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돌미나리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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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무침

fabiano 0 3458  

왕복 한시간 거리를 시간나는대로 마눌과 함께 걷는다.
  춘사월도 이제, 열흘 정도 남았지만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여전히 겨울점퍼를 입고 걷는다.
  한, 20분 정도 먼저 나간 마눌 뒤를 쫓아 갔으나 시야에 보이지 않는다.
  한눈에 다 보이는 코스인데 어디로 갔나? 
  되돌아 오는 지점에서도 보이지 않아 휴대폰으로 전화하니 권어부가 사는 원당리 다리 밑에서
  미나리를 캐고 있다고 한다.
  미사에 다녀와서 질경이를 한 소쿠리 캐서 삶아 말리더니 오후 걷기운동 중에 개울가에서
  돌미나리가 자생하고 있는 곳을 본 모양이다.
  혹독한 겨울내내 자란 봄나물이 보약이라고 봄 내내, 냉이, 달래, 돌나물, 벌금자리, 쑥 등등을
  캐서 무쳐서 먹고 국으로도 많이 먹었다.
 
  오늘 저녁엔 이제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돌미나리무침으로 막걸리 한잔과 저녁밥을 맛있게 먹었다.

이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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