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심천 누이의 김장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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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 누이의 김장하는 날

fabiano 8 1090  

오늘은 심천사는 누이, 김장하는 날. 무려 300포기.
시집 간 딸, 마산사는 사돈댁, 서울사는 막내 깐돌이 몫까지 해 주니 그렇게 많다.
가까이 사는 둘째, 세째 누이와 마눌까지 동원되어 저녁 무렵에야 끝냈다.
매제 둘과 나는 조수 노릇을 톡톡히 하고 막걸리 한잔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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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abendort 2013.11.24 00:43  
배추더미가 장관입니다. 이 정도면 내년 언제까지 먹을수 있는가요?  말로만 듣던 김장이군요.  조국의 정취가 물씬..
fabiano 2013.11.24 13:53  
본문에 썼지만 여러 군데 도맡아서 김장을 해주니 포기 수도 꽤, 많고... 실컷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예전에 비해 김장하는 모습이 많이 줄었다고 봅니다. 이렇게 함으로 해서 우애있고 정있는 사회가 되겠습니다.
써니 2013.12.24 00:33  
꺄~~~악~~~~마나두~~너무~~~마너여~~~;;;써니네는 열포기~~ㅋㅋㅋ고생 많으셧어여~~ㅎ
fabiano 2013.12.24 16:03  
매제와 나는 뒷도리하고 누이들이 합심하여 한나절에 끝냈슴다. 보낼 곳은 많으니 이 정도는 해마다 치르는 연례행사입니다. 내년에 함, 와서 담아 보실라우? ㅎㅎ...
써니 2013.12.25 22:30  
어휴~~~써니는?열포기하고 일주일몸살앓앗어여~~사모님께배울점이넘많으네요..많은거 배우러 가겟습니다.ㅎㅎ메리~~크리스마스~~~*^^*
fabiano 2013.12.26 01:02  
겨우, 열포기 담고 일주일씩이나? 에그, 공주님 체질이니... 아서요, 그저 눈팅만 하슈... ㅎㅎ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건강~~하소.
냠냠 2014.06.14 03:35  
와! 대단하시다.. 무려 300포기나! 저희집도 어릴때부터 할머니가 보내주셔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먹었는데 생각해보면 저희 할머니도 저렇게 담그셔서 고루고루 보내주셨을텐데..이제 김치 감사하게 먹어야겠어요 ㅎㅎ
fabiano 2014.06.14 23:21  
갈수록 사라지는 우리네 마풍양속이 안타깝지요.오늘날의 세태를 보면 그때 그 시절이 나는 더 좋습니다. 냠냠님도 직접, 담아서 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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