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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만들기

fabiano 8 1161  

두부만들기

한가위 전날, 동생들과 집 사람, 제수씨들이 모여 송편 대신 두부를 만들었다.
송편이 제격인데 요즘 젊은 세대들이 떡 종류를 잘 안먹으니 대신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기로 한 모양이다.
눈썰미가 좋은 집 사람이 예전에 모친께서 두부 만드시는 것을 눈여겨 보아
만들었는데 맛이 제대로 난다.
콩을 직접 농사지은 집에서 가져온 것이어서 고소한 맛이 여전하다.
금방 떠 온 순두부에 양념간장 치고 갓 썰은 두부에 얹어 먹는 김치맛에
모두들 기분좋은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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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이용덕 2013.09.21 08:24  
와~ 두부 맛있어 보입니다.
조대행 2013.09.21 16:15  
선배님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온가족이 함께 만든 두부가 참으로 맛깔스럽게 보입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언제 한번 뵙길 희망합니다.보령에서 조대행
ago 2013.09.21 16:55  
제 식탁에서 매 한끼는 꼭 두부가 올라옵니다, 워낙 좋아해서요.. 참 먹음직스럽 습니다.
fabiano 2013.09.21 22:38  
신토불이지요. 우리네 토종 콩이라야 제 맛이 나지요.
fabiano 2013.09.21 22:42  
퇴직한 지도 어언 14년의 세월이 흐르니 그 시절의 얼굴들이 생각나니... 이제, 늙어가는 모양이요. 덕분에 아직까지 별 일없이 지내요. 말만 하지 말고 네비따라 한번 오쇼. 오케바리?
fabiano 2013.09.21 22:44  
두부는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오랫만에 우리네 콩으로 만들어 먹는 맛이 끝내 줍니다.  ㅎㅎ...
꼬레토리 2013.09.24 09:32  
왠지 글과 사진을 보니 막걸리 한사발이 생각 나는군요, 종이컵에다 말고 밥그릇이나 국사발에다 따라서요... 행복해 보이십니다.
fabiano 2013.09.25 20:46  
요즘, 현실에 이런 광경이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옛 방식에 따라 눈썰미가 좋은 wife가 그런대로 옛날 맛이 나는 두부가 좋았습니다. 옆에 계시면 막걸리 한 사발에 두부를 권해 드렸으면 좋을 테인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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