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과 주한미군 ⑬
fabiano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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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11:42
1950. 6. 25. 한국전쟁으로 이 땅에 주둔하게 된 주한美軍. 어느 덧 6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땅의 자유수호를 위하여 공산주의에 맞서 치열한 전투 중에 전사한 수많은 젊은 美軍들.
행방불명이나 포로가 된 숫자도 상당히 많으며 여전히 생사불명인 美軍들도 많다.
전투가 벌어진 곳을 중심으로 유해발굴을 하고 있는 美 정부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산설고 낯선 이 땅에서 1~2년 여의 軍복무를 한 美軍들은 틈나는대로 카메라 앵글을 잡으며
그 시절의 우리의 산하며 풍물을 찍었다.
그들에게는 지나간 과거의 추억이지만 우리에게는 귀중한 역사의 한 章이다.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1950. 10 ~ 1952. 3.까지 美8軍 소속의 야전공병단에서
거제도 포로수용소와 임진강 유역에서 작전도로와 교량건설에 지휘관으로 복무한 Frank Wolak의 앨범으로서
혹한의 날씨에 야전공병단의 활약과 그 시절 황량한 山河의 모습이다. 사진은 John Sloan이 찍었다.
1950. 10 ~ 1952. 3.
불도저(Bulldozer)와 터너풀(Tournapull).
한국인 노무자들.
야전공병단의 작전도로 개설작업.
Frank Wolak
Frank Wolak
머나 먼 이국의 전장터에서도 연예인들이 주한미군을 위한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