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그 시절의 山河와 사람들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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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6 11:47
그때 그 시절 - 그 시절의 山河와 사람들
아래 포스팅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주한미군으로 통신부대에서 복무한 Mark Engelbrecht의 사진앨범이다.
전쟁의 와중에서도 사람들은 질곡스런 삶에서도 평범한 일상을 지내며 고난의 세월을 보냈다.
그 시절, 우리의 山河는 참으로 맑고 깨끗하였으며 청명한 하늘은 에메랄드 빛이었다.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하늘, 길섶에 핀 나리꽃, 진달래, 찔레꽃,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은
이제는 먼 뒤안길의 전설이 되었지만 한장 한장 보는 사진속의 풍경은 애틋한 추억이다.
뭉개구름이 두둥실 떠있던 그 시절의 하늘은 참으로 맑았다.
임진강.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그때나 지금이나 산골 길섶에 피는 나리꽃은 여전히 피고지건만...
찔레꽃
Mark Engelbrecht
인정전(仁政殿).
돈화문(敦化門). 창덕궁과 비원이 개방되었음을 알리는 영문 프랑카드가 걸려있다. .
서울.
보신각.
부산
한국전장에서의 복무를 마치고 고국으로 귀환하는 미군 장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