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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惡人, 김대중은 聖人?

fabiano 8 1189  

               박정희는 惡人, 김대중은 聖人?

 

       천재교육 교과서, 박정희 비방은 철저하게, 김대중 비판은 제로.

  

    趙甲濟  


   교과서 집필의 대원칙은 사실, 헌법, 공정이다.
   사실에 부합해야 하고, 헌법정신에 어긋나지 않아야 하며, 공정해야 한다.

   좌편향된 고교 한국사 교과서는 이 3大 원칙을 모조리 위반하였다.
   특히 공정성이 결여되어 있다.

   편향성이 가장 심한 천재교육 교과서의 경우
   李承晩, 朴正熙의 부정적인 면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김대중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면만 기술하였다.
   역사 기술의 잣대가 2중적이다.
 
   박정희 정부가 한 일에 대해서는 아무리 성공한 업적이라도
   뒤에는 거의 반드시 ‘그러나’로 시작되는 비판적인 논평이 달린다.


   월남파병으로 전쟁 특수를 누리고, 운송업과 건설업이 성장하였으며,
   미국 시장에 상품을 수출하는 데 유리한 혜택을 누렸다고 기술한 다음엔
   <그러나 전쟁과정에서 5천여 명의 한국군이 희생되었으며,
   지금도 부상과 고엽제 후유증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이 밖에도 베트남 민간인 학살, 라이따이한 등 여전히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했다.
   공식으로 확인된 적이 없는 ‘민간인 학살’까지 사실인 것처럼 적은 것은
   그만큼 박정희 정부의 업적을 깎아내리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의 한국인들을 먹여 살리고 있고,
   한국을 세계 유수의 공업大國으로 만든 박정희의 위대한 유산인
   중화학공업 건설에 관하여도 이런 비판 글을 달았다.
 
   <그러나 정부 주도의 성장 정책과 대규모 자본이 들어가는 중화학 공업의 특성상
   재벌에 각종 특혜가 주어졌으며, 이로 인해 정경 유착의 문제가 발생하였다.>
 
   심지어 세계가 평가하는 새마을운동에 대해서도
   <그러나 한편으로는 농민의 실질적인 소득 수준을 높이기보다는
   농촌의 생활환경을 바꾸는 데 치중하였으며,
   정권의 지지 기반으로 이용되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고 트집을 잡았다.
   박정희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의 최종 목표를 ‘소득 증대’로 잡았다는 사실을 무시한
   억지 주장이다. 약점이 없으면 만들어서까지 비방한다.


   이런 비판의식이 김대중에 관해서는 실종된다.
   예컨대 김대중의 對北(대북)정책에 대하여는 칭찬 一邊倒(일변도)이다.
   <또한, 햇볕정책을 추진하여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 북한의 김정일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의 긴장을 크게 완화시키는 6·15 남북 공동 선언을 발표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김대중 정부 때 서해에서 두 차례 해전이 있었다.
    한국의 軍 지휘부는 북한군이 기습할 것이란 정보를 입수하고도 이를 묵살,
    참수리 호를 격침되도록 방조, 6명의 우리 해군이 戰死(전사)하였다.
    이 기간 북한 정권은 제네바 합의를 깨고, 우라늄 농축에 의한 핵개발을 계속하였다.

    김대중 정권은 김정일과 회담하기 위하여 현대그룹을 앞세워 4억5000만 달러의 불법자금을
    조성, 국정원을 시켜 해외의 김정일 계좌 등으로 송금하도록 하였다.
    이 자금은 핵무기 개발이나 對南공작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
    對北 퍼주기도 북한주민보다는 북한 정권을 강화해주었다.
    이런 부정적 사실을 깡그리 무시하고 김대중을,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었다'고 미화한 것이다.
    핵무기 개발을 사실상 지원한 것이 평화정착이고, 국가 보안법을 거의 死文化(사문화)시킨 게 협력이고,
    反헌법적 통일방안을 수용한 건 화해인가?


   게재 사진도 김대중 4회, 박정희 1회이다.
   천재교육 교과서의 記述(기술) 내용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이승만, 박정희를 惡人(악인), 김대중을 거의 聖人(성인) 수준으로 평가하게 될 것이다.

   이 교과서의 다른 기술을 종합하여 필자들의 이념성향을 평가할 때
   계급투쟁론을 핵심으로 하는 좌익적 역사관(소위 민중사관)의 소유자들이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학교에선 가르쳐선 안 되는 교과서이다.
   어느 나라이든 국가가 국민세금을 써 가면서 체제를 부정하는 교과서를 발행, 공부시키진 않는다.
   국가적 자살을 결심하지 않았다면.
 
   좌경 교사들이 이런 파당적 교과서를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지원하고 있는
   교육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소속인가?


8 Comments
brson 2014.02.06 06:45  
한을 가진 사람들이겠지요정령 그 한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요추정하건데 자신들 내부의 불만을 사회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겠지요그러나 아무리 날리를 쳐봐야 얼마 가겠어요한을 가진 그들이 가고나면 더 이상은 무의미할 것 같은데요물론 또 다른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또 다른 사회 문제점을 부각하겠지만요
fabiano 2014.02.06 19:42  
교육계에 좌편향 된 위선자들이 상당수에 달합니다. 사실, 공정, 법에 따라 집필해야 함에도 왜곡, 폄하, 날조가 판치고 있습니다. 전교조를 합법화 시킨 김대중을 영웅으로 둔갑시키니...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 젊은 세대를 사상적으로 오염시키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abendort 2014.02.06 23:57  
여기 기사 읽으면서 지난 가을 서울에서의 기억이 분노와 함께 되살아 납니다. 나는 이승만과 박정희가 내가 본적도 만나본적도 없는 단군할아버지 보다 더 실질적으로 우리 시대를 만든 인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김씨와 노씨의 경우는 나중 역사가 다시 평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국립묘지에 머물 자격도 없는 오합지졸이란 생각이 듭니다.  교과서는 흥분한 두뇌로 편집해서는 않되는 법인데....이 교과서, 정말 마약 먹고 편집한 역사책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해외에서 좀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fabiano 2014.02.07 00:53  
작금의 현실을 보니 마치, 무정부적인 상태로 보입니다. 막가파 식의 대통령 폄하, 선동, 공공연한 친종북 행위에 대해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국민화합이라는 미명하에 질질 끌려 다니고 말도 되지 않는 작태에 대해서 너무 무능한 박근혜정권이 안타깝습니다. 북한정권이 소멸될 때까지 반공, 멸공으로 친종북 떨거지들을 가차없이 때려 잡아야 합니다.
abendort 2014.02.07 01:02  
이러니 제가 코히바를 끊을수 없는 이유 입니다. 그나마 시거 라도 피워야지...
fabiano 2014.02.07 16:59  
현실이 술과 담배를 권하고 있습니다. 끄~응~~
Neptune 2014.02.09 13:04  
조갑제가 지적하지만 교육부까지 좌편향된 것이 아닐는지ㆍ교과서를 편찬하는 과정을 검열받는 것도 적당히 하는지도 모르겠군요ㆍ적당주의와 책임의식이 없는 국민의 공복들~~
fabiano 2014.02.09 18:30  
공직자며 각종 의원들의 행태가 복지부동적, 눈치보고 자기 이득을 위한 풍조가 만연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제 직분대로 소신껏 하는 사람들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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