fabiano 2014.06.01 21:35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강 올갱이 맛이 괜찮다고 합니다.토종 올갱이 맛은 전국 어디의 것이라도 비슷비슷합니다.
Wildox 2014.06.01 23:01  
천만에 만만에 말씀입니다.이쪽 올갱이 더셔 보시고 말씀하십시요. 영동 양강면 출신 제 마누라도 인정을 한답니다.
별자리 2014.06.02 03:42  
영동에는 물이 맑으니, 아직 올갱이가 많은가 보네요.경상도쪽에서는 '고디'라 그렇는데, 저희 고향에서도 고디국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별미였습니다
fabiano 2014.06.02 10:33  
들소님 부인이 양강이 친정이군요. 영월 동강의 올갱이가 그리 맛있다고 하면 영동에 종패를 뿌리도록 군당국에 건의해 봐야겠습니다.
fabiano 2014.06.02 10:39  
영동이 금강 상류이지만 용담댐이 생기고 부터 오염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두서너번 씩 큰 장마가 져서 물속까지 뒤집혀 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지방마다 사투리가 있지만 올갱이 맛은 크게 차이가 없을 것 입니다.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53 명
  • 오늘 방문자 2,212 명
  • 어제 방문자 2,514 명
  • 최대 방문자 14,296 명
  • 전체 방문자 1,339,837 명
  • 전체 게시물 11,133 개
  • 전체 댓글수 35,742 개
  • 전체 회원수 7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