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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서울, 인천, 경주 (1950. 10.~1952. 3.)

fabiano 8 3706  

그때 그 시절 - 서울, 인천, 경주 (1950. 10.~1952. 3.)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1950. 10 ~ 1952. 3.까지 美8軍 소속의 야전공병단에서
거제도 포로수용소와 임진강 유역에서 작전도로와 교량건설에 공병장교로 복무한
Frank Wolak씨의 앨범으로서 그 시절, 황량한 山河의 모습과  질곡스러웠던

삶의 여정에서도 꿋꿋이 살아 온 우리들의 부모님과 우리 세대의 자화상이 카메라 속에 담겨있다.

 
아래 포스팅은 거제도 포로수용소 건설을 완료하고 인천과 서울을 경유,

임진강 부근으로 주둔하기 전에 찍은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은 John Sloan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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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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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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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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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Wo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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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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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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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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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美 8군 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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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Wo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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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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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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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Wolak.

8 Comments
Neptune 2013.08.07 13:21  
지나간 역사를 보는듯 합니다ㆍ지구상 어느나라도 반세기만에 한국만큼 발전한 나라는 없습니다ㆍ
fabiano 2013.08.08 03:59  
한국참전 용사들께서 이구동성으로 그렇게 말씀하시고 고맙다고 표현하시네요. 故 박정희 대통령 같은 카리스마가 그 원동력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가야인 2013.08.14 12:27  
전쟁의 와중에서도 명동성당을 비롯하여 경주불국사와 석굴암 등 종교시설이 온전하여 여간 다행이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만약 파괴 되었다고 가정하면 아찔해지네요...
fabiano 2013.08.15 06:44  
역사를 통하여 볼 때 잦은 외적의 침입으로 파괴된 문화유산이 그 얼마일 터이며...근대에 와서 일제의 어처구니없는 만행으로 많은 유산이 파괴되었음을 분노합니다.
피어나라 2013.08.16 12:36  
역시 귀중한 사진들입니다.외적의 침입으로 유실되고 잃어버린 문화유산이 너무나 많은 탓에 분노를 느끼는 마음 깊이 공감합니다.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맴돌고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과 일본인들 품속에 숨겨져 있는 수천점의 유산들이 우리 것을 올바로 지키지 못한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저도 화가납니다.
fabiano 2013.08.21 05:39  
찢겨지고 부서진 역사의 유산. 참담한 심정은 사학자들 뿐만 아닐 것입니다.일본은 강탈한  남의 나라 유산을 당연히 돌려 주어야 할 것입니다.
호수 2013.08.28 11:37  
김포공항이라고 하기엔 산이 너무 크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지금 서울공항(성남)이 아닌가 싶네요. 뒤로 보이는 산이 남한산성과 산세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때는 성남공항이 아니라 신천공항이라고 불렀다고 그러죠? 경기 광주군 신천리에 있었다해서 ...
fabiano 2013.08.28 19:56  
사진설명이 없어 모호하지만 Frank Wolak씨의 행적으로 보면 부산, 거제, 인천, 서울, 임진강 부근에서 교량과 도로공사, 미군막사 등을 건설한 것으로 보아 김포부근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잖으면 대구 K-2 비행장으로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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