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과 주한미군 ⑭
fabiano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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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06:05
한국전쟁과 주한미군 ⑭
1950. 6. 25. 한국전쟁으로 이 땅에 주둔하게 된 주한美軍. 어느 덧 6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땅의 자유수호를 위하여 공산주의에 맞서 치열한 전투 중에 전사한 수많은 젊은 美軍들.
행방불명이나 포로가 된 숫자도 상당히 많으며 여전히 생사불명인 美軍들도 많다.
전투가 벌어진 곳을 중심으로 유해발굴을 하고 있는 美 정부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산설고 낯선 이 땅에서 1~2년 여의 軍복무를 한 美軍들은 틈나는대로 카메라 앵글을 잡으며
그 시절의 우리의 산하(山河)며 풍물을 찍었다.
그들에게는 지나간 과거의 추억이지만 우리에게는 귀중한 역사의 한 章이다.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1950. 10 ~ 1952. 3.까지 美8軍 소속의 야전공병단에서
거제도 포로수용소와 임진강 유역에서 작전도로와 교량건설에 지휘관으로 복무한
Frank Wolak의 앨범으로서 혹한의 날씨에 야전공병단의 활약과 그 시절 황량한 山河의 모습이다.
사진은 John Sloan이 찍었다.
전쟁 중임에도 美軍들은 야외에서 미사를 드렸다.
Frank Wolak(우측 하단), 그의 동료들.
Frank Wolak
제10 전투공병대대 c중대 본부.
교량건설.
교량건설에 동원된 한국인 노무자들.
Frank Wolak씨가 美 본토에서 부산항에 기항하여 본 모습. 1950. 10.
Frank Wolak.
Frank Wolak. 195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