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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 그해 가을풍경(1953년)

fabiano 14 2252  

 그해, 가을풍경 - 1953년            

                                      

3년 여의 한국전쟁이 1953. 7. 23. 휴전협정으로 일단락 되던 그해 가을, 농촌의 가을걷이 모습이다.

전쟁의 상흔은 보이지 않고 풍성한 가을날의 넉넉함이 보이는 고향의 아름다운 정(情)겨움이다.

지금은 볼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의 풍경을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James C. Hafer의 카메라를 통해서 본다.

 

Korean crop field1.jpg

 

Korean farmer 2.jpg

 

Shocks of grain3.jpg

 

Flailing grain4.jpg

 

Flailing grain5.jpg

 

Removing chaff 6.jpg

 

Removing chaff 7.jpg

 

Removing chaff 8.jpg

 

Kid with turnip9.jpg

 

Farm kids10.jpg

 

Sitting11.jpg


Squatting is easier12.jpg

 
14 Comments
이용덕 2013.06.08 10:19  
풍성한 가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정말 평화롭습니다.
환단고기 2013.06.08 18:18  
우리들의어릴적자화상을 보는것같습니다 그당시는형제간에 우애가있고 아저씨아주머니일하는모습이정겹습니다 벼베고논에서 미꾸라지 붕어를잡을수있었지요 논과밭이 좋은 놀이터이고
fabiano 2013.06.09 05:51  
질곡의 그 시절이었지만 풍요로웠던 가을걷이가 아련합니다.
fabiano 2013.06.09 05:55  
우리 세대가 겪어온 그 시절이기에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추억입니다.
mulim1672 2013.06.16 20:47  
궤제제 했던 저 53년도 시절 저는 고모 등에 엎혀 성주산 자락에서 잡혀온 수세미 머리의 빨치산이 주막 거적에 덮혀 누워있던 모습이 지금까지 잊혀짖 않을까요.
fabiano 2013.06.17 06:21  
생전의 모친 말씀에 의하면 6.25전쟁이 나던 그해엔 인민군을 피하여 오솔길을 따라 영국사로 피난갔고... 51년, 14후퇴때 부산으로 가서 어린 시절을 보낸 기억입니다.
피어나라 2013.06.25 18:41  
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싯점인데도 마을 자체에서는 전혀 그런 흔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정말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오늘날의 넘치는 환경보다 그 당시가 더 따듯하고 푸근해 보입니다.
fabiano 2013.06.26 10:28  
휴전되던 그 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정겨움이 돋보이는 풍경입니다.질곡의 그 시절이었지만 情이 있어 좋았던 시절입니다.
환단고기 2013.07.04 16:46  
벼타작하는날은 즐거운날이죠  여유롭게 이웃집아저씨와 동내아이들까지 다같이밥을먹으며 막걸리까
fabiano 2013.07.05 09:17  
60년대 학창시절, 농사를 많이 지었던 큰집에서 벼타작 할 무렵엔 놉을 얻어 마당 한 가득, 동네 꼬마들이 몰려와 새참도 풍성하게 먹던 일이 생각납니다.
아직도 꿈꾸는 2013.07.06 20:00  
어떻게나 그렇게 어렵게 살았을까? 요즘같으면 다 죽는다고 난리를 첮겠는데, 그래도 그런시절이 그립기도 한 것은 또 무슨 조활지요~
fabiano 2013.07.08 10:18  
그 옛적부터 우리 민족은 외세의 갖가지 침략을 당하고 숙명인양,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가난이란 단어가 몸에 밴 숙명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풍요함속에서 옛적의 강인함이며 부지런함, 인내심은 거의 사라진 모양새입니다. 그런 시절에도 정만큼은 지니고 살아 온 세월이었기에 그리움이란 말이 여전하다고 보겠습니다.
환단고기 2014.09.06 18:40  
우리나라역사이래 20년마다전쟁이 일어났다니 우리조상님들이 얼마나 전쟁에시달렸는지 남의나라침략한적은 거의없고 중국일본 러시아등등 우리나라는 평화를사랑하는 민족인데 왜적의침입으로 목재로된유적은얼마남아있지 않지요 요즈음같이 60년이넘도록 평화로운시대는 드물다는겁니다 젊은이들은 전혀모르고있으니 전쟁만은 일어나지 말아야하는데 ....
fabiano 2014.09.07 19:12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략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고 심지어 섬나라 일본에게 까지 침략과 식민지로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현재는 동족인 북한에게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60여년 동안 평화아닌 평화시대를 살고 있지만 늘, 도화선같은 위기감으로 팽팽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이러한 점을 잘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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